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훈련중인 미군장갑차에 의해서 불행하게도 사고로 숨진 두 명의 한국 여중생을 추모하기 위해서 시작한 추모 촛불시위는 날이 갈수록 성격이 처음과는 달리 많이 변한 것 같다…
[2003-01-23]이민온지 얼마 되지 않은 동생은 한국사람이라고는 한 사람도 살지 않는 시골 동네에서 식품가게를 하고 있다. 하루는 가게에 들른 미국남자가 음료수를 사면서 “안녕하세요” 하더란다.…
[2003-01-22]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했다는 뉴스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미국과 이라크가 싸우면 미국이 이기는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러나 이라크가 패하고 후세인이 물러나면 중동에 평화가 오고…
[2003-01-22]과연 철옹성이 흔들릴까. 세계골프의 ‘황태자’ 어니 엘스가 PGA 투어 2003년 시즌을 여는 하와이 2연전을 모두 휩쓰는 신들린 스타트를 끊자 ‘황제’ 타이거 우즈가 수년째 …
[2003-01-22]LA에서 20여 마일 떨어진 하시엔다 하이츠에 사는 나는 LA에 볼일 보러 한인타운에 갈 때마다 한심스럽게 생각하는 게 있다. 바로 교통 신호등이다. 낮이고 밤이고 가릴 것 없이…
[2003-01-22]40대 이상 연령층은 중고교 시절의 만원버스를 생각하면 지금도 숨이 막힌다. 정류장을 출발할 때마다 운전기사가 한번씩 급커브로 승객들을 버스 안쪽으로 추슬러 넣어야 여차장이 겨우…
[2003-01-22]“What’s up with Korea?” (한국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엊그제 마주친 젊은 미국인 동료가 대뜸 만나자마자 던진 말이 생각난다. 북한과 남한이 뒤죽박죽이 되어 …
[2003-01-22]미국에의 도전은 용납할 수 없다는 부시 대통령과 북한에 대한 압박에는 결사항전으로 대항한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양보 없는 대립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은…
[2003-01-22]거의 매일 보도되는 예수님의 고향 땅 팔레스타인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들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고 어둡게 한다. 처음에는 참혹한 파괴 속에서 억울하게 당하는 팔레스타인들…
[2003-01-18]이민 100주년을 맞는 해의 첫 토요일,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매스터 코랄 합창단은 기념 음악회를 화려한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그 날의 진가는 단연 코리아…
[2003-01-18]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끝난후 50대·60대 중년층이 집단 소외감에 빠졌다고 한다. 아직 한두 막은 더 남은 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그만 하면 됐으니 내려가라”고 등을 떠밀어 무…
[2003-01-18]새해 새 아침을 오랜만에 부산에서 맞이했다. 공항에서 집에가는 길에 택시 운전사가 달변을 늘어놨다. 국제영화제와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행사 개최로 확 달라진 부산의 변화상을 …
[2003-01-18]두 딸의 어머니인 아내는 올해도 세 번의 생일(?)선물을 받고 무척 즐거워한다. 이제 성년이 된 두 딸의 생일선물을 고르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다. 그래서 가끔은 예쁜 카드와 함…
[2003-01-18]일전에 대학에 갓 진학하여 두 세 달 후 추수감사절을 맞으러 집에 찾아 왔다가 고등학교 후배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털어놓은 이야기들을 모아 자녀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2003-01-18]“여행할 때 좋다” “운전석이 높아 시야가 좋다” “자체가 크고 높아 승용차와 충돌해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운전자들의 변론이다. SUV가 …
[2003-01-17]스타들이나 아카데미 회원들이 모두 좋아하는 것이 정신박약자와 광인, 불치병자와 사이코 킬러 및 중독자 같은 비정상적인 역이다. 이런 역을 맡아 오스카 주연상을 받은 사람들로는 러…
[2003-01-17]독재자의 말로는 예외 없이 비참해 진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1세기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학살한 로마의 네로 황제를 비롯해서 2차 대전 중 600만의 유대인들을 학살한 …
[2003-01-17]24년 전 이곳 LA로 이민 와 수없이 겪었던 것이 있다면 한인회장을 둘러싼 법정공방과 이에 따른 한인 사회의 분열이었다. 지난 일이 다시 되풀이되는 시끄러움에 미주동포의…
[2003-01-17]매년 새해가 되면 한인교회들의 한해 살림규모를 조사하곤 한다. 올해 알아본 몇몇 큰 교회들의 예산은 다음과 같다. 나성영락교회 812만달러(전년도 608만달러), 남가주사…
[2003-01-17]12월 17일 오피니언 난에 실린 “그것이 알고 싶다”와 31일자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기사를 읽고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번 노무현씨의 대…
[2003-01-17]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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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