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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창/김정옥(자영업)
어느 자정이 다 되어 가는 밤, 잠이 오지 않아 TV를 켰다가 마음에 쏙 드는 프로그램을 만났다. 부럽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여행생활자’라고 소개되는 유 성용씨의 ‘세계 테마 …
[2008-07-23]
윤선중(원불교 샌프란시스코 교당 교무)
“삼계(三界)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화택(火宅)과 같거늘 거기에 참아 오래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으랴.” 보조국사 지눌이 쓴 『수심결』의 첫 구절이다. 여기에서 삼계란 밖으로…
[2008-07-23]
폴 손 칼럼
국어 사전은 “권위 (權威)”라는 단어를 “어떠한 방면의 일에 있어서 가장 높은 표준”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장 높은 표준은 하루 아침에 쌓아지질 않는다.…
[2008-07-22]
여성의 창/조이 안(전 방송작가)
급한 일이 생겨서 변호사를 찾아 갔습니다. 변호사가 바라는 선금, 5천불이 당장 없어, 먼저 2천불을 주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후, 한달 여가 지나도록 변호사와 연락이 닿지 않…
[2008-07-22]
여성의 창/최향미(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토요일 늦은 아침에 모처럼 아이들과 동네 미국 식당에 들어갔다. 아직 어린 꼬마 두 녀석은 식당 분위기 때문인지 어색하게 점잖은 모습으로 앉아 음식을 기다…
[2008-07-21]
태권도 / 강명규
역경과 고난을 디디고 굳게 선 생명력이 넘치는 한민족의 얼을 우리들은 태권도란 무도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심어줬다. 그리고 애국심과 감사를 가르쳤다. 그 공로를 아는 사람들은…
[2008-07-18]
여름 감기 / 천경주
다 잘 시간이 되어 갑자기 딸아이가 몸이 아프다고 했다. 저녁을 먹기 전부터 왠지 기운이 없어 보이고 배가 차고 아프다며 몇 번이나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걸 보고 뭔가 잘못 먹었나…
[2008-07-18]
약혼자(K-1) visa / 김준환 변호사
이민법: 김준환 변호사 408-971-2280 제목: 약혼자(K-1) visa 질문) 저는 34세의 시민권자 남성으로 얼마 전 한국에 나가 아는 분의 소개로 선을 보았습…
[2008-07-18]
월-E / 우수정
월-E를 봤다. 나는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그런데 이 영화는 가족 영화로 이만한 게 없다는 극찬이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대사가 거의 없다는 대목에…
[2008-07-18]
a cloud in the milk / 우유 속 구름 하나
English for the Soul ----------------------------------------------------------------Sometimes p…
[2008-07-18]
선택과 결단은 최고 지도자의 몫이다 / 김우정
7월 11일,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목슴을 잃는다. 새볔, 혼자, 그것도 여자다. 관광지다. 구두경보로 접근을 통제하고 숙소로 되 돌려 보낼 수 있다. 여의치 …
[2008-07-17]
친구여! / 백인경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난 국민가수 조용필이 부른 이노래를 무척 좋아한다. 들을 때마…
[2008-07-17]
우리의 주적(主敵) / 이성재
지난 일 이년 전에 있었던 사법고시 면접시험에 대한민국의 주적(主敵)이 누구냐는 문제가 나왔다. 그리고 응시자중 10여명이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라고 대답하였다. 지금까지 사법고시…
[2008-07-17]
미국은 정말 망하는가? / 이종혁 칼럼
약 20여년전 어떤 교포 단체의 회장을 하고 있을때 일이다. 그 단체일로 한국을 비교적 자주 다녔다. 올림픽을 막 치르고 자신감이 팽배해 있던 한국에서 어쩌다 내가 미국 교포임이…
[2008-07-16]
자식이 낳은 자식 앞에서 / 김정옥
어떻게 하다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친구들로만 네 쌍이 만나게 되었다. 미리 약속을 한 건 아니었는데 커피와 갓 구어 낸 불란서 빵을 앞에 놓고 모처럼 한가한 아침을 맞게 된…
[2008-07-16]
한국엔 친이, 친박, 친촛불 뿐 / 폴 손
요즘 한국에서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일제 때, 육이오 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영령들이 또 한번 한숨을 쉴 것 같아 마음조린다. 부모님의 뼈가 묻혀있는 곳인데다, 반토막…
[2008-07-15]
불타는 숲 / 김희봉
「내 한평생 버리고 싶지 않은 소원이 있다면/ 나무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축시 한번 낭송해 보는 것이다// 내 한평생 끝끝내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우수가 지난 나무들의 …
[2008-07-15]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 조이 안
가수 구창모씨를 오래간만에 TV에서 봤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무대밖으로 사라진 그의 이후 삶을 봤습니다. 키르기스탄이라는 낯선나라에서, 그 나라 최초 고층 고급 아파트를 짓는 국…
[2008-07-15]
여름철에도 받아볼만한 기미치료 / 제인 정
닥터 제인 칼럼 / 제인 정 새로운 기미 치료법 “C6 멀티 레이저토닝” ===== 평소골프를 즐기는 잘 나가는 반도체 회사원 김모양은(30세) 아침에 거울을 본 순간 깜짝…
[2008-07-14]
영원주 보살의 사찰음식 시리즈
일찌기 부처님께서는 음식을 일컬어 ‘약’이라 하셨다. 즉, 인간의 육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분을 섭취하여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함’이 사찰음식의 목적이다. 그래서 그…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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