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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늘과 내일

“트럼프도, 힐러리도 싫다면…”
상처투성이의 경선이 끝나가는 2016년 대선의 그림은 전혀 감동적이지도, 희망적이지도 못하다. 공화·민주 양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역시 온통 상처…
[2016-06-02]
24년 만에 열린 ‘기회의 문’
지난해 1월초 바바라 박서 캘리포니아 주 연방 상원의원이 2016년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 전국의 미디어들은 캘리포니아 정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 1992년 이후 처음으로…
[2016-05-26]
발목 잡힌 힐러리
어쨌든 승리는 승리다. 0.5 포인트 차이로 간신히 이겼지만 17일 켄터키주 경선결과에 힐러리 클린턴 진영은 안도의 큰 숨을 내 쉬었다. 버니 샌더스의 5월 연승행진에 일단 제동…
[2016-05-19]
라이언 vs 트럼프
“폴 라이언, 트럼프의 덫에 걸리다” - 연방 하원의장과 공화당 ‘대선 후보’의 12일 워싱턴 회동을 하루 앞두고 폴리티코는 라이언의 진퇴양난 입장을 이렇게 정리했다. 지난해 1…
[2016-05-12]
공화당의 새 현실…‘트럼프 세상’
공화당 대선주자 테드 크루즈는 3일의 인디애나 경선에 운명을 걸었다. 지난 한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무리수도 서슴지 않는 다양한 전략을 총동원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
[2016-05-05]
샌더스의 남은 여정
26일 북동부 5개주 경선을 휩쓸며 압승을 거둔 것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이지만 ‘사실상 대선후보’에 먼저 안착한 것은 4개주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이날 경…
[2016-04-28]
‘변신’ 트럼프의 막판 총력전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에게 뉴욕은 “홈 스윗 홈”이었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2016년 대선의 양당 선두주자로 대표적 뉴요커에 속하는 이들에게 홈 타운은 19일 경선을…
[2016-04-21]
힐러리의 대의원과 버니의 모멘텀
현재 민주당의 남은 대의원은 1,938명이다. 지난 주말 와이오밍 코커스까지 치른 후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가 확보한 대의원을 제외한 숫자가 그렇다. 2016년 대선 민주당…
[2016-04-14]
트럼프의 위스콘신 이후
‘현명한’ 한 표 행사 후 자긍심 한층 높아진 위스콘신 유권자들의 경선 소감은 요즘 한국에서 유행한다는 한마디로 표현될 수 있을 듯하다 : “우리가 해냈지 말입니다”극단적 선동에…
[2016-04-07]
한 발 묶인 연방대법원
한 달여 전 갑작스럽게 타계한 앤터닌 스칼리아 대법관 빈자리의 의미가 이제 확실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최근의 판결들이 한 대법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 왜 공화당이 …
[2016-03-31]
테러 공포와 대선
또 보통사람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무방비상태에서 참혹하게 테러 당했다. 지난해 말 파리와 샌버나디노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브뤼셀이 피 흘리고 있다. 다시 극단주의 …
[2016-03-24]
오하이오의 선택
힐러리 클린턴에겐 최고의 밤, 도널드 트럼프에겐 꽤 좋은 밤, 마르코 루비오에겐 굴욕의 밤, 그리고 존 케이식에겐 설레는 밤 - 15일 5개주 선거를 통해 양당 후보들의 명암이 …
[2016-03-17]
샌더스의 ‘미시간 기적’
‘수퍼 화요일 2’로 불린 8일 밤을 뒤흔든 최대 반전의 주인공은 버니 샌더스였다. 폴리티코가 ‘버니의 미시간 기적’으로 표현한 이날의 승리로 그는 서둘러 본선에 돌입하려던 힐러…
[2016-03-10]
트럼프와 공화당
2008년 대선이 버락 오바마의 선거였다면 2016년 대선은, 최소한 공화당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다. 보수표밭의 분노와 좌절에 편승해 선거판을 휩쓸며 공화당을 뒤흔들어대…
[2016-03-03]
부시의 퇴장과 트럼프의 비상(飛上)
젭 부시는 초라하게 퇴장했고 도널드 트럼프는 화려하게 비상했다. 2016년 대선 첫 달의 투표가 끝나고 정리된 공화당 판세의 의미는 단순히 한 후보의 중도하차와 한 후보의 승세에…
[2016-02-25]
연방대법, 정치태풍 속으로
레임덕 같지 않은 레임덕 오바마 대통령과 ‘반 오바마’로 일관해온 공화당 의회가 다시 한 번 치열한 정치 싸움에 돌입하고 있다. 아마도 오바마 퇴임 전 마지막 대결전이 될 것이다…
[2016-02-18]
대선… 더 짙은 안개 속으로
도널드 트럼프는 거품이 아니었다. 반짝 스타 마르코 루비오는 추락했고, 뒷심 약한 존 케이식이 또 다른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굴욕적 참패에 더해 핵심 지지층인 여성표 이탈까지,…
[2016-02-11]
뉴햄프셔 ‘전투’의 관전포인트
도널드 트럼프는 실망했고, 테드 크루즈는 환호했으며, 마르코 루비오는 깜짝 놀랐다. 막상막하 접전 끝에 힐러리 클린턴은 “짜릿한 승리”를 선언했고 버니 샌더스는 “도덕적 승리”를…
[2016-02-04]
누가 더 위험한가, 트럼프? 크루즈?
나흘 뒤로 다가온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공화당 대선경선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어설프게 흉내 내던 ‘브로맨스’를 던져버리고 순식간에 가차 없는 혈투에 돌입한 도널드 트럼…
[2016-01-28]
힐러리의 ‘현실’과 버니의 ‘꿈’
공화당의 진흙탕 싸움을 느긋하게 관전하며 본선에 대비하던 민주당의 대선진영이 첫 공식투표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눈앞에 두고 불붙은 듯 다급해졌다. ‘압도적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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