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동족고통… 이젠 교회가 나설때 1,500개 미주 한인교회 하나로 결집 미국·유엔등 탈북자 정책변화 압력 손인식(베델교회 담임목사, KCC 결성 순회 담당자) …
[2004-08-05]미국 토종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들은 한국사람을 ‘Buzzard’라고 부른다. 그 뜻은 미국 속어로 멍청이란 뜻이다. 세계의 온갖 인종이 …
[2004-08-04]60년대, 70년대만 해도 한국에서 연탄은 생활필수품 1호에 속했다. 늦가을이 되어 날씨가 쌀쌀해지면 주부들에게 당장 찾아드는 것은 김장 걱정, 연탄 걱정이었다. 그러니 구공탄 …
[2004-08-04]“오븐에다 찹쌀떡을 해봤는데 맛이 괜찮게 나왔네. 내가 지금 가지고 걸어 갈 테니 미세스 리도 걸어나와서 우리 중간에서 만나요” 전화를 받자마자 슬리퍼를 끌고 한 블록을 걸어…
[2004-08-04]전에 가족 모임이 있을 때 회사의 한 직원이 추천해 준 일식집에 들렀다. 그런데 처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다. 쌀쌀맞은 테이블 안내에 순간 실수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4-08-04]미국이 제정한 북한의 인권개선 요청법안에 일부 우리당 의원들이 반대한데 대해서 또 이에 반대하는 데모가 윌셔 가에서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데모의 주동자들은 대부분 6.2…
[2004-08-04]미국 대통령 선거전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 한인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풋볼경기를 관람하면서 아무편도 들지 않고 보는 사람과 “달라스 카우보이냐, 워싱턴 레드스킨스냐…
[2004-08-04]한국사람들 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민족도 많지 않다고 한다. 본국이야 그렇다 치고 미주 한인들의 한국 정치에 대한 열정을 보면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정치적 …
[2004-08-04]초등학교 3학년 때 ‘김일성’이란 글이 적힌 종이모자를 쓰고 운동장에서 놀던 같은 반 아이가 교감 선생님에게 이 모습이 발각되어 교무실에서 회초리로 벌을 받은 적이 있다. 교실 …
[2004-08-04]지난 10년 간 한국에서 간첩을 잡아서 공로를 세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인간적 동족애에 기초해 조국통일로 나서는 우리의 의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국가 보안법이 엄존하고 …
[2004-08-04]새로 생겼다 하면 한약방, 아니면 교회다. 오래 전 나온 말이다. 한인 교회 수가 급격히 늘면서 나온 말일 게다. 그 말이 실감난다. 옛날에는 자주 지나던 길이다. 오랜만에 지…
[2004-08-03]얘기를 들어보면 한인사회에는 온전치 못한 가정들이 예상외로 많아 보인다. 자식이 문제 아니면 부부 쌍방 간에 문제로 불화가 심하고 건강은 건강대로 상해 상당수 가정이 문제가 적지…
[2004-08-03]3,000여명의 9.11 영령 앞에 묵념하면서 마이클 모어의 영화 ‘화씨 9/11’을 지탄한다. 6월 25일을 기하여 전국적으로 개봉한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안다…
[2004-08-03]정든 고향을 떠나 오로지 자유를 찾아 수년간 수만리를 떠돈 끝에 그리던 남녘의 조국에 도착한 468명의 탈북자들을 두고 김정일 집단이 처음으로 보인 반응은 “대한민국의 조직적, …
[2004-08-03]그동안 한국에서 가져오고 누가 주기로 하고 해서 먹다가 처음으로 고추 가루를 사기 위해 마켓을 갔다. 어느 고추 가루를 살까 이것보고 저것보고 망설이다 그래도 역시 큰 브랜드는 …
[2004-08-03]A씨는 한 때 한국에서 잘 나가던 엘리트였다. 서울 치대를 졸업하고 10년째 개업해 손님도 꽤 있었고 모교에 강사로 나갈 정도로 실력도 인정받고 있었다. A씨의 비극이 시작된…
[2004-08-03]계획했던 대로 오늘은 예배 후에 곧바로 일일 선교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이다. 어제 저녁부터 모두들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들과 이발기구 재료들을 차에 싣고 떠날 준비가 완료된 교인…
[2004-07-31]봄은 생명의 계절이며, 가을은 추수와 수확의 계절이고 겨울은 지나간 날을 평가하며 쉼을 누리는 계절이라면, 여름은 성장의 계절이라 하겠다. 매일 아침 뜰에 나가 싱싱하게 자라…
[2004-07-31]직장이 메디칼 그룹의 정문 데스크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65세 이상의 메디케어 환자를 많이 만나게 된다. 중년의 내 나이는 덕분에 인생에 대해 조금은 느긋해지고 나는 나중에 어떤…
[2004-07-31]하지만 외모보다 더 멋있는 건 그 분의 자유로운 영혼이다. 지금도 그림을 그리며 시를 쓰고 소품들을 주위의 지인들에게 선물하며 항상 상대방의 장점만을 얘기한다. 나도 그 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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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카드(사진)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며 수혜자들의 정보를 빼앗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퍼스트 시…
기업들의 직원 근무 시스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정착돼 온 재택근무와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