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노인의 기쁨
지난달 ‘양로병원 무성의 노인들 두 번 운다’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후 벨 양로병원 김향숙 원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벌금 처분을 받았다는 양로병원 이름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
[2002-02-13]새해의 결의
"새해를 맞아 당신은 어떤 결의를 했었습니까?" 이런 질문이라도 받게되면 쑥스러운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닐 게다. 새해 결심이란 걸 하긴 했었는데 한달 열흘 이상 지나고 보니 그…
[2002-02-12]인간 복제 유감
매일 두세 군데의 병원과 진료실을 쫓아 다니며 10시간 이상을 진료하면서도 늘 시간이 모자란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직원들과 환자들은 민망한 마음에 인간복제가 빨리 가…
[2002-02-12]힘잃은 햇볕정책
최근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목표를 명확히 제시한 통수권자의 교서였다. 나의 관심사는 부시 대통령이 갖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식이었다. 제 아무리 햇볕정책을 추진해도 북한이 변…
[2002-02-12]’집 값 거품론’ 시비
요즘 집 때문에 아우성이다. 집을 내놓기만 하면 복수 바이어가 몰려들어 오퍼 가격보다 더 비싸게 줄 테니 팔라고 통사정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바이어가 훨씬 더 값을 내겠다고 해도 …
[2002-02-12]’악의 축’과 솔로몬 왕의 지혜.
조선시대의 윤회는 자신이 보석 도적으로 몰려서 묶여 있는 중에도 ‘거위가 보석을 쪼아 삼킨’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단지 거위도 함께 다리를 묶어두어 다른 곳에 도망가지 못…
[2002-02-12]햇볕정책 양보 불가피하다
부시 대통령의 한국방문을 앞두고 한미공조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부시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종교와 시민단체의 반미시위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
[2002-02-11]부시 강경 발언의 속셈
부시 대통령이 연두 국정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구축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외교적 수사로는 가장 적대적 표현이라 할 수 있는 ‘악의 축’(axis of evil)이라는 말로 북한…
[2002-02-11]휴전선의 긴장은 풀어야 한다
부시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북한은 주민은 굶어도 대량 살상무기와 미사일로 무장하고 미국에 적의를 드러내고 있는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이라크·이란과 함께 첫번째 국가로 언급하면…
[2002-02-11]방한 앞둔 부시 대통령에게
지난달 29일 당신은 참으로 감동적인 연설을 했습니다. 그 날 당신은 올해 국정의 목표를 테러전에서의 승리와 국토방위, 그리고 경제회복으로 정하고 자신에 찬 정책을 밝혔는데…
[2002-02-11]여성들 비탈에 서다
지난주 한국과 일본에서는 두 여성장관이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1월29일 개각에서 유임됨으로써 현 정권 최고참 장관 기록을 다지게 된 김명자 환경부장관과 같은 날 고이즈…
[2002-02-09]베트남 진출
지난주 취재 차 베트남을 다녀왔다. 베트남의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로 직항하는 LA 출발 항공편도 없고 비자문제도 있고 해서 서울을 들렀다 갔다. 도착하자마자 생소한 이국적 분…
[2002-02-09]마음 다스리기
거울을 보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울을 보아도 자신의 마음은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을 거울 보듯이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
[2002-02-09]문화충돌 피하면서 살아야
뭐든 다르다는 건 참 소화하기가 어렵다. 우리는 식생활에서부터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남의 나라에 와서 살고 있다. 샐러드 대신 김치를 먹어야 하고 서양 사람들에겐 참기 어려운 냄새…
[2002-02-08]시련이 감사한 이유
몇 년 전 나는 너무도 아팠고 많이 울었다. 온 몸을 몽둥이로 두드려 맞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되겠지만 우리 집 가계에 닥친 타격과 정신적 타격 특히 혈연들로부터…
[2002-02-08]부시와 노벨상
제26대 미국 대통령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1906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것은 1905년 러시아와 일본 두 나라간 평화조약을 이끌어 내는데 쏟은 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양측으로…
[2002-02-08]재외국민 선거권 타당한가
7일 오후(한국시간) 한국 국회에서는 한인의 권리와 관련된 중요한 행사가 있었다.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던 재외국민의 참정권 관련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두고 하는 얘기다…
[2002-02-08]후손을 위한 선물
우리 민족이 선조들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선물 중에서 하나를 들어보라고 한다면 나는 한글을 내세우고 싶다. 한글을 써 나가면서 보면 글자 하나 하나가 기본 재료에 의해서 만들어져…
[2002-02-08]이산가족 만들지 말자
한민족의 이산가족의 원인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한 식구라도 입을 덜기 위해서 생겨났으며 일제치하에서는 징용, 위안부 등이 원인으로 유발되었으며 해방 후부터는 남과 북의 사상적…
[2002-02-08]70만 시민권자가 의미하는 것은…
미주 한인 10명중 7명이 시민권자다. 2000년 센서스가 밝힌 결과로 미주 한인은 모두 108만여명이고 이중 시민권자는 7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센서스는 또 1세로서 시민권자가…
[200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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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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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미해군 쿠데타로 무너진 하와이왕국의 애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마지막 여정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 출생
문성진 / 서울경제 수석 논설위원플랫폼법 딜레마
안상호 논설위원선한 것의 능력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특파원 트럼프 ‘영화 관세’에 할리웃이 반발하는 이유
지사별 뉴스
첫 미국인 교황 탄생⋯“모두에게 평화 있기를”
▶ 페루 빈민가에서 오랜 사목, 개혁-보수 균형 잡을 인물로 평가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
“트럼프 전기차 충전소 보조금 중단은 위법”
“충무공 정신과 혁신적 사고 배웠어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박남태 자문위원장(조지메이슨 대학 겸임교수, 한국해군 예비역 대령)이 지난 3일 헌던 소재 열린문 한국학교에서 ‘이순신과…
워싱턴한인교회협, 성금모금 캠페인
새교황에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 후 첫 일성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
대선 재외 유권자 25만8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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