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차편을 제공해 주느라, 요즘은 내가 궁금해서 같이 간다. 가는 곳은 뉴포트비치이다. 20분 정도면 바다에 도착을 하니 캘리포니아에 사는 것이 축복이다. 먼동이 …
[2009-02-28]가끔, 참 얄미운 작가를 만나게 된다. 내가 평소에 평범하게 지나쳐 버렸던 소재를 파고들어 책을 쓰고, 나는 그 책을 읽으며 연방 고개를 끄덕이고, 게다가 표지 디자인까지 나를 …
[2009-02-21]가끔, 참 얄미운 작가를 만나게 된다. 내가 평소에 평범하게 지나쳐 버렸던 소재를 파고들어 책을 쓰고, 나는 그 책을 읽으며 연방 고개를 끄덕이고, 게다가 표지 디자인까지 나를 …
[2009-02-21]도서관 사서 출신이라 장사하는 것은 앞날의 그림 속에 들어 있지 않았다. 시댁도 상업과는 연관이 없었고 나의 삶과도 거리가 멀었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장사를 남편이 박사과정 …
[2009-02-14]어젯밤엔 기온이 섭씨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다. 지난주엔 이렇게까지 춥지 않았지만 하루 사이 눈이 20센티미터가 와서 모든 학교가 이틀간 문을 닫았었다. 이틀째엔 차량 통행금지령…
[2009-02-07]이미경 -동화작가 얼마 전, 북극에 관한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볼 기회가 있었다. ‘북극의 눈물’이라는 이름으로 새해 초에 방송된 MBC의 작품과 다른 한 편은 PBS에…
[2009-01-31]미국에 새로운 리더십이 형성되었다. 우리 모두는 오바마 신임 대통령이 에이브러험 링컨과 같은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에이브러험 링컨은 위대한 리더였다…
[2009-01-24]내게는 이름이 여럿 있다. 엄마는 나를 ‘큰애’ 혹은 ‘지현’(작명가한테서 지어오신 이름)이라 부르시고, 남편은 나의 세례명을 줄여서 ‘마리(마리아)’ 아이들은 ‘엄마/맘’ 어릴…
[2009-01-17]잿빛 하늘에서는 곧 눈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고 바람은 뺨과 귓불을 마구 때리듯 차갑게 불어대는 날, 불현듯 까마득한 설 명절 즈음의 첫 기억이 떠오른다. 이 추위보다 열배나 …
[2009-01-10]‘어제 동쪽에서 떴던 해가 오늘도 동쪽에서 뜬 것 뿐이다.’ 며칠 전 중학생이 된 후 십수년간 매일 썼던 일기를 꺼내 보았다. 이 문구(혹은 비슷한 문구)가 매해 1월1일 …
[2009-01-03]“지금껏 볼 수 없었던 세계, ‘메이플 스토리’에서는 상상 속에서만 그려왔던 멋진 세계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전사마을, 궁수마을, 도적마을, 마법사마을로 떠나기 전에…
[2008-12-27]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아무리 어렵고 추운 겨울이라도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훈훈하고 위로가 된다. 아낌없이 주는 크리스마스의 정신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낌…
[2008-12-20]눈꽃이 피고, 공원 언덕에서는 아이들이 씽씽 눈썰매를 타고,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를 찾게 되고, 우편함에 크리스마스카드가 배달되기 시작한 이 한 겨울에 나는 아직도‘가을’을 살…
[2008-12-13]“인간이 뜻을 세우는 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 경구를 2009년 새 일기장의 두 번째 페이지에 여전히 써 둘 작정이다. 아마 햇수로 10여…
[2008-12-06]누난 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가만 안 둬… 가사를 다 읊고 난 사멘타는 빨개진 얼굴로 빙긋 웃었다. 선생님도 이 비디오를 꼭 보셔야 해요. 그녀는 유튜브 사이트에서 재빨리 비디오 …
[2008-11-29]먼 길이었다. 새크라멘토로 가는 밤길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 교육위원회에서는 2015년까지 각 학교에서 쓰게 될 교과서와 추천도서를 최종 승인하는 공청회가 있었다. ‘요코 이…
[2008-11-22]미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소위 말하는 명문가 문에서가 아니라 자수성가한 흑인이 새로운 지도자가 된 것에 우리 모두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 이민자인 우리도 성공을…
[2008-11-15]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나는 얼마 전에 신문기사를 통해 접했던 한 예술가를 떠올리게 되었다. 시카고에 사는 35세의 레이 놀랜드라는 흑인 예술가인데, 그는 어느 …
[2008-11-08]물을 준 지 사흘만 지나면 곧 뽑아버려야 될 것처럼 잎과 줄기가 시들어 죽는 시늉을 했다. 일터로 나서다가도 가방을 내려놓고 물을 한바가지 끼얹었다. 그러면 금방 생생한 잎으로 …
[2008-11-01]“네가 14살 때야! 영어를 못한다고 그 사람이 나를 비웃는데 너는 내 역성을 들기는커녕 그 사람보다 더 흠을 잡으면서 낄낄거리고 웃어댔잖아!” 아빠는 분노로 터져 버릴 …
[2008-10-25]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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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연방정부가 오는 1월5일부터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 뉴욕주정부 및 연방정부 등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서 혼잡세 시행의 길이 …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메디케어 파트D(약 보험) 점검 및 등록기간 동안 지역사회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제 강점하 조국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중가주지역의 한인이민 역사와 유적 보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의 새 회장에 안유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