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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일기/김채영(SV한국학교 교사)
미국에 사는 대부분의 엄마가 그러듯이 오늘도 아이들을 이리저리 스케줄대로 데려가기 위해 운전을 했다. 때론 집에 왔다 갔다 하기 싫어 마치 연예인 운전 기사처럼 책을 읽거나 졸면…
[2008-10-17]
김우정 칼럼
10월 11일, 북한은 ‘테러지원국’이라는 족쇄에서 풀려 났다. 1988년 1월로부터 장장 20년 만이다. 그 동안 북.미사이에 오고 간 저간의 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결과만을…
[2008-10-16]
여성의 창/엘리자벳 김(수필가)
마흔살의 천사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세상이 항상 힘든 건 아니잖아요. 모든 최선을 다해 보세요. 그럼 고통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거예요. 그 고통이 전부터 있던…
[2008-10-16]
여성의 창/ 신미하(직장인)
퇴근해서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웬일인지 큰 아들놈이 나를 반긴다. 대학생이 되더니 일을 한다 학교를 다닌다 하도 바쁘게 돌아가 얼굴 마주칠 새도 없는 녀석이, 마주쳐도 ‘하이! 엄…
[2008-10-15]
교회의 정치참여 / 이종혁
이제 얼마후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는 여유있게 선거에 대처 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의 존 매케인은 조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08-10-14]
시아버님 / 김지영(월드미션 프런티어 간사)
“따르릉~” 새벽 세시. 적막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깼다. 밤과 낮을 바꿔서 생각하거나, 전화기에 입력되어 있는 단축키 번호를 순간 착각하셔서 동생네 집에 한다는 …
[2008-10-14]
곡 구상 / 안진(작곡가)
새로 곡을 시작했다. 추수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곡을 써야한다. 그말을 듣자마자 번뜩 떠오르는 곡이 있다. 우리나라의 노동요 중에서 옹헤야이다. 나는 예전부터 이 곡이 좋았다. 마…
[2008-10-13]
부부 싸움 / 이동휘(소설가)
“당신 계속 이렇게 할거야?”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니까 당신은 가만히 있어요.” “정말 보자보자하니 완전 보자기로 봐.” 오동필은 테이블을 탁 치면서 큰소리를 쳤다. …
[2008-10-13]
동생 곁으로의 이주 / 이주연(학생주부)
우리 자매는 언제나 늘 동생이 언니같다. 나이도 한 살 터울 밖에 안되는 되다가 일찍부터 동생의 키가 언니의 키를 훌쩍 넘어서 버린 바람에 작고 조그마한 언니 대신 늘 제가 나서…
[2008-10-10]
Zen Gospel / 선[禪] 복음[福音]
English for the Soul ---------------------------------------------------------- Is God dead or …
[2008-10-10]
봉숭아 꽃물 / 천경주(상항한국학교 교사)
“에이, 뭐야. 쪼글쪼글하잖아.” 태어나 처음으로 봉숭아 꽃물을 손톱에 들인 아이의 뾰로통한 첫마디다. 예상했던 반응이라 당연하다는 듯이 “처음엔 다 그래. 시간이 지나서 …
[2008-10-10]
미국 영주권 취득 일반(3) / 김준환
질문) 저는 방문 visa로 미국에 입국한지 3개월 정도 됐습니다. 별다른 계획없이 미국에 입국했는데 미국에 살아보니 한국보다 취업기회도 많은 것 같고 아이들 교육시키기에도 좋은…
[2008-10-10]
사랑은 ‘삶’이 아니겠는가 / 김우정
만남은 소중한 것. 오늘의 ‘나’를 있게 한다. 누구와의 만남이 어찌 내 뜻, 내 힘대로일까? ‘하늘의 뜻’일래라. 삶의 자리에서 마주하고 있는 ‘너’. 오늘의 나를 있게 하는 …
[2008-10-09]
“잃어버린 열쇠를 찾아서” / 엘리자벳 김(수필가)
“늦은 밤, 한 남자가 가로등 아래에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지나가던 이웃이 물었다. “무엇을 그리 찾고 있소?” 허리를 숙이고 가로등 불빛 아래를 이리저리 뒤적이던 남자가 말…
[2008-10-09]
성령이여, 불길 되어 타오르소서! / 한명철
10년, 20년을 하루같이 이 지역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온 분들이 계십니다.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주최로 성령집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강사의 이력과 연관하여 찬반…
[2008-10-09]
내 삶의 목적 / 신미하(직장인)
요즘들어 심한 복통이 생겼다. 몇달 전에도 같은 증상이 있어 병원엘 갔다가 위액이 역류하는 GERD라는 위장병이라며 약을 처방받았지만 괜찮아진 것 같아 복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
[2008-10-08]
화폐와 그 값어치 / 임문자
돈이 많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때로는 돈이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
[2008-10-08]
빠른 마음, 느린 마음 / 김희봉(수필가)
오른팔 들기가 무척 고통스럽다. 지난 두어해 요가 반에서 남들에 뒤질세라 호기를 부렸는데 이젠 팔 굽히기조차 힘들다. 어느 날, 몸을 풀다가 뚝하는 소리가 났다. MRI 검사결과…
[2008-10-07]
막내 동생의 장가 / 김지영(월드미션 프런티어 간사)
막내 남동생이 결혼 날짜를 잡았단다. 우리 막내가 장가를 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늘 마냥 막내같기만 한 남동생…
[2008-10-07]
미국선교사가 쓴 러시아 - 일본 전쟁 일기
이번주 러시아 방문한 이명박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사진을 보며 100여년전 미국선교사가 쓴 러시아와 일본 전투일기를 소개 한다. 지난번 글에서 소개한 …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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