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요즘 ‘군도’ 열풍이 드세다. 23일 개봉된 이 영화는 사흘 만에 동원 관객 145만을 돌파하며 지금까지 1위이던 ‘아바타’와 2위 ‘도둑들’을 몰아내고 사상 최대 기록…
[2014-07-29]자식을 비행기 사고로 잃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70년대 한 해 평균 3,000명에 달하던 항공 사고 사망자는 안전 기술의 향상과 함께 이제는 1,000명 선으로 줄어들었다. 현…
[2014-07-22]역사를 만드는 것이 개인인가 집단인가, 역사는 이미 결정돼 있는 것인가 아니면 열려 있는 것인가는 오래된 역사적, 철학적 논쟁거리다. 한 때 서양에서 주도적 사조로 군림했던 마르…
[2014-07-15]줄리우스 시저는 기원 전 44년 로마 원로원 의사당에서 브루투스를 포함한 60명의 원로 칼에 살해당했다. 이들은 그를 죽임으로써 독재를 막고 공화국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
[2014-07-08]대하드라마 ‘정도전’이 드디어 끝났다. 조선을 사실상 세운 정도전의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은 고려 말 조선 초의 정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면서도 재미있고 극적으로 그려 많…
[2014-07-01]인류가 언제부터 신을 믿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누가 언제부터 유일신을 섬기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별 이론이 없다. 지금부터 3,000여 년 전…
[2014-06-24]오바마가 성공적인 공약 완수를 외치며 이라크에서 미군을 완전 철수 시킨 지 3년이 안 돼 이라크가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 실력을 키운 극렬 회교단체 IS…
[2014-06-17]지금은 내비게이션이 나와 좀 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날 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었다. 가족이 차를 몰고 먼 길을 떠날 때 운전을 하…
[2014-06-10]세상일은 묘하다. 잘 해 본다고 한 것이 잘 되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만 내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20년대의 금주령이다. 음주의 폐해가 심하다는 금주운동가의 주장에…
[2014-06-03]미국에 살다 한국에 나가면 미국서는 못 보던 것들을 보게 된다. 그중 하나가 캥거루족이다. 미국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 집에 눌러 사는 사람들을 캥거루족이라 부르지만 한국은…
[2014-05-20]대망의 2000년이 밝았을 때 미국인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라이벌 소련은 공산주의 몰락과 함께 해체되고 1990~1991년 짧은 불황을 거친 후 미국 경제는 장기 호황을 누…
[2014-05-13]가주는 축복받은 곳이다. 첫째, 미 최대 농산물 생산지답게 먹을 것이 풍부하다. 거기다 매섭게 추운 동부 겨울에 시달리던 사람들에게 가주의 따뜻한 날씨는 천국과 같아 보일 것이다…
[2014-05-06]미국 백인들이 유색인종에 대한 범죄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의 하나가 아시안에 대한 착취와 차별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언을 학살하고 그 땅을 빼앗은 것이나 아프리…
[2014-04-29]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그 중엔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다. 기쁨은 하늘이 화창하게 빛을 비추이는 날과 같고 슬픔은 검은 먹구름에 찬비를 뿌리는 날과도 같다. 일찍…
[2014-04-29]헤로도투스는 ‘역사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의 ‘역사’(the Histories)는 서양 최초의 역사서로 단지 옛 일의 기록을 넘어 일이 일어난 원인을 탐구하고 있다. ‘hist…
[2014-04-22]안철수의 원래 별명은 ‘간철수’였다. 밥상을 차려놨는데 밥은 안 먹고 간만 본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그러나 이제 이 별명은 적절하지 않다. 그냥 ‘철수’가 어울린다. 그가 …
[2014-04-15]인류가 낳은 최초의 문학작품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약 4,500년 전 쓰여진 ‘길가메시’일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국가 우룩의 전설적인 왕 길가메시의 일생을 그린 이 이야기…
[2014-04-08]한국의 봄은 아름답다. 연하디 연한 연두 빛 새순이 나무마다 솟아나고 매화와 벚꽃,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가 온 산하와 거리를 뒤덮는다. 세계 어디서도 아마 이런 경치를 구경하…
[2014-04-01]인류 최대의 참화인 제2차 대전이 일어난 것은 1939년 9월1일로 돼 있다. 이 날은 히틀러가 영국과 프랑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폴란드를 침공한 날이다. 전투가 시작된 것은 이 …
[2014-03-25]1618년부터 1648년까지 유럽을 강타한 30년 전쟁은 14~15세기 영국과 프랑스 간에 벌어진 백년 전쟁을 제외하고는 아마 유럽에서 가장 오랫동안 치러진 전쟁이었을 것이다. …
[2014-03-18]2025 전미한인세무사협회 컨퍼런스2025 THEME: Navigating New Frontiers(국제조세, 부동산투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키워드를 아우르면서, 세무사들이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탐색…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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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서울 압구정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사진)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오는 25일(월) 워싱턴 DC에서 열릴 전망이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 회장 맥리)가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과 위안부 운동을 조명한 다큐 영화를 만들…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건물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범인이 평소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에 빠져있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