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피니언> 민경훈의 논단

루저 도널드의 아킬레스 건
루저 도널드가 또 졌다. 지난 주 뉴욕 법원은 루저 도널드가 1996년 E. 진 캐럴을 성추행한 후 그녀의 명예를 훼손한 잘못을 인정해 8,33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
[2024-01-30]
루저 팀, 루저 비벡, 그리고 루저 로널드
올 공화당 대선 후보 중 실망스럽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그 중 첫번째로 꼽아야할 인물이 팀 스캇이다.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간호 보조사로 일하는 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2024-01-23]
흥미로울 것이 분명한 푸른 용의 해
전설 속의 동물인 용만큼 동서양이 상반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도 드물다. 서양에서 용은 처녀와 황금을 탐내는 악한 존재다. 이 전통은 그리스 로마 시대나 기독교 전통이나 민간 신…
[2024-01-16]
수정헌법 14조 3항에 대한 진실
미국 연방 헌법은 가장 고치기 힘든 법의 하나다. 연방 상하원 의원 2/3가 개정안을 가결한 후 이를 다시 주로 보내 전체 주 의회나 헌법 개정을 위한 공의회 3/4가 승인해야 …
[2024-01-09]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제2의 남북 전쟁
미 건국 이래 가장 중요한 사건을 하나 들라면 남북 전쟁을 첫 손가락에 꼽아야 할 것이다. 1861년부터 1865년까지 계속된 이 전쟁으로 죽은 군인 수만 60만명이 넘는데 이는…
[2024-01-02]
‘노량-죽음의 바다’에 관한 단상
한민족 역사상 중요하면서 가장 덜 알려진 전투 중 첫손에 꼽힐만한 것이 진포 해전이다. 1380년 8월 지금 충남 서천 앞바다에서 벌어진 이 전투에서 고려 수군은 100여 척의 …
[2023-12-26]
히틀러 닮아가는 루저 도널드
독일 역사에서 11월 9일은 특별한 날이다. 1918년 11월 9일은 제1차 대전에서 진 책임을 지고 카이저 빌헬름 2세가 퇴위하고 공화국이 선포됐다. 1938년 11월 9일은 …
[2023-12-19]
12. 12 군사 반란과 ‘서울의 봄’
1979년 12월 12일 저녁 허삼수, 우경윤 등 보안사 소속 수사관은 수도 경비 사령부 33 헌병대 소속 50여명과 함께 정승화 계엄사령관 사무실을 찾아왔다. 명목상 이유는 김…
[2023-12-12]
미 역사상 두번째로 위대한 투자가
지난 2주 사이 지미 카터의 아내 로잘린에 이어 투자가 찰리 멍거와 헨리 키신저, 첫 연방 여성 대법관 샌드라 데이 오코너가 각각 96, 99, 100, 93세로 한꺼번에 세상을…
[2023-12-05]
추수 감사와 풍요로운 미국의 기원
개인이 물건을 소유할 수 있는 권리가 인정된 것은 문명 사회가 시작된 이후로 추정된다. 수렵과 채취로 생계를 꾸려가던 원시 사회에서는 대부분 생산 활동이 공동으로 이뤄졌고 가질 …
[2023-11-28]
추락하는 인플레의 메시지
자기 호주머니에서 누군가 단 돈 10달러라도 훔치려 할 때 가만 있을 사람은 없다. 또 나라마다 법과 제도는 다르지만 절도를 용인하는 곳은 단 하나도 없다. 그렇게 할 경우 사회…
[2023-11-21]
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선거
앞으로 1년 뒤면 2024년 미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현재로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루저 도널드와의 리매치가 유력해 보이는데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가 실시한 여론 조사는 많은 사…
[2023-11-14]
미국, 과연 누구의 나라인가
북아메리카 첫 영국 식민지는 1607년 버지니아에 세워진 제임스타운이다. 이곳에 온 이주자들은 ‘신과 황금, 그리고 영광’(God, Gold, and Glory)을 찾아 이곳에 …
[2023-11-07]
백인 기독교 인종주의와 루저 도널드
1619년 한 척의 네덜란드 배가 20명의 흑인 노예를 태우고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 들어왔다. 이들이 미국 노예의 시조다. 미 ‘건국의 아버지들’도 노예 제도가 자유와 평등을 모…
[2023-10-31]
루저 도널드 목 조르는 밧줄과 공화당의 침몰
미국과 한국 사법 제도 차이점 중 가장 큰 것의 하나는 ‘재판전 협의’(plea bargaining)일 것이다. 미국은 검사에게 피고인과 협의를 통해 기소 내용과 형량을 가감할 …
[2023-10-24]
빈자의 일등, 부자의 일억등
불경 ‘현우경’에는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 이야기가 나온다. 석가모니가 기원정사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왕과 백성 모두 공양을 올리기 위해 몰려 들었다.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
[2023-10-17]
사라진 연어, 돌아올 연어
매사추세츠 터너스 폴스(Turners Falls)로 흐르는 코네티컷 강은 한 때 연어로 넘쳤던 곳이다. 그러나 더 이상 이곳에서 연어는 찾아 볼 수 없다. 1798년 이곳에 들어…
[2023-10-10]
루저 도널드의 뼈아픈 패배
루저 도널드 이름이 알려진 것은 1982년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오르면서부터다. 그러나 80년대 투자 실패로 그의 이름은 1990년부터 1995년까지는 여기서 빠졌다. 그 후 …
[2023-10-03]
21세기의 인류와 24세기의 인류
인류는 수렵 채취를 위주로 하던 선사 시대에서 농업과 목축을 하던 역사 시대로 발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구는 늘어나고 생활 수준은 향상됐다는 게 통설이었다. 그러나 이를 수용하지…
[2023-09-26]
‘다리엔 갭’과 아메리칸 드림
북 아메리카와 남 아메리카는 한 대륙이다. 그러나 차로 북미 북단에서 남미 남단까지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파나마의 ‘다리엔 갭’이라는 곳 때문이다.급류가 흐르고 높은 산과 정…
[2023-09-19]

