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난 것은 1983년 10월15일 LA에서였다. 1982년 12월20일 미국 망명으로 워싱턴에 계실 때부터 전화나 서신으로 여러 번 연락을 주고받았…
[2007-05-01]거울 앞에서 단추를 채우다가 실밥 몇 올 남기고 사라진 행방을 생각한다 가지런하던 일상의 틀 속에서 문득 일탈한 빈자리, 멱살 잡혀온 날들에 단추는 내 삶 어디쯤 …
[2007-05-01]이제 세금 마감일이 있던 4월도 지났다. 미국에는 세금과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왜 세금을 내는 것일까? 이민 역사가 짧은 한인들 중에는 국가의 비용 분담이 …
[2007-05-01]베오티우스는 로마의 마지막 철학자이자 첫 번째 스콜라 철학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명문가 출신인 그는 40세에 지금으로 치면 총리대신의 자리에 올랐으나 불과 3년 뒤 역모로 몰려 …
[2007-05-01]대학 합격자 발표 시즌, 한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합격생들은 그동안 밤잠 설쳐가며 고생한 보람이 맺은 열매의 달콤한 맛을 즐기고 있고, 부모들은 지인들의 축하에 밥을 안 …
[2007-04-30]지금부터 32년 전인 1975년 4월30일. 이날은 전 세계의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던 ‘월남 패망의 날’이다. 이 악몽의 날을 우리의 기억에서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우선…
[2007-04-30]미 대륙에서 한국인들의 삶이 시작된 지가 104년이 되었고 남가주 한인 사회도 40여년이 흘렀다. 얼마 전 버지니아텍 참사는 강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미국내 한인이 200만명을…
[2007-04-30]버지니아텍 참사후 각 방송에서 약속이나 한 듯이 범인을 ‘승희 조’를 ‘조승희’라고 부르는 것을 들으며 나는 실소를 금할수 없었다. 사건 후 지금까지 나는 미국 친구나 아니면…
[2007-04-30]보도가 엇갈린다. 동북아 공동체를 만들자.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자극되어서였나. 온통 번영과 평화의 청사진 투성이었다. 불과 두 주 전의 일이다. 분위기가 …
[2007-04-30]3주전에 애기아빠가 되었다. 아내가 귀엽고 건강한 딸을 낳은 것이다. 병원 분만실에서 아내의 한쪽 다리를 붙잡고 간호원과 함께 열심히 하나, 둘, 셋… 열까지 세어가며 아내에게…
[2007-04-30]버지니아텍 총격사건을 보고 미국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내내 고립되어 살아가는 학생들의 처지를 더욱 생각하게 된다. 나도 처음 미국에 와서 어느 큰 주립대학 기숙사에 들어가 3주…
[2007-04-28]아침에 창문을 열면서 오페라 나비부인중 ‘어떤 개인 날’을 부르는 소프라노 흉내를 내며 소리치고 싶었다. 15년 전 오늘도 상쾌하고 화사한 봄 날씨여서 그 봄의 유혹을 참지 못해…
[2007-04-28]나에게는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딸이 있는데 동물을 좋아해서 개 두 마리,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살고 있던 아파트의 지붕이 무너졌다. 갑자기 …
[2007-04-28]신사임당의 그림책을 넘기다가 ‘수박과 들쥐’라는 그림이 눈을 끌었다. 들쥐 두 마리가 큼직하게 잘 익은 수박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 장면이다. 줄기를 따라 커다란 수박 두 덩이…
[2007-04-28]“한인 대형 업체들이 소규모 납품업체들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퀸즈에서 식품도매상을 운영하는 A사의 B사장이 던진 푸념이다. 그동안 많이 개선되…
[2007-04-28]지난 주 비가 온 다음날, 고층 빌딩에서 로스앤젤레스의 아름다운 날씨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4.29가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시커먼 연기로 덮이고, 소방차와 경찰차의 사…
[2007-04-28]86년 아시안게임 여자육상 800m, 1500m, 3000m등 3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후 “라면을 먹고 뛰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일약 전 국민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육상선수 …
[2007-04-27]미국은 총으로 세워진 나라다. 미국인 개척자들은 동부에서 서부로 이주를 하면서 원래 땅 임자인 아메리칸 인디언들을 가차 없이 살육, 그들의 땅을 차지했다. 인디언 살육에 쓰인 도…
[2007-04-27]4.29 폭동 이후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 건 왜일까. 이제 폭동은 끝난 것일까. 92년의 LA 폭동 28년 전인 1965년에는 대규모의 와츠 …
[2007-04-27]오랜만에 문화부로 돌아오니 몇년새 달라진 것이 있다. ‘작가’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이다. 웬 작가가 그리도 많은지 너도나도 시인, 수필가, 소설가라고 명함을 내민다. 책도 많이들…
[2007-04-27]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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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40대 한인 조종사가 구조된 개들을 뉴욕에 있는 동물 보호소로 수송하던 중 경비행기가 뉴욕 업스테이트 캐츠킬 산악 지역에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지난 22일 저녁 DC 소재 마틴 루터 킹 기념도서관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한국의 김장 담그기 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직접 대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