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깎기 싫어하는 아들. TV보는 아들을 소파 구석에 몰아 놓고, 잽싸게 발톱을 깎기 시작한다. 아들의 발톱을 거의 다 깎았을 무렵 우연히 옆을 보니, 아내의 발톱이 보이는…
[2005-06-10]노 정권은 오늘의 정치권 위기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과연 그에게 이 같은 시련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능력이 있는지. 노 정권이 이끄는 공화국에서 지혜롭게 타결돼야 할 문제들이…
[2005-06-10]한국에서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 해서 모두들 갑자기 효를 좌우명으로 살고 있는 듯 법석을 부린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것은 그날만 고마움을 알라는 것은 아닐텐…
[2005-06-10]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 필자가 다니는 교회의 주일예배 설교 제목은 ‘미국을 사랑하자’였다. 그리고 1주일 간격으로 6일 한국의 현충일을 지켜보면서 ‘미국 사랑’ 설교 내용에 많…
[2005-06-08]“자, 여러분! 여기 이 사진에 있는 분이 누구인지 알아 맞혀 보세요.” 나는 황우석 교수 사진을 우리반 학생들에게 보이며 물었다. 이미 학생들은 신문에 소개된 황교수에 대한…
[2005-06-08]캐서린은 나의 손녀다. 이제 겨우 2살을 넘기고 3살의 10월을 향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어린아이다. 나의 세대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하루하루의 생활을 이어가는데 허둥대느라…
[2005-06-07]미국의 도시에서는 세인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잔악한 전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백인들이 떠나가면서 도시의 공동화가 시작됐고, 또 도시 빈곤이 초래됨으로써 도시는 걷잡을 수 없이…
[2005-06-07]굿스푼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지도 5개월이 지났다. 사실 자원봉사라고 하기엔 너무 부끄럽지만... 처음 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 새 내 생활의 소중한 일부분이 되…
[2005-06-07]그리 오래간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 년 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아직 봄이 다 하지 않은 서울은 상쾌한 기온에 신록이 아름다웠고 변함없이 왁자지껄 바쁘고 소란하게 오가는 사람들로…
[2005-06-05]사실은 소설(허구) 보다 더 재미있다는 말이 있다. 1972년 6월 17일 새벽 2시30분 경 워싱턴 DC의 워터게이트 건물에 있던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신사복을 입고 침입하여 도…
[2005-06-05]금년 7월 29일이 되면 생일 1세기를 맞는 스탠리 큐닛츠(Stanley Kunitz)시인은 자기 사무실에서 열심히 시작을 하며, 자기가 손수 만든 정원에서 꽃과 식물을 쉴 틈 …
[2005-06-05]지난달 시카고에서 한인2세들의 컨퍼런스가 열렸다. 대부분 20~30대 전문직인 이들이 되풀이 강조한 것은 “성장기에 나와 내 부모는 서로를 너무 몰랐었다”는 후회였다. 그나마 부…
[2005-06-05]“아파트에 살 때 저는 꿈이 하나 있었어요. 이 담에 내 집을 장만하면 꼭 뜰에 목련을 심겠다는..” 목련이 지기 시작하던 5월 초순 어느 날, 문학서클에서 꽃에 대한 단상을…
[2005-06-02]창세기의 기사에 따르면 인간의 시조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그 죄 값으로 영존의 존재에서 사멸의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의 …
[2005-06-02]누구나 동창회 하나쯤은 있는데 아내의 동창회는 퍽 요란스럽다. 대학시절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해서 남달리 정이 든 탓이란다. 밴쿠버에 이어 서울, 시카고 그리고 이번에는 미네소타로…
[2005-06-01]5월 ‘가정의 달’도 지나간다. 어머니날의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짐을 항상 느끼면서도 어머니에게 전화도 자주 못하는 큰딸로서 효녀 노릇은 못하는 것 같다. 고향을 그리워하면…
[2005-06-01]알링턴 언덕에는 젊은 용사들이 고이 잠들고 있다. 노르만디에서, 필리핀에서, 사리온에서, 월남에서, 이오지마에서, 발칸의 전선에서 쓰러져갔던 그들, 지금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
[2005-06-01]지금 나는 5월30일자 ‘타임’ 지를 보고 있다. 그 잡지 28쪽에는 9.11(사건 후에 입학한) 학번의 졸업을 앞둔 미 육사생들의 내무반과 학업생활을 자세히 싣고 있다. 그리고…
[2005-06-01]나는 고전음악을 즐겨 듣는다. 듣는 것은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고 그냥 그 음악이 소음으로 여겨지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 하늘의 빛깔이 암울할 때에 듣는 고전음악은 별미다. 이런…
[2005-06-01]흔히들 이런 말을 듣는다. “사람이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는 것이다.” 그만큼 건강이, 아니 건강이 뒷받침해주는…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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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정유환 수필가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논설위원
이인철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뉴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2025 사랑의 터키 및 쌀 전달식’…

한인 2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적자동상실제’ 도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내년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전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현직 의원, 정부 고위 관료, 억만장자, 경찰 출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