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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이문세를 좋아하세요?
인사 몇 번 나눈 사이에 단둘이 차를 타고 가는 건 꽤 어색한 일이다. 모임에서 두세 번 만나기는 했지만, 정확한 이름도 알지 못하고, 그저 만나면 눈인사 정도 하고 지내는 그런…
[2019-12-05]
미국 초등학교의 한국동요
LA 한인타운의 코헹가 초등학교는 아마 미국에서는 처음 한국동요를 공립학교의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한 학교일 것이다. 이 학교는 지난 2013년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한국어 이중언…
[2019-12-05]
빈 곳간의 인심
미국이 가장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은 제2차 대전이 끝난 직후였다. 미국의 경쟁자였던 유럽과 일본은 전쟁의 참화로 잿더미로 변했고 소련은 공산주의 정책으로 세계 시장에서 떨어져 나…
[2019-12-05]
욱! 하는 당신, 성인 ADHD?
A씨는 오늘 김샜다. 주차위반 티켓! 무려 100불짜리다. 빨간 금에 잠깐 세웠는데. 욱! 혈압이 치솟는다. 야잇! 바퀴를 발로 찬다. 집으로 돌아와 만만한 아내 얼굴을 보니 더…
[2019-12-05]
새 공화당
여론조사 : 공화당 다수는 트럼프가 링컨 보다 낫다고 한다거짓말 정당
[2019-12-05]
트럼프 위한 공화당의 ‘변명’
민주당이 트럼프 탄핵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2월 첫 주에 들어서면서 3일 하원 정보위가 대통령의 위법행위 증거로 ‘차고 넘치는’ 탄핵조사 공식보고서를 채택해 법사위로 …
[2019-12-05]
연말,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201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돌아왔다. 연말에는 각종 할러데이가 함께 해 이를 맞이하고 기념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가족들과의 시간이 유독 많은 달이기도 하다.하지만 가족…
[2019-12-04]
[단상]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며
긴장이 엿보이는 살짝 굳어진 얼굴. 어색하지만 강한 악수. 서로를 마주보며 자리에 앉아 이름과 담당 과목을 소개하고 나면, 짧은 학부모 상담이 시작된다. 학생으로서 부모님과 함께…
[2019-12-04]
마음소제
거무스레한 고목들 사이로 가늘게 눈 덮인 공원 오솔길을 걷고 있다. 마침 반대편에서 늙은 말 하나가 코에 하얀 김을 내뿜으며 뚱뚱한 여자를 태우고 걸어온다. 말은 몇 뭉치의 똥을…
[2019-12-04]
세밑과 독거노인
‘해마다 5만 명씩 늘고 있다. 그 4명 중 1명은 빈곤층이다. 그리고 자살률은 해마다 높아간다….’ 급격한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다. 한국은 여러 …
[2019-12-04]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번번이 인명 피해가 나지만 총기 규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범한 소시민들은 학교, 교회, 샤핑물, 식당, 콘서트장 어딜 가나 항상 주위를 살피…
[2019-12-04]
또 중도하차
카말라 해리스“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2020년 대선
[2019-12-04]
진화하는 북한의 요구조건
지난 4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금년 말을 미국이 신축성을 발휘하여 북한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데드라인으로 정한 바 있다. 지난 주 미국의 협상대표이며, 국무부 부장관 직에…
[2019-12-04]
실내악의 기쁨
지난 3주 사이에 여러 종류의 음악회에 다녀왔다. 오페라 ‘요술피리’를 비롯하여 LA 체임버 오케스트라, 백건우 리사이틀, 조성진과 LA 필하모닉의 협연, 카메라타 퍼시피카… 모…
[2019-12-03]
‘낙타’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별과 달과 해와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세상사 물으면 짐짓, 아무것도 못 본 체손 저어 대답하면서,슬픔도 아픔도 까맣게 잊었다는 듯.누군가…
[2019-12-03]
정당하게 주고받아야
유사시에 대비해 한,미,일의 동맹은 필수적이고 지역적으로도 당연하다. 미국의 제안으로 한일 관계가 협력국가로서 환원됨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방위비 인상을 수락함으로 한,미 동…
[2019-12-03]
‘폭풍 샤핑’의 덫
매년 이맘때 할러데이 시즌이면 대부분 우리의 일상은 ‘오버(over)…’를 피해가기 힘들다. 지나치게 먹고, 지나치게 마시고, 지나치게 놀고, 그리고, 지나치게 돈을 쓴다.미디어…
[2019-12-03]
워런의 헬스 플랜
“제가 제안하는 전국민 의료보험에는 34조 달러가 듭니다!” “그리고 멕시코가 모두 다 댈 것입니다!”
[2019-12-03]
운명 개척하는 유권자 등록과 투표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통치자를 국민들이 바꿀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었지만 기원전 그리스와 로마에는 있었다. 그런데 기원전 27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디비 필리우스 아우…
[2019-12-03]
워런의 추락
버몬트(Vermont)는 프랑스 말로 ‘초록색 산’이란 뜻이다. 초기 이민자 중에 프랑스계가 많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주에 있는 가장 큰 산이 ‘초록색 산’(Green Mo…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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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사회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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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효율성부(DOGE)가 중요한 이유

옥세철 논설위원
감사주간의 단상(斷想)
노재화 전 성결대 학장
추수감사절과 나눔의 미학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의 정부 숙청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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