1 2 345 6 7 8 9 10 next last

한국일보 안내광고

렌트/리스/하숙
구인구직
중고차
전문업체

2BR 1.5BA 좋은 학군

아메리칸70세 남자가 한국여성

라디오서울

많이 본 기사

이전 다음

1/5

지식톡

more

케이타운 1번가

구인
렌트

오늘의 1면

포토뉴스

news image

해안절벽 붕괴로 여성 2명 매몰

news image

개빈 뉴섬 주지사 첫 주정연설

news image

서부 눈폭풍 비상사태***가주도 피해 잇달아

news image

리치몬드-산라파엘 브릿지 콘크리트 떨어져 반나절 통행 차단

news image

가이저빌 알렉산드리아 밸리 평원

news image

설경 즐기는 베이지역 주민들

news image

‘트럼프 모자 쓴 손님’ 거절 산마테오 식당 결국 사과

news image

세종한국학교 설날잔치

핫이슈

군기밀 유출 특종기자 “트럼프 거짓말에 다 까발리기로 결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최대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는 ‘…

오피니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 YASMA7 대표
[문화산책] 빈 필이 보여준 클래식의 깊이와 전통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베퇴유의 해빙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네 얼굴이 마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오클로
조윤성 논설위원
‘레거시 미디어’ 마저 ‘헛소리’에 흔들려서야…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견중일기

이전 다음

1/3

지사별 뉴스

NY
DC
SF
SEA
HW

위클리 부동산

‘고객유치 못하면 에이전트 삶 없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
작년 5월 기준 미국 내 부동산 중개인 면허를 소지한 에이전트…

자동차

현대차그룹, 충돌평가서 최고등급 ‘최다’
현대차그룹이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충돌평…

연예

스포츠

주간운세

이벤트/공지사항

x

로그인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하단의 스팸방지코드(recaptcha)를 클릭해주세요.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