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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왜곡된 교과서는 미래가 없다
지금 한국은 역사교과서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고 시민단체나 일반 국민들도 두 갈래로 나뉘어져 갈등이 심각한 현실이다. 국정교과서의 ‘통일성’과 검정교과서 ‘다양성’을 상호 주장하지…
[2015-11-03]
샌더스의 대학 무료교육론
2016년 미국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인가를 정확히 예측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여성(투표)참정권이 확립된 1920년의 백주년이 되는 2020년에 백악관 집무실 …
[2015-11-01]
손 안에 든 새
“언니, 손에 쥔 게 뭐야?”“새.”“무슨 새?”“무슨 새라니? 보면 몰라? 참새야, 참새.” 조심스레 손을 조금 펴서 동생한테 손안에 든 새를 보여 줬다. “이거 봐. 털이 이…
[2015-11-01]
2016년 대통령 선거 (III)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불법 이민자에 관한 이슈가 쟁점화 되고 있다. 헌법이 보장하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을 다시 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2015-10-30]
정치력 신장은 투표부터
지난 주 토요일 오후였다. 선거 사인판들을 몇 군데 배달해야 했다. 선거일 당일 투표소마다 사인판 2장 정도를 꽂는데 카운티 전체 약 240개 정도 되는 투표소 모두에 내가 직접…
[2015-10-30]
통일을 향한 돌탑
이산가족 상봉의 장면은 언제 보아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남과 북의 찢겨진 가족들이 만나는 현장은 예외 없는 눈물바다를 이루었…
[2015-10-29]
한국의 젊은 그대
“나오느니 한숨이오, 죽자니 청춘이다.” 신파극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내가 어렸을 때에는 40세가 넘으면 ‘장년‘이라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왕성하게 일하는 건 지금과도 별반 …
[2015-10-29]
단풍
진록의 푸르름으로계절을 즐기던 잎들이떠나야 할 시절을 맞이하며저리도 곱게 단장을 하는데!내모습 보고저거울앞에 선 나…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변신할수 있음을!...
[2015-10-28]
수지 김 추모 앙코르 음악회
앙코르 음악회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이상했음을 부인 못하겠다. 앙코르란 음악회 말미에 청중들의 요청으로 또는 음악인들이 요청을 예상하고 2-3개 곡을 …
[2015-10-28]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뭘까? 저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오겠지만 “자식 키우는거”라 답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특히, 사춘기를 심하게 겪…
[2015-10-28]
석양
바다 위에 살포시 걸터앉은 석양붉은 색조에 황금 옷을 입은 듯우아하고 신비로운 자태로 우리를 압도하네새벽 먼동이 터서 어둠이 밀려올 때까지하루의 임무를 다하듯 서서히 저무는아름다…
[2015-10-27]
역사의 3요소
요즘 대한민국의 역사교과서가 국정교과서로 하는 것에 찬반이 오고가고 있다. 어떤 물건이든지 그것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고, 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영국의 역사학자 카…
[2015-10-27]
성숙하다는 것은
얼마 전 지인 몇 가족과 저녁식사중 일어난 일이다. 이제 갖 틴에이저된 독서광 아이가 음식상을 앞에 놓고 책만 읽자, 대여섯살 난 아이가 “음식을 먹지않고 책만 읽는 것도 그렇게…
[2015-10-27]
만나야 통일이다!
작년 2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남북 이산가족 180여명이 감격의 만남을 가졌다. “북의 아버지 오인세(83) 씨는 남에서 간 아들 오장균(65) 씨와 아내 이순규(85) 씨를…
[2015-10-24]
“가슴에 손을 얹어보세요”
아직도 많은 한인 여성들에게는 ‘유방’이라는 말이 부끄럽거나 ‘유방암’은 나와는 먼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미국여성 8명중 1명이 유방암 …
[2015-10-24]
그날이 속히 오기를
나는 간절히 소원하노라. 그날이 속히 오기를!원수 관계의 미북관계가 정상으로 회복되어자유로운 서신왕래, 인적교류가 상례화 되고금융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날,그날이 하루속히 …
[2015-10-24]
보증수표 사기꾼
10월 16일자로 되어 있는 시티뱅크의 보증수표(Cashier’s check)는 내 변호사 경험 중 최대 액수인 49만7,500달러였다.그 수표와 함께 동봉된 홈 디포(Home …
[2015-10-24]
한(恨) 70년
태양아 멈춰라시초도 멈춰라이대로 돌이 되자!!풍악산(楓嶽山)이 운다구룡폭포가 눈물이다거암 절벽의 이끼가 한이다밭고랑보다 깊은 주름거북등 같이 거친 손으로굽은 허리 지팡이에 의지하…
[2015-10-24]
2016년 대통령 선거 (II)
공화당은 자고로 보수(Conservative)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 내에서도 보수파와 진보파로 구분되는가 하면 보수중에서도 극보수의 위치를 주장하는 ‘티…
[2015-10-23]
외국어 교육에 대한 여러 생각
지난 주 칼럼에서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내의 폴스처치 고등학교에 베트남어 과목이 버지니아 주에서 처음으로 올해에 개설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 말미암아 페어팩스에서 가…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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