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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시론

‘준틴스’와 ‘준피프스’
연방공휴일이 머지않아 하나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인들에겐 생소한 ‘6·19 기념일’이다. 통상 ‘준틴스(Juneteenth)‘로 불린다. 6월(June)과 19일(ninetee…
[2020-06-24]
장군과 아들
16일 북한은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더니 9.19 남북군사합의를 깨겠다고 한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남북화해의 길과 통일의 희망을 위해 쌓아오던 모…
[2020-06-19]
이 시대의 영웅은 ‘아버지’
코로나19로 인한 길고도 지루한 자택대피명령이 지역별로 해제되어 가면서 뉴욕 주도 경제정상화 확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의 공포가 암흑 속에 존재한 가운데 위험을 …
[2020-06-12]
강한 정신력이 필요
“요즘 너무 힘들어. 희망이 없어.” “3월 중순 이후 아파트 1층으로 우편물을 가지러 갈 수가 없어. 겁이 나.” “열이 있어서 밖에 나갈 수가 없었어. 그동안 친척들이 음식을…
[2020-06-05]
분노와 좌절의 세월
미합중국이 불타고 있다. 동부주에서 서부주까지 남부주에서 북부주까지 미국 대도시에서 5일 째 방화, 기물 파손, 약탈 등이 자행되고 있다. 16개주 25개 대도시에 통행금지(Cu…
[2020-06-02]
Z세대의 암울한 졸업식
“2020년 졸업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월30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생중계(Live Stream) 할 것입니다. 모든 졸업생은 자신의 개별 메시지를 담을 영상 클립을 제작하여…
[2020-05-29]
‘코로나 혐오범죄, 그만!’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3월중순 이후 아시안을 겨냥한 혐오와 공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아시안에게 침 뱉고 밀치고 구타하는 동영상을 수시로 보…
[2020-05-22]
그래도 가정의 달
코로나19에 코 빠뜨리고 있는 사이에 5월 가정의 달도 반이나 지났다. 지난 10일 어머니날에는 같은 집에 살지 않고 멀리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 못한 이들이 많았다. 그저 …
[2020-05-15]
미국의 르네상스
전 세계에서 미국이 가장 혹독한 코로나19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상최고의 실업수당 청구에 예고되는 중소기업들의 파산, 유가 폭락 등 수많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유럽에 무서운…
[2020-05-11]
코로나시대 대가족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있는 비취 가락지이다./ 5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
[2020-05-08]
코리안 아메리칸의 꿈
우리의 꿈은 소박했다. 유학생으로 미국에 왔던, 맨손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러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 왔던, 그저 잘 사는 나라 미국에서 자녀교육 시키며 더 좋은 삶을 살고 싶었다…
[2020-05-01]
보편적 복지 생활비 지급의 시대
지난 10여년간 할리웃에서 나온 영화들을 보면 미래의 인간사회가 빈민 또는 대규모 난민촌처럼 그려지거나, 일자리가 사라진 사람들이 게임에 접속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많다. 인공…
[2020-04-24]
부활신앙은 온 인류의 희망
1975년 3월30일 주일새벽 5시30분에 부활주일연합예배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보수와 진보 교단들이 모처럼 함께 모이는 은혜로운 행사였다. 그리고 서울의 연합예배는 전…
[2020-04-11]
‘인간에게는 두 부류가 있지’
오래 전 한국에서 직장을 다닐 때 또래 여기자들이 잘 쓰는 유행 말투가 있었다.‘인간에게는 두 부류가 있지. 나의 세상은 강동석과 강동석이 아닌 남자, 짜장면을 좋아하는 부류와 …
[2020-04-04]
코로나 엑소더스
구약성경의 출애굽기에 나오는 주요내용은 히브리민족의 대탈출, 엑소더스(Exodus)이다.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히브리인 200여만명이 모세의 인도 하에 대규모로 탈출하는 이야…
[2020-04-02]
환란 때 더 힘든 사람들
지나가는 병이거니 생각했던 코로나 폐렴이 세계적 전염병(Pandemic)으로 선포되며 우리 당대에 경험하지 못했던 사회경제의 자발적 축소 및 위축과 심리적 불안이 더해지는 기이한…
[2020-03-21]
종교의 자유냐 방역의 의무냐
영국의 권리장전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 이래로 명문화된 미국헌법 수정조항 등에서 보호 강조하는 조항에는 종교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다. 이 조항이 이번 코로나바이…
[2020-03-13]
죽음을 담담하게 맞는 실력
‘코로나19’라는 유행병이 온 지구를 난폭하게 휘젓고 돌아다닌다. 그 가운데 중국,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에서 무서운 저승사자 노릇을 해대고 있다. 게다가 다음은 미국차례인가 보…
[2020-03-12]
배려와 공존
학자로서 주한미국대사를 지냈던 제임스 레이니 교수의 일화이다. 그는 퇴임 후 에모리 대학 교수가 되어 출근하던 어느 날, 집 앞에 외롭게 앉아있는 한 노인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 …
[2020-03-07]
수퍼 화요일 예비 선거
오는 화요일이 소위 말하는 ‘수퍼 화요일(Super Tuesday)’이다.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소속 정당 경선에서 가장 많은 대의원을 확보할 수 있는 예비…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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