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후반 조선말기 술과 여자와 그림으로 평생을 살았던 화가 오원 장승업(1843~1897) 의 삶을 그린 ‘취화선’은 영화라기보다 그림이라고 해야 할 작품이다. 올 칸영화제서…
[2002-07-19]북한에서는 자유로이 이사할 수가 없다.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른 동네로 옮겨보려 해도 당국으로부터 승낙을 받지 못하면 살던 곳에 뿌리박는 수밖에 없다. 1947년 선포된 북조선 인…
[2002-07-19]작열하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타올랐던 월드컵 4강의 열기가 사라진지 3주가 지났지만 나는 아직 그때의 흥분과 감격을 간직하고 있다. 하여튼 TV앞에 서서 내 스스로 선수가 되어 …
[2002-07-19]집안청소를 할 때마다 버릴 것들이 방마다 쌓여있음을 보고 가벼운 한숨을 짓곤 한다. 옷장마다 입지 않는 옷들로 가득 차 있고 책상 위에는 미처 뜯지 않은 메일들로 쌓여있다. …
[2002-07-19]이 아이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서글서글해 보이는 얼굴에 천진난만한 미소가 가득한 17세. 그의 웃음속에서는 지난 5년동안 희망을 디딤돌로 해 넘어야만 했던 눈물과 좌절의…
[2002-07-19]또 자동차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규모가 엄청나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조인트 벤처’형식이다. 7명의 한인이 히스패닉 사기단과 공모해 보험금을 타내다가 적발된 것이다. 수법도 다양…
[2002-07-19]소매업체들의 가격 장난이 너무 심하다. LA 카운티 관계당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손님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업소가 전체 소매업체의 1/3에 달한다. 어느 사회에나 ‘썩은 사과’…
[2002-07-19]주위엔 네바다주로 간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얼마후면 텍사스주로 떠나는 사람이 있고 아이다호주로 이사갈 사람도 있다. 고향(한국)을 떠나 여기서 오랫동안 제2의 고향을 만들어왔는…
[2002-07-19]지난 달 열린 한일 월드컵 대회는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 놨다. 4강에 올랐다는 사실도 사실이지만 ‘붉은 악마’의 응원 태도야말로 놀라웠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그토록 열렬하면서 …
[2002-07-18]이민자들은 미국으로 올때 많은 꿈을 가지고온다. 어떤 이들은 억만 장자가 될 꿈을 가지고 오고 또 어떤 이들은 국제사회에 알맞는 기업을 차리기위해서 오고 또 어떤이들은 자녀들의…
[2002-07-18]6학년에 다니는 아들이 캠프에 갔다. 이곳 학군은 7학년부터가 중학생이라 초등학교에서는 마지막으로 갖는 행사였다. 게다가 온 학교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니 아들아이는 열흘 전부터 …
[2002-07-18]이도 저도 아닌 ‘얼치기시대’다. 동서갈등에 남남갈등만 조장됐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이처럼 흔들린 적이 없다. DJ정부를 두고 하는 말이다. 개혁도, 햇볕정책도, 노벨상도 모…
[2002-07-18]해방이 된지 50여 년이 올 초 남국 학술 교류 추진단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는 지금부터 5,000년 전 암사동 신석기집터를 위시하여 백제시대의 몽촌 토성, …
[2002-07-18]얼마전 일이었다. 차안에 어린 남자아이가 문이 잠긴 채 갇혀 있으니 열어 달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불볕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저녁 시간대여서 지체할 겨를이 없…
[2002-07-18]미국의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가능한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려 애쓰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외국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상호 교환하는 프로그램은 대학은 물론 일…
[2002-07-17]우리 주위에는 재물이 풍성한 삶을 사는 부류와 재물은 없지만 마음이 풍성한 삶을 사는 부류가 있다. 수입은 많지만 탈세하며 풍요로운 생활을 하다가 들통이 나서 그동안 벌어들인 전…
[2002-07-17]사람의 얼굴은 수시로 변한다. 기쁠 때는 웃고 슬플 때는 운다.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는 그 얼굴이 다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오직 하나 변하지 않는 얼굴이 있다. 그것은 50…
[2002-07-17]그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눈물이 흐른다. 슬픈 눈물이 아니다. 차츰차츰 마음이 뜨거워지다가 눈물이 된다. 그 눈물은 마음이 씻기는 맑은 물이다. ‘트럭 운전사 여러분, 제 목…
[2002-07-17]임기 말 대통령이 그의 마지막 내각일지 모르는 7월11일 조각에 우리 헌정 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를 임명했다. 그 후 10시간도 되기 전에 그의 아들이 그가 29년 전 미국 유학…
[2002-07-17]미 프로축구(MLS) 구단 LA 갤럭시가 한국 대표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한국 대 터키 월드컵 3∼4위전을 보기 위해 1만8,000여명 한인들이 와르르 …
[2002-07-17]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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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