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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전망대

해리슨과 박근혜
윌리엄 헨리 해리슨을 기억하는 한인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미국의 9대 대통령인 그는 역대 45명 중 임기가 가장 짧았다. 인디언 토벌 장군 출신이자 영국 식민지 태생으로는 마지…
[2017-04-05]
워터게이트, 러시아 커넥션
“그 아이 이름을 세연이라고 부르자. 그는 2030년에 남한의 부산에서 태어날 귀엽기 짝이 없는 여자 아기다. 그가 첫 고고성(呱呱聲)을 울릴 때 통계학적으로 보면 그는 약 90…
[2017-04-04]
북한 핵무장에의 대응
국내문제에는 사사건건 트위터나 행정명령으로, 또 국제문제인 남중국해의 패권, NATO와 동맹국의 GDP대비 빈약한 군비지출, 중동의 테러 대책 등에도 자기의 강한 소신을 피력하던…
[2017-04-01]
알에서 깨어나라
독일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은 감수성이 예민한 주인공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많은 갈등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 희대의 명저이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 …
[2017-03-31]
이민교회와 한인공동체
한인들이 있는 곳에 종교단체가 있고 그 중에 한인교회가 있다. 한인교회는 주로 한인들이 모이는 종족교회(Ethnic church)이고 이민역사와 더불어 한인들의 애환을 함께 하며…
[2017-03-30]
행복한 나라
한국 대통령선거에 쭈뼛 쭈뼛 출마했다가 촛불에 데고 태극기에도 눌려 꼬리를 내린 반기문 후보가 지난 2012년 유엔 사무총장 시절 조그만 업적을 하나 남겼다. 매년 3월 20일을…
[2017-03-29]
친족등용금지법
트럼프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흔적지우기’에 적극 나서며 오바마의 공적이 흐릿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패밀리의 국정개입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
[2017-03-28]
사면초가에 놓인 한국
중국 초(楚)나라 때 항우가 한(漢)나라 유방에게 패하여 한나라 군사들에게 포위당해 있었다. 그때 밤마다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리자 초나라 군사들은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2017-03-24]
선거와 주권
정치에 대한 환멸감과 불신은 다양한 계층 간의 타협 과정을 가로막는다. 사회적 약속이 무너지고 정부와 국민간의 신뢰가 깨지면 사람들은 정치에 환멸감을 느껴 이탈하거나, 그보다 더…
[2017-03-23]
‘남의 자식’ 탓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이 20여년전 유행했다. 노태우 정부의 법무장관이었던 김기춘(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14대 대선(1992년)을 앞두고 한 말이다. 그 선거는…
[2017-03-22]
‘헌법재판소’ 바꿔야 할 때가 왔다
한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첫 여성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국회가 의결, 소추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 파면하였다. 이는 유신헌법의 부메랑이다. 1…
[2017-03-21]
위키리크스와 도청, 그리고 트럼프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옛말은 말조심하라는 뜻이다. ‘엿듣는다’라는 영어표현은 ‘eavesdrop’이다. 전자기기가 범람하게 된 21세기에는 극소형 녹음장치…
[2017-03-15]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
북한은 과거 30여년 간 핵무기를 개발 해왔다. 5차례 핵실험을 거쳐서 핵폭탄을 전술화 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실험으로 상당 수준의 미사일을 개발했다. 북한은 조만간 소형화된 폭…
[2017-03-14]
영성과 종교, 그리고 삶의 질
삶의 질은 경제, 건강, 교육 같은 객관적인 요인과 편안함, 즐거움, 만족함 등의 주관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주어진 삶의 형편에 따라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개인에 …
[2017-03-09]
트럼프와 푸틴
하도 트럼프에 관한 칼럼을 자주 써온 게 지겨워서 이번 주에는 딴 것을 써보고자 마음먹었다. 늙어가는 일에 관해 쓸까도 생각해봤고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보며 느낀 것을 써 볼까도 …
[2017-03-08]
일본 대사관의 노력
최근 일본 대사관의 선임공사(Deputy Chief of Mission) 관저로 초청을 받았다. 이 공사는 대사 다음으로 높은 위치의 외교관이라고 한다. 일본어 교육에 관해 의논…
[2017-03-07]
‘명품’ 지도자
얼마 전 한국뉴스에 국민들은 장기불황에다 어수선한 탄핵 정국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옷도 안사입고 기본식량인 쌀과 고기 구입도 줄어들어 2003년 관련 집계 이래 최장기간 감소세를 …
[2017-03-04]
진정한 애국
북아메리카 대륙이 영국의 식민지배 하에 있던 시절, 자유를 부르짖은 한 영웅의 외침에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이뤄낼 수 있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미국의 독립운…
[2017-03-03]
‘앤드류 프랭클린’ 트럼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 최근 제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의 초상화가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놀랄만한 인물’이라며 그의 초상화를 걸어놔 은근히…
[2017-03-01]
‘대통령다움’
지난 22일 저녁 CBS 뉴스에서 본 부통령 마이크 펜스의 모습은 마치 대통령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세인트루이스인지 아니면 아니면 캔사스시티인지 한 유대…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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