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본국 평통 사무처가 발표한 제 12기 워싱턴 평통 명단의 면면을 보면, 지난 수 년간 수성이라도 하듯 포진했던 기라성 같은 인사들 즉, 내노라 하는 박사, 대학교 …
[2005-07-04]인간은 부자이든 가난하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간에 탄생하는 시간부터 생명의 기차에 올랐으며, 도중하차하는 사람도 가끔 있지만 몇 호 차를 탔건 종점에서 모두 내려야 한다. 그런데…
[2005-07-04]‘밥벌이의 지겨움’이라는 에세이집을 읽으며 피식, 웃음이 나왔었다. 동인문학상 수상작 ‘칼의 노래’의 작가이기도 한 김 훈 씨가 핸드폰에 대해 쓴 대목을 읽으며 그랬었다: “지난…
[2005-06-30]방을 세놓는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찾아가 방을 보고 한달 후 방이 비면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며칠 전 전화를 했더니 한인인 주인 여자가 “여자만 구한다”며 방이 없다는 것…
[2005-06-30]저희 서명 운동은 올해 2월 28일부터 5월 중순까지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적으로4,200만의 서명자를 확보하는 대대적인 성과를 내었습니다. 단일사안으로 단기간 이와 같은 수의 서…
[2005-06-30]뿌옇게 습한 공기를 자욱히 피워 놓은 안개 낀 하이웨이를 조심스레 달려간다. 창 밖으로 스치는 검푸른 나무숲의 풍성함이 바라보는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이른 새벽. 골프장에서 친구들…
[2005-06-30]설탕과 소금은 맛을 내게 하는 것 중에 뺄 수 없는 것들이다. 설탕이 더 중요하냐, 소금이 더 중요하냐 하는 질문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과 같은 우스운 것이다. 설…
[2005-06-29]지난 주말 열린 제2회 한국음식문화축제를 보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문화원 등이 현지 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
[2005-06-29]나의 음악실력은 음치에 가깝다. 우리세대는 한국의 험난한 현대사를 몸으로 겪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음악시간을 제대로 가져보지 못했다. 그래서 악보를 제대…
[2005-06-28]밝고 고운 소리를 내는 풍금이 피난에서 돌아온 허탈하고 지친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 집은 폭풍우가 지나간 것처럼 어질러져 있고 가구는 모두 사라진 텅 빈 집이 되었는데 유독 뒷…
[2005-06-28]세상 모든 부모에게 자식이 아픈 모습을 보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큰 수술이던 작은 감기 기운이던 간에 부모로서는 속상하고 자식 대신 아파줄 수 있다면 하고 …
[2005-06-28]결혼식이 줄을 이었던 봄이 다 갔다. 지금쯤에는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손에서 서툴고 마음에서 생소한 살림살이를 신나게 시작했겠지. 예전과 달라서 지금은 결…
[2005-06-27]지난 9일 미국의 최고서정시인인 리처드 에버하트(Richard Eberhart)가 101세로 뉴햄프셔 하노바 자택에서 별세했다. 1904년 4월 5일 미네소타주 오스틴 시의 버 …
[2005-06-27]20여년 전 많은 한인들이 미국군대에 입대하던 시절이 있었다. 본인도 미국에 오자마자 미국 군대에서 고된 훈련을 받고 스탭 싸전으로 약 5년간 복무한 경험이 있다. 지난 17…
[2005-06-26]“지연되는 정의는 거부되는 정의다”(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란 말이 꼭 맞는다. 6월 21일 3명의 민권운동 참여자들이 미시시피 주 네쇼바 …
[2005-06-26]1980년 3월 서울의 봄이 오는 듯 했으나 봄은 인사만 하고는 사라졌다. 민주화의 꿈은 실현되는 줄 알았다. 김대중 씨의 한신대 강연 비디오를 입수해서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2005-06-26]전쟁이 터졌다. 피난민들이 줄을 지어 서울을 향하여 오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간단한 짐을 싸라고 한다. 시골에 연고자가 있는 사람들은 피난을 가기 시작했고, 우왕좌왕하다가…
[2005-06-24]줄기세포 논란과 관련, 황우석 교수와 정진석 대주교와의 만남에서 옳고 그름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기사, 최근 한 목회자의 줄기세포에 대한 글을 읽고 생각해보았다. 내가 만나…
[2005-06-24]1970년대의 수감자 돕기 운동 미국의 동부 지역엔 수감자 돕기 운동이 은밀히 진행되어 갔다. 필라델피아의 템플 대학 김순경 박사는 가장 비정치적인 사람으로 화학박사요, 서…
[2005-06-24]지난 주 신문에서 정말 어이없고 억울하기 짝이 없는 기사를 하나 읽었다. ‘아버지의 분노’란 기사로 지난 6월 3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구치소에서 숨진 김형철이란 32세의 젊은 …
[2005-06-23]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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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연방정부가 오는 1월5일부터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 뉴욕주정부 및 연방정부 등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서 혼잡세 시행의 길이 …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메디케어 파트D(약 보험) 점검 및 등록기간 동안 지역사회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제 강점하 조국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중가주지역의 한인이민 역사와 유적 보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의 새 회장에 안유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