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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사회 대표자들의 방미 의미
한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의 방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존 케리 상원외교위원장 초청으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오재식 아시아기독연구원장, 이문…
[2009-10-08]
2009년 경남 모국체험을 다녀와서
“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메릴랜드 한인회와 경상남도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 실시한 여름방학 모국체험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 중학교를…
[2009-10-07]
“생각의 굴레를 넘어서”
누군가 말하기를 ‘인생은 경력이 아니라, 사명이다’라고 했다. 오래전 일이지만 나에게 충격을 준 것은 넬슨 만델라는 어떻게 27년이라는 그 긴 세월을 몸도 마음도 부서지지 않고 …
[2009-10-07]
태권도 사범의 기도
하나님, 저로 하여금 태권도 사범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를 위해 불러주는 …
[2009-10-07]
신문 보며 세상을 읽자
신문은 세상의 창문이다. 지구촌 시대에 길을 열어주는 대문 열쇠와 같다. 신문은 이민생활의 번민과 갈등을 해결해 주고 세상의 흐름을 읽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
[2009-10-07]
그 사람 그 가족
꽃은 향기가 있어야 하고, 과일은 달콤해야 하고, 사람은 따뜻해야 한다. 이 사람 저 사람이 있어도 사람은 다 사람이다. 그 어느 누가 잘 난 사람 없고, 못난 사람도 없다. 힘…
[2009-10-07]
용 서
해변에 나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면 곧 파도가 밀려와 깨끗이 지워버린다. 사막을 여행할 때 무엇을 모래 위에 써도 바람이 한번 불어오면 곧 지워지고 만다. 그래서 “용서는 모래위…
[2009-10-06]
꽃이 지는 이 가을에
‘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 정숙이는 내게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삼 십여 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나의 짝꿍이다. 유난히 조용하고 말이 없어서 내 옆에 짝꿍이 있는지…
[2009-10-06]
지나고 보니 사랑이었네
대학 2학년 9월 어느 날 가까운 친구와 수다를 떨던 중 이 친구한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글쎄 그 남학생 있잖아? 군대 갔다 와서 복교한 사람 말이야. 어저께는 학교에서 …
[2009-10-06]
복지 사업에 동참하는 방법
워싱턴 한인 봉사센터의 서비스 수혜자는 일 년에 5000여 명에 달한다. 이 많은 수혜자는 한인 봉사센터를 접하며 매우 다양한 반응들을 보인다. 그저 심부름센터 정도려니 생각했다…
[2009-10-06]
남선우 칼럼 - 성도덕의 문란 III
데이브 레터맨은 CBS의 11:30 밤 토크 쇼 프로그램을 20년이 넘게 해 온 코미디 스타이다. 그가 그 동안 클린턴, 존 에드워드, 마크 샌포드 등 여러 정치인들의 혼외정사를…
[2009-10-03]
“개천절 날에 드리는 메시지”
지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반도는 꿈틀거리는 큰 누에 같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금방 뛰어 오를 듯 한 동물의 왕 호랑이 같기도 하다. 그리고 저 중국 대륙은 거대한 상전 같기…
[2009-10-03]
가을로 가는 길
가을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내 고향에는 벌써 귀성객들이 걸음을 재촉하여 서울역으로, 고속터미널로 달려갈 것이다. 차들은 꼬리를 물고 서울을 빠져나갈 것이다. 어쩌면 나는 가…
[2009-10-03]
추 석
유유히 흐르는 포토맥 강물 어머님 모습 스쳐가고 한가위 보름달은 높이 솟아 추석 나그네 미소짓네 가을 나무 가지마다 단풍잎 아름다운데 가지 위에 산새들이 추석…
[2009-10-02]
한가위
한가위 부푼 달 터질 듯, 추석 빔 차려입고 신도주(新稻酒) 국향에 담아 휘영청 달빛아래 사립문 그림자 밟고 설레는 가슴 행주치마에 싸안고 …
[2009-10-02]
고향생각
열심히 땀 흘려 일하던 무더운 날씨 냉수 한 그릇이 고마웠던 때 엊그제 같은데 깊은 밤 귀뚜라미의 청량한 노래, 풀벌레 소리의 앙상블, 나뭇가지 사이의 초승달 빛이 들창문에 비추…
[2009-10-02]
추 석
내 어릴적의 가을은 뒤란 처마 밑에 매달거나 외양간 시렁 위에 올려 놓았던 멍석이 마당에 깔리면서 시작되었다.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 곡식들이 차례로 앞마당 바깥마당으…
[2009-10-02]
봉사센터의 미래
1974년에 설립된 봉사센터가 앞으로 한인 및 미국사회에 유익한 기관으로 인정받고 존속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정신과 사회봉사, 복지업무의 전문성의 유지가 중요한 두 축을 이룬다고 …
[2009-10-02]
손자는 친구, 손자는 애인, 손자는 왕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조부모의 날 수기 공모전 할아버지 부문 당선작 우리 가족은 모두 6명이다. 우리 내외는 보이드(Boyds, MD)에 있는 콘도미니움에, 아들 식…
[2009-10-01]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벌써 10월이다. 가을이 조용히 깊어간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운명을 ‘모이라(MOIRA)’ 라고 했는데 그 어원은 하늘에서 할당받은 삶이라는 뜻이라 한다. 우리가 …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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