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역사교과서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고 시민단체나 일반 국민들도 두 갈래로 나뉘어져 갈등이 심각한 현실이다. 국정교과서의 ‘통일성’과 검정교과서 ‘다양성’을 상호 주장하지만 역사는 통일성도 다양성도 아닌 진실성에 있는 것이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역사를 조작, 왜곡해서도 안되며 이념에 치우쳐 우리 역사를 나쁘게 기술해도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현재의 검정교과서가 어떤 문제점이 있으며 왜 새로 써야 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첫째, 교과서 필진이 좌편향 되어 있다. 필진의 이념 성향을 보면 교수 9명 중 8명이 좌파성향이고 51%가 전교조 출신이며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는 좌파의 역사학회에 속해 있는 자들이다. 이들은 한 사람이 출판사를 바꿔가며 회전문 집필을 했다. 그러다 보니 현재 검정교과서 8종 중 7종은 지나치게 좌 편향 되어있고 오직 교학사 발행 하나만 보수적 교과서라 할 수 있다.
둘째, 교과서 내용이 친북적이다. 김일성 주체사상을 강조하고 김일성의 활동을 우리 광복군보다 더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3대 세습조차 후계체계라고 바꾸어 북한을 미화하고 있다. 북한 교과서와 똑같이 ‘일제시대’를 ‘일제 강점기’라고 바꾼 것은 해방 이후를 ‘미제 강점기’라고 기록하기 위함이다. 탈북자 출신 모두가 우리 교과서를 보고 북한의 교과서인 줄 알았다고 한다. 65년간 3대 세습으로 이 지구상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재국가임에도 북한에 대해선 단 5회의 독재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나 대한민국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무려 26회나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의 건국절은 기록하지도 않은 반면에 북한 건국의 날은 1948년 9월8일이라고 적혀있다. 또한 6.25 전쟁에 대해서 북한의 남침과 만행을 상세히 기술하지도 않았다.
셋째,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과정의 자랑스런 역사를 전혀 기록하지 않았다. 오히려 친일과 독재로 덮어씌우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실로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의 만행과 우리의 독립운동을 국제사회에 알려 실질적인 외교 독립노선을 추구했으며 1952년에 선포한 이승만 라인(평화선)은 독도를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게한 철저한 반일, 극일의 지도자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한 건국 대통령이며 토지개혁을 통해 농지를 농민에게 돌려 주었다. 따라서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 남녀공학과 함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했던 것이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을 배고픈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세계인이 깜짝 놀랄 정도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였다. 현재에 있어 세계경제 대국 반열에 오르게 한 대통령이다. 이제라도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과정을 바르게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 사실과 진실로 정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넷째,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방해 운동이다.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전교조 등 집단적인 채택 방해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 그들이 국민의 알 권리와 민주주의를 훼손한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 놓았다. 따라서 좌파 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의 채택율이 2000 : 0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낳았다. 그러므로 오히려 전체주의적, 일방적, 획일적 교육을 하고 있는 현실이 된 것이다.
국정교과서 반대자들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아직 교과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런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회 시정연설에서 단호히 언급했듯이 비정상의 역사 교과서를 정상화 하자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 국민의 의식이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재 북한에서 교과서 투쟁 지령을 내렸고, 모 여자대학에 북한 지령의 포스터가 붙기도 했다. 실로, 일부 역사학자들이 집필을 거부한다고 선언했지만 그들에게 집필을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역사는 우파 좌파의 대결이 아니다. 거짓과 왜곡된 역사 교과서는 미래가 없다. 우리는 반듯이 우리의 후세들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꿈과 비전을 갖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바르고, 정확한 역사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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