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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five! 가족이 힘입니다 / 제이슨 최
성공한 사업가 미주 한인 J회장은 수십년을 함께해 온 아내와 복도에서 마주치면 “High Five!”하고 입가에 미소를 띤채 손바닥을 부딧치며 지나 간다고 한다. 요즈음 사람들은…
[2009-02-03]
이종혁 칼럼 / 씨티즌스 솔저(시민군)
여러해 전 일이다. 내가 가입한 프리 메이슨(Free Mason)지회 총무의 나이가 90이넘는 세베린씨 였다. 젊은 회원 몾지 않게 활달하며 이 단체를 이끌어 나가는 지도…
[2009-02-03]
<꽁트> 별들의 축제 / 이동휘(소설가)
“정말 안 갈 거야?” “나 여행 싫어하잖아요.” “이제 늙어 가면서 여행하는 재미로나 살아야지.” “되었네요. 혼자 갔다와요.” ‘화려함은 없지만 태곳적 신비…
[2009-02-02]
새벽동이 트는 창가에서 / 최진희(전 교사)
창문을 여니 온대지가 아직 새벽미명에 깊이 잠겨 있다. 신비하리 만치 경건한 새벽향이 살갗을 스친다. 하늘도 바람도 나무도 새도 이름모를 길가의 잡초조차도 모두가 고요속에 잠들어…
[2009-02-02]
폴손 칼럼 / 다 엽전들이잖아
‘엽전 근성’이란 근대화 시대에 지전(紙錢:종이화폐)이 새로이 나왔음에도 과거의 동전(銅錢:구리화폐)에 익숙하여 종이화폐를 오히려 쓰지 않으려 하고 불편해한다는 점에서 전 근대적…
[2009-02-01]
교단일기 / 송일란(SV한국학교 교사)
아이들이 다 빠져나간 텅 빈 교실에 우두커니 서서 아이들의 책상을 하나씩 하나씩 바라다본다. 아이들은 자리를 정해 주지도 않았는데 자기 자리를 정해 놓고 늘 앉는 자리에만 앉았었…
[2009-01-30]
여성의 창 / 수잔 김(피아노 반주자)
남편이 아침에 출근할때 꼭 무엇을 입을까 하고 물어보긴 하면서도 결국 자신이 늘 자주 즐겨 입는 편한 옷만 입는다.여보! 내 회색 셔츠가 안보이네?- 그것 버렸어요. 뭐? 낙심…
[2009-01-30]
최정화 교수의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 /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 God i…
[2009-01-30]
엄한신 칼럼 / 퇴행성 관절염
엄한신 (산호세 엄한신 한의원 원장) 사람의 뼈에서 발생하는 관절염은 치료도 어렵지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준다. 우리들의 몸은 100여 개의 관절이 206개의 크고 작…
[2009-01-30]
전유경의 캘리포니아 이야기
인텔 창업주 로버트 노이스 ’실리콘밸리 시장’ 별명얻어 샤클리(Shockley)에게 등을 돌린 8명의 연구원은 뉴욕에 소재하는 페어차일드 카메라 앤 인스트루먼트…
[2009-01-30]
여성의 창 / 정혜란(한국무용가)
동생 흥부를 구박하던 놀부가 그랬고 장화홍련전의 계모의 편견이 그러하며 심봉사의 터무니없는 욕심은 징벌이 따른 장편 사설 의 주제가 되었으며 한편 가난함을 위로하기 위한 백결선…
[2009-01-29]
여성의 창 / 김지연(자영업)
며칠 전 아들의 졸업식에 가기 위한 비행기표를 샀다. 졸업식은 6월인데, 대학 졸업 시즌이 최성수기여서 호텔 예약은 더 먼저 해야 했다. 2005년에 09학번으로 입학할 …
[2009-01-28]
여성의 창 / 김희숙(전 방송인)
사회적으로 정해진 법규를 따르는 것이 정상적임을 모르는 바 아니나 때때로 교통법규를 어겨 경찰로부터 티켓을 받을 때의 심정은 왠지 억울하단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도대체 이 노릇…
[2009-01-27]
김희봉 칼럼 / 영웅의 조건
김희봉(수필가) US 에어웨이 1549번 기는 이륙 5분만에 양쪽 엔진이 꺼지고 말았다. 철새 떼가 빨려 든 것이다. 155명의 승객을 싣고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직…
[2009-01-27]
이종혁 칼럼 / 미국 자동차 산업
지난 12월에 GMC의 “릭 웨고너”사장을 비롯한 3대 자동차 회사(Big 3)의 거두들이 연방의회에 나와 구제금융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의회에서 보여준 이들의 겸손한 …
[2009-01-27]
생활경제 칼럼 / 이원창
미국은 지난 70년이래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있다. 이를 극복할 길은 어디에 있나? 최근에 가졌던 한인 비즈니스맨과의 짤막한 대화를 소개한다. 이: 많이 어려워 보이세…
[2009-01-26]
여성의 창 / 이희정(주부)
언제나 새 해 첫 달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사람들로 피트니스 센터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이번 정월은 불황으로 그닥 재미를 못 보고 있다지만. 그래, 새로운 해다. 누…
[2009-01-26]
폴 손 칼럼
뉴욕시의 타임스 광장에서 시민들이 2009년을 맞는 장면을 TV로 본 지가 어저께 같았는데, 벌써 구정이란다. 불경기의 한파로 또 한번 맞는 음력 새해가 오히려 짐이 되고 있는 …
[2009-01-25]
교단일기/황희연(세종한국학교 교사)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모두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 힘들어, 언제쯤 풀리려나, 못 살겠어, 죽겠어 가 세밑이라 그런지 더욱 맥 빠지게 하더니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으로 금방 경…
[2009-01-23]
김준환 법률칼럼
질문) 몇년전 미국에 방문비자로 와서 현재 불법체류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만해도 불체자 사면 안이 곧 나오리라는 기대로, 신분에 대해 큰 불안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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