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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전망대

‘연합된 시민들’ 대 연방 선거위원단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당의 집권이 선거를 통해 달성된다. 그런데 선거에서 이기자면 아니 경쟁하자면 정당의 정책 제시와 후보자의 경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이 꼭 필요하다. 시군…
[2010-01-26]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경제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2차 대전 후 가장 심각한 것으로 기록된 이번 불황으로 일반 소비자와 가계는 물론 기업, 정부까지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0-01-21]
아이티의 지진
요새는 아침에 세수하고 면도할 때 수돗물을 줄줄 틀어 놓고 하기가 죄스럽게 느껴진다. 맥도널드 사 먹기가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난 12일 오후 아이티를 강타한 7.0진도의 …
[2010-01-20]
폭설과 지구 온난화
새해 들면서 지구촌에 폭설과 이상한파가 급습했다. 미 북부는 물론 플로리다까지 강풍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미네소타는 영하 37도로 30년만의 강추위가 왔고, 남쪽 애틀…
[2010-01-14]
취직을 위한 면접
미국의 금융, 건설, 자동차 산업 등 대기업들이 얽힌 경제침체로 시작이 된 ‘대 불경기(Great Recession)’는 이미 3년째 접어들었다. 1930년대 실업률이 24.9%…
[2010-01-12]
미국 의회정치의 묘미
건강보험 개혁 법안이 아슬아슬하게 미 상원을 통과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의회정치의 묘미를 만끽했다. 건강보험(건보) 개혁안은 클린턴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1993년에 시도…
[2010-01-11]
공항 테러 공포
공항은 어디론가 떠나고 또 도착하는 곳이다. 떠나 있던 그리운 사람을 만나 뜨거운 포옹을 하고 또 누군가를 보내는 가슴이 시리는 이별의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이런…
[2010-01-09]
버블 경제를 방지하는 길
새해를 맞이하여 2010년의 경제전망에 관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면서, 새 밀레니엄인 2000년대의 첫 10년은 버블경제로 점철된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
[2010-01-07]
자녀 교육의 기본
지난해 11월 중순은 미국의 교육주간으로 학부모들의 학교 방문 기간이었다. 그런데 필자의 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그 중 하루를 할아버지 할머니 방문의 날로 정하는 바람에 우…
[2010-01-05]
꼬리가 길면 잡힌다
지난 성탄절을 이틀 앞두고 신학교를 운영하는 목사가 대규모 비자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이었으리라 믿는다. 이 비자 장사가 하루 이틀이 아닌 지난 199…
[2010-01-04]
평화를 기다리며
냉전이 끝나면 전쟁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던 인류의 소망과는 달리 테러와 반 테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09년에도 지구상에는 평화가 없었다. 테러나 분쟁이 주로 아프리카나 …
[2009-12-24]
미국의 앞날에 희망은 있다
언제부터인지 미국의 기운이 다 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미국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미국의 세기는 끝났다, 미국의 시대는 지났다” 등의 말이 안팎에서 들려오고 있다. …
[2009-12-22]
아메리칸 드림
금년에는 주택 차압에 관한 상담 문의를 여러 번 받았다. 부동산값이 오를 때 집을 산 후 값이 떨어지며 은행 빚보다 집값이 낮아 진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이자율이 올라가서 이중으로 …
[2009-12-17]
한국이 미국의 우방이 되려면
한국과 미국은 매년 양국의 국방장관이 군 고위 장성을 대동하고 안보회의를 갖는다. 금년의 회의가 41차 한미안보회의였다. 이번 안보회의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양국의 동맹관계…
[2009-12-16]
기후변화 총회와 탄소 족적
“영국 사람들은 둘만 모이면 첫 이야기가 일기에 관한 것이다”라는 재담이 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안개도 잦아 런던 포그(London Fog)라는 우비 회사가 있을 정도로 불순한…
[2009-12-15]
디지털 시대의 “티끌 모아 태산”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만이 저술하였으며 21세기의 역사서라고 칭송 받는 책,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
[2009-12-14]
역사를 찾은 친구들
한국 뉴스 중에서 외국인 중년신사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기사의 제목은 ‘한국인 어머니 덕에 한국문화 참맛 알아’였다. 미국인인 그는 밀레니엄 힐튼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이란…
[2009-12-09]
타이거 우즈와 3-아이언
여러 영미 신문의 이름에 포스트(post)가 붙는 이유는 17, 18세기 신문발행인들이 우체국장을 겸하고 있었던 역사 때문이다. 그것은 우체국의 업무가 신문배부와 꼭 들어맞는 궁…
[2009-12-08]
민주평통과 한미 무역협정
지난달 19일 주미한국대사관 회의실에서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의 제1차 정례회의가 개최되어 은퇴(?)했다가 다시 동참하는 심정으로 오랜만에 참석하였다. 회…
[2009-12-03]
오바마와 기자회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점점 초췌해지는 모습을 TV에서 접하다 보면 그 직책이 얼마나 고된 일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시오도르 루즈벨트 대통령이 제안했지만 여러 대통령들의 노력에도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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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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