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땅 끝 하늘 끝까지 무선으로들 통화하고 있으니 더 멀고 아득한 곳까지 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령 우리가 풀잎에 가려진 벌레의 그 더듬이가 이…
[2006-06-23]오래된 마른 장미꽃잎이 작은 충격에 힘없이 떨어져 내린다 떨어진 꽃잎뿌리와 꽃받침자리가 유난히 진하다 꽃잎과 꽃받침이 지니고 있던 향기와 시간을 생각한다 서로를 놓치지…
[2006-06-23]지난 4월 예수의 배신자로 알려진 유다(그림 오른쪽)가 실제로는 예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예수를 진실로 이해하는 유일한 제자라는 내용이 적힌 1700년된 유다복음이 공개됐을 때…
[2006-06-23]우리 가족은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다. 시간의 여유가 되는 여름에는 긴 여행도 가끔 가지만 가끔 2~3일의 짬이 있을 때 캠핑을 떠나는 것도 무척 좋아한다. 미국와서 처음 캠핑…
[2006-06-23]우리 앞집에 한인이 집을 사서 이사 왔다. 이들이 제일 먼저 한 것은 집 앞뜰에 있는 다섯 그루의 야자수를 밑동부터 자르고 체인 소로 토막을 쳐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이었다. …
[2006-06-23]독일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우승컵은 세계 2차대전 패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독일 전체를 환희의 물결로 넘치게 했다. 당시 독일팀의 지휘봉을 …
[2006-06-23]붉은 함성이 진동한다. 그 가운데 미주 한인들도 하나가 됐다. 지구촌의 축제, 월드컵 대회를 맞아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그 순간, 심각한 국제위기가 진행되고…
[2006-06-23]여름방학이다. 어린시절을 되돌아보면 이보다 더 즐거운 때는 드물었다. 그러나 ‘즐거운 방학’은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입시와 온갖 학원과외에 짓눌린 한국은 더 하겠지만 요즘…
[2006-06-23]3박4일간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으나 남북 화해 정신은 어디 가고 친북, 반미의 강연장이 되고 말았다. 북측 안경호 민간대표단장은 “한나라당의 나쁜 버릇…
[2006-06-22]북한의 남침으로 6.25 동란을 맞은 지 벌써 56년이 지났다. 한반도가 두 동강이 난 이후 남과 북의 실상은 어떻게 달라졌나? 한마디로 모든 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06-06-22]6월의 여름과 함께 월드컵 열기 또한 더하여 간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2002년의 거리응원의 함성과 4강 진출의 기쁨을 잊을 수 없으며 이번 2006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
[2006-06-22]멍하니 횡단보도 앞에 있는 중인데 한 손으로는 지팡이를 짚으시고 한 손으로는 비닐봉지를 꼭 잡으시고 어르신 한분이 흐릿한 목소리로 더듬더듬 길을 물어 오신다 주…
[2006-06-22]한 이란인이 세계의 축구팬들에게 사연을 띄웠다. “월드컵은 나 같은 이란인들이 세계를 향해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외로운 국민입니다…
[2006-06-22]구약성서에 의하면 인류는 이미 한차례 ‘최후의 날’을 맞았다. 인간들의 타락상을 보다 못한 창조주가 홍수로 세상을 쓸어 버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행히도 그때 홀로 바르게 살던 …
[2006-06-21]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세계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다. 물가상승을 염려한 세계 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올리겠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가운데 마침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
[2006-06-21]지난 13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한인이 초조와 긴장감으로 밤잠을 설치며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하기 위하여 LA 다울정으로 몰려갔다.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2006-06-21]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다. 그토록 대단했던 2002년 월드컵의 열기는 4년의 갭을 단박에 뛰어넘어 그동안 기다려온 축구팬들의 가슴에 사정없이 불을 질러 놓는다. 축구를 좋아하는 …
[2006-06-21]월드컵에서 자살골을 넣은 선수에 격분한 콜롬비아의 한 축구광이 문제의 선수를 사살했다는 뉴스를 아마 여러분들은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 기막힌 사건이 일어난 것은 9…
[2006-06-21]탠드를 가득 메운 군중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다. 승리의 순간이 눈앞에 온 것 같았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임국찬. 그러나 실축이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70년 월드컵…
[2006-06-20]항상 들어왔던 노래 가사와는 달리 두만강은 푸르지도 않았고 뱃사공도 없었다. 또한 애창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일송정에는 푸른 송이 없었다. 일제시대 때 모두 잘라냈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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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특별한 입장 발표 없어호쿨주지사, “생산적 대화”성명연방정부가 오는 21일까지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3일간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 23회 미주체전을 앞두고 워싱턴 선수단에 시동이 걸렸다. 워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43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