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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잡기
사랑의 기회를 잃어버린다면 사랑의 귀중함으로 후회를 합니다 후회해도 돌아오지 않는 사랑은 이미 물 건너간 사랑입니다 사랑잡기는 실오라기 같아서 매끄러워서 잡힌다 해도 빠…
[2011-07-26]
부채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금년 여름은 유달리 더위가 심한 것 같다. 금주 내내 화씨 100도 내외의 붉은 수은주가 오르내리며 최고 체감온도가 115도라고 기상대가 예보했다. …
[2011-07-23]
남선우 칼럼 - 웬디 덩 머독 여사
얼마 전 신문에서 보니까 중국에서는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비결이라는 세미나가 2,000불인가의 고가 수강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단다. 이번 화요일에 있었던 …
[2011-07-23]
미국 디폴트에 관한 쇼
요즘 신문이나 TV 방송에선 8월 2일 미국 채무상환불이행(Default) 사태의 파장이 우려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현재 부채한도(Debt Limit)는 14조 …
[2011-07-23]
칭찬과 위로와 격려
워싱턴 일원의 수은주가 연일 10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제 절기는 초복을 지나 중복이 얼마 남지 않은 연중 가장 무더운 삼복 절기이다. 찜통 더위가 …
[2011-07-22]
이가봇과 요게벳
성경은 하나님의 법이다. 성경의 다른 표현은 “계명, 율법, 율례, 규례, 법도, 말씀, 교훈, 증거” 등 여러 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법이다. 이 법은 믿는 자들…
[2011-07-22]
요즈음 일기
삶의 그물에 기름기 걸리니 마음 때만 기네 방향 잃은 부스레기 시대를 계시에 맡기는데 역사의 수레는 종말을 탕진한 …
[2011-07-21]
선거 실패의 교훈
나는 지금까지 총 여섯 번의 공직선거를 치렀다. 그 중 네 번은 이겼고 두 번은 졌다. 맨 처음으로 선거에 출마했던 것은 1995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였다. 이 선…
[2011-07-21]
본색을 드러낸 상점주인
지난 4월, 나는 한국을 방문했다. 일 년에 한 번씩 있는 미주한인성공회 성직자 연례피정이 금년에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에서 스폰서를 하여 생긴 일이다. 서울 정동에 위…
[2011-07-20]
느림의 미학
빨리, 더 빨리, 아주 빨리! 어느 대회의 슬로건인가 싶지만 아니다. 요즘 세대의 거의 모든 사람의 마음이다. 이 탓으로 하여, 마치 달팽이와 같이 움직이는 나는, 도대체 기…
[2011-07-20]
칭찬하고 돕는 한인사회
얼마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의 낭보(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모처럼 만에 우리나라가 하나라는 환희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김연아의 눈물이 나에게도 전염되었다. 줄…
[2011-07-19]
절약의 융통성
시애틀에 내린지도 반년만 더 지나고 나면 만 10년이 된다. 처음에 소개된 집이 밸뷰라는 고급 동네에 월 2,300불짜리 호수가 보이는 주택이었다. 직장도 없고, 막연한 기대감…
[2011-07-19]
믿기는 믿는가?
그리스도인의 생명은 믿음이다. 그런데 이 믿음은 기본적으로 경험적 이성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생명과 죽음, 죽음 이후의 세계, 삶의 본분과 의미, 영적인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2011-07-19]
쉐난도아 동산
사월로 접어든지 몇 날이 지났는데도 아침저녁으로는 차가운 바람을 느낀다. 봄맞이 겸 몇몇 부부들이 산행을 해보자는 제의에 따라 가기로 하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여 네 쌍…
[2011-07-16]
린다 스터머 RN
몇 주 전 긴급 상황으로 병원에 갔던 일이 있었다. 그리고 뜻 밖에 심장마비라는 선언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날도 평소와 같이 아침식사 준비를 하던 중 명치끝에 이상한 통증을…
[2011-07-16]
세계의 뉴스(NOW)의 폐간
호주 출신으로 매스 미디어 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루퍼트 머독이 지난 일요일로 자신의 오늘날이 있게 만드는데 크게 공헌한 NOW(News of the World)라는 영국의 주간…
[2011-07-16]
맹모(孟母)의 단기지교(斷機之敎)
교육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만큼 핵심을 찌르는 표현도 찾아보기 어렵다. 환경이야말로 교육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는 인식 때…
[2011-07-16]
군대 안의 폭행과 자살
해병대에서 선임자의 정신적 육체적 폭력을 못 견뎌 동료 해병대원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일이 벌어졌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더욱 슬픈 것은 이러한 폭행이 여러 세대를 거쳐 계속…
[2011-07-15]
갈대숲 낮달
길 잃은 하얀 낮달 갈대숲에 숨어서 밤새워 지친 얼굴 하얗게 쉬었구…
[2011-07-15]
이미지
요즘은 이미지 시대다. 이미지란 무엇인가? 그 대상을 보거나 그 이름을 들을 때 떠오르는 형상이다. 현대나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엄…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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