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주지사의 메시지 모두 투표합시다
1983년 미국 시민이 된 그 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 귀화 선서식 이후, 새로운 시민의 한 사람이 된 것이 감동스러워 하루 종일 미국 국기를 어깨에 걸치고…
[2004-10-27]여론조사 감상법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다르다. 누가 앞섰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다. 아니.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다. 이처럼 …
[2004-10-26]민족 역사의 문제
중국정부가 드디어 중화 패권주의 속내를 노출하기 시작하였다. 이미 국내외의 지식인들이 예상한 일이긴 하나 남북의 분단 상황에서 심히 우려되는 우리 민족 역사의 왜곡 시도인데다 향…
[2004-10-26]삶과 생각 가을의 향기
가을이 오면서 여기 저기 만발한 국화꽃에서 향기가 진동한다. 가는 곳마다 보이는 국화꽃을 보면 그 생김생김에 따라 풍기는 냄새가 제각각 다르다. 국화꽃은 눈에 틔게 피어나는 봄철…
[2004-10-26]안중근 의사를 기리며
오늘(1909년 10월26일)은 95년 전 만주 땅 전쟁터 하얼빈 역에서 애국자 안중근 의사께서 32세에 우리 민족의 원흉 이등박문을 처단한 날이다. 안 의사는 하얼빈의 의거로…
[2004-10-26]모래 속의 타조
‘여성의 향기’(Scent of a Woman)는 제목과는 달리 눈 먼 퇴역 장교와 고등학생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알 파치노가 스타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이 영화는 그…
[2004-10-26]문제 많은 선거광고들
선거 광고들이 TV와 라디오 등에 많아졌다.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주 단위 선거인 주지사, 연방 상·하원 의원선거 광고들도 적지 않다. 후보들의 공식적인 선거본부에서 작성한 …
[2004-10-26]부시 재선이 한국 살린다
부시 대통령이 재선되어야 한국이 살 수 있다. 왜냐하면, 북한 핵 문제를 불가역적으로 완전 폐기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은 부시 대통령뿐이기 때문이다. 민…
[2004-10-26]한국 정신 병동
경국대전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세조가 자신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선의 근본 법전이다. 이 법전이 제정된 지 500여 년이 지난 후 한국의 수도를 정…
[2004-10-23]종일 본가
노인 문제가 날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것이 어제오늘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나 근자에 자녀가 있었음에도 불고하고 숨진 지 며칠이 지난 후 발견된 한 할머니의 죽음을 보며 다시…
[2004-10-23]어느 부부 이야기
한국을 방문중 부부가 중풍으로 고생하는 동서내외를 방문했다. 처형은 반색하며 눈물을 흘렸고 동서는 미륵처럼 무표정했다. 내가 그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물었더니 그의 장력이 아프도록…
[2004-10-23]북한은 형제인가, 적인가?
북한은 우리에게 어떠한 존재인가? 북한은 진정한 우리의 형제인가? 아니면 아직도 믿지 못할, 경계해야할 우리의 적인가? 북한을 우리의 민족으로 보는 근거는 단군 이래로 우리와 …
[2004-10-23]한국에 희망이 있는가
개인이나 가정이 안정된 상태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가를 보려면 수입지출을 보면 알 수 있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 빚이 늘어가면 결국 파산이나 파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된다.…
[2004-10-23]엉터리 당뇨 약
나는 59세이며 당뇨병으로 1998년부터 약을 복용하고 있다. 최근에 획기적인 당뇨 조절 약이라는 건강식품을 선전을 듣고 구입해 먹고는 거의 죽을 뻔했다. 한 병에 100달러 …
[2004-10-23]플로리다 대통령
대통령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물론 이곳 LA에서는 대선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캘리포니아가 민주당 텃밭이다 보니 대선 후보들의 관심 밖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
[2004-10-23]역사공부
대통령 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일찌감치 투표를 했다. 부시와 케리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미국의 대 테러정책이다. 과거에는 주로 경제정책이 …
[2004-10-22]장애인 감싸안는 사회
얼마 전 영화 수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가 유명을 달리하였다. 미남에 건장한 체격을 가졌던 그가 말을 타다 낙마하여 목뼈가 부러지면서 척추를 다쳐 전신을 쓰지 못하…
[2004-10-22]교만한 의사
나이와 함께 눈가에 주름이 점점 나이테 같이 늘어져서 한인타운에 있는 꽤 오래된 성형외과에 가서 친구는 코, 나는 눈 수술을 하였다. 용기를 내어 불안한 마음을 누르며 지저분한…
[2004-10-22]관습헌법
징기스칸이 만든 규율 가운데 회교사회의 규범으로 자리잡은 것이 더러 있다. 그 중 식문화 또는 식관습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을 불러 함께 나누어야 한다”…
[2004-10-22]야구의 부활
‘밤비노의 저주’는 과연 풀린 것일까. 보스턴 레드삭스가 극적으로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자 85년간 보스턴을 짓눌러 왔던 ‘밤비노의 저주’가 마침내 풀린 것…
[200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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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논설위원“목사님, 예수 믿으세요?”
송명국 칼스테이트 롱비치 교수 마케팅학 [송명국 교수의 ‘삶과 경영 이야기’] 반독점, AI, 그리고 검색의 미래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글래스 ‘원조’ 구글, 14년만에 돌아올까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미지근한 사랑도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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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캐나다 사람들의 분노
정숙희 논설위원구스타프 말러와 알마 말러
‘주먹 불끈’ 피의자 대통령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가 재설정한 도덕적 나침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트럼프 시대의 GDP
지사별 뉴스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서 스쿨버스 전복⋯15명 부상
뉴저지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에서 스쿨버스가 전복돼 학생 14명과 버스 운전사 등 모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뉴저지주경찰에 따르면 10일 …
“휴대폰 좀 봅시다”…입국시 전자기기 검색 강화
“메디케어 카드 정보 묻는 전화 무시하세요”
메디케어 카드(사진)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며 수혜자들의 정보를 빼앗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퍼스트 시…
“종전선언, 두려워할 이유없어”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북가주지역 6개 한인천주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성가로 주님의 사랑과 영광을 노래했다. 북가주지역 한인천주교회의 올해 성가나눔 행사는…
‘30일 휴전안’ 러 즉답 않고 시간 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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