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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요가와 젠 그리고 부다바
이수정 리버럴들이 많이 사는 샌프란시스코는 사람들의 절반이 스피릿추얼 특히 동양적인 정신에 관심을 갖고 그 것을 추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고 늘씬한 아가씨에서부터 …
[2004-10-05]
여성의 창/용기와 자신감 있는 대통령
헬렌 신 며칠 전 43 대 미국 대통령 민주당후보 케리 에드워드의 스티커 한 장을 건너 주는 친구 이야기는 왜 라는 설명과 함께 미국의 현 사항을 진지하게 필자에게 설명해…
[2004-10-05]
치아 교정과 활짝 웃기
성혜정(어린이 사역자) 나는 지금 치아 교정을 위해 브레이스를 하고 있다. 브레이스를 하기 전에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하고 많은 갈등을 했었지만 브레이스를 …
[2004-10-04]
안병선칼럼/’대통령의 추억’
안병선 미국인들은 좋은 대통령의 추억을 많이 가지고 산다. 그들은 죽어서도 산 사람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호흡한다. 존경하는 대통령을 추억하는 미국 국민들은 그래서 행복하…
[2004-10-01]
여성의 창/ 돋보기
한혜련 언제 부터인지 책을 읽으려면 또렷이 보이질 않아서 눈을 비비곤 했었다. 그런데 이젠 가방에 돋보기를 넣어갖고 다닌다. 시력이 나빠진 줄은 모르고 열심히 비비고 눈감어…
[2004-10-01]
여성의 창/ 가을 이야기
엄영옥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계절이 바뀌어 있었다. 건너편 언덕에 안개가 심산유곡처럼 짙고, 누운 자리가 아랫목처럼 따듯하니 이불을 들치고 일어나기가 싫을 만큼 공기…
[2004-09-30]
또 한번의 한가위를 보내며
김진태 여보, 아무리 봐도 미국 추석 달은 한국 추석달만 못해요 그게 무슨 말이요? 여기서 보는 달이 아무래도 작아 보인다구요 어이구 문학소녀 탄생하셨네, 한줄기 …
[2004-09-29]
여성의 창/어버이 살아신 제…
유 선 희 (서예가) 며칠 전 LA에서 죽은 지 열흘 만에 발견된 노인분의 기사를 읽고 충격을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다. 이 일 앞에 나무랄 수 있는 자격이…
[2004-09-29]
꽁트/ 결혼선물
강진숙 어어, 저기 저거... 김정도씨는 길가에 떨어져있는 자동차 휠캡을 보자 반사적으로 차의 속도를 …
[2004-09-29]
여성의 창/ 풍요로움의 보름 달
헬렌 신 토끼가 월계수 나무 아래서 방아 찧고 사는 곳, 온갖 소원을 빌어도 다 이루어줄 신비한 한가위 보름달, 어린 시절 그렇게도 소원이 많았는데. 찼다가 기울고 기울었다…
[2004-09-28]
고전 산책/고전은 강을 건너는 뗏목
김재범 동양 고전을 이야기하다가 보면 흔히 동양 고전 운운하는 것은 전통에 얽매이는 보수적인 것이고 심지어 고리타분하고 케케묵은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본…
[2004-09-28]
여성의 창/추석에 얽힌 추억
성혜정(어린이 사역자) 이 지구 상에는 좋다고 하는 많은 나라와 도시가 있지만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나라와 고향만큼 정겹고 좋은 곳은 없다. 그 정겹…
[2004-09-27]
여성의 창/나의 기도
한혜련 새벽에 눈을 뜨면 적어도 10 번 정도는 주님! 감사합니다! 를 마음으로 혹은 큰 소리로 외쳐본다. 이건 나의 삶의 현장에서의 소중한 무기 이다. 쌀 자루에서는…
[2004-09-24]
여성의 창/ 찬기파랑가
엄영옥 (구름 장막을) 열치매 나타난 달이 휜구름 따라 (서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 새파란 냇가에 기파랑의 모습이 있어라. 이로부터 그 맑은 냇가 조약돌에 낭의 …
[2004-09-23]
나는 지금 그리고… 내일은.
유 선 희(서예가) 마음 속에 무엇을 담고 살아가시나요? 어떤 세계를 일구고 계신가요? 황량한 들판이 끝도 없이 넓게 펼쳐져 어디부터 개간 해야할지… 어떻게 길을 내어…
[2004-09-22]
목요 칼럼/사랑한다는 것은
최재명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속의 작은 심지 하나 꺼내어 촛불을 밝히는 것이다. 당신의 얼굴을 환희 비추어주고 당신의 그림자까지 뚜렷이 밝혀주는 그런 스스로의 몸을 녹이며…
[2004-09-22]
여성의 창/ 만년필이 준 역사적 의미
헬렌 신 오십년 후에 형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것은 약속했든 만년필 뿐이었다. 동생의 후퇴를 위하여 기관총을 부여잡고 전사했던 형이 모습 그대로의 유골과 함께 전해졌다. 영화…
[2004-09-21]
여성의 창/새 먹이
엄영옥 우리 집 작은 아이는 동물을 참 좋아한다. 예전에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 서있는 나무를 개미나무라며 방과후면 들려 정신 없이 바쁜 개미들에게 인사를 하곤 한다. 나…
[2004-09-16]
고전산책/그래도, ‘혹시나’
김재범 여름학기 강의가 끝나고 이번 주부터 가을학기 강의가 시작되었다. 매 학기 강의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엇갈리는 감정들이 교차된다. 개학 전 강의를 준비하고 첫 시…
[2004-09-15]
여성의 창/ 자전거 하이킹
유 선희 (서예가) 토요일 아침이다. 저기 산이 온다. 산이 간다. 언덕 온다. 언덕 간다.로 시작되는 자전거 하이킹이라는 노래를 요즈음에 많이 부른다. 지난 어머니 날…
[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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