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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 성실한 자세로 땀흘려 일하자
우리는 지금 세계 최고, 최대의 도시라고 일컫는 이곳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고 있다. 여러가지 사정과 이유로 조국을 떠나 이민자로 남의 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하루…
[2003-12-16]
[칼럼] 평범 속의 사랑과 행복
행복은, 행복할 때는 모른다. 사랑은, 사랑할 때는 모른다. 세상 사람 중 태어나 매일 행복한 사람은 없다. 매일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순간마다 변하는 사람의 마음은 오늘이 틀…
[2003-12-15]
[기자의 눈] 한국 기업들의 차떼기
요즘 매일같이 한국의 신문들을 장식하는 100억원대 비자금 소식에 서민들의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기업들은 비자금을 전달하기 위해 ‘차떼기’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
[2003-12-15]
노래가 하나 가득
아기가 잠드는 걸 보고 가려고/ 아빠는 머리맡에 앉아 계시고/ 아빠가 가시는 걸 보고 자려고/ 아기는 말똥말똥 안 자고. 이것은 윤석중 선생님이 1945년에 지으신 ‘먼 길…
[2003-12-15]
[기자의 눈] 살아있음을 감사하며…
올해는 유달리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한 해였다. 정초부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치정에 의한 칼부림과 총격사건으로 한인사회가 피바다로 물들기 시작했다. 곧…
[2003-12-12]
[특파원코너] 부패 역사의 고리를 끊자
조선 세조때 충청도 관찰사 김진지는 의정부와 육조, 승정원 등 중앙의 유력자들에게 뇌물을 돌렸다. 당시 뇌물은 쌀과 콩 등 곡물과 비단, 베를 비롯한 옷감, 지방의 특산물이었다.…
[2003-12-12]
[칼럼] 정크메일 홍수
오늘날 통신판매의 시조는 1872년 시어즈의 프란넬 천으로부터 식탁보에 이르는 163개의 물품 목록이 인쇄된 종이 한 장이다. 한때 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인기 있는 책은…
[2003-12-11]
[기자의 눈] 아듀 2003!
양의 탈을 쓴 계미년 2003년이 한국 국민들에게 만약 ‘재신임’을 물었다면 택도 없다라는 대답과 함께 소금세례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양처럼 평화스럽고 온순할 것이라고 믿었던 …
[2003-12-10]
[칼럼] ‘돼지와 암소이야기’
올해는 어느 때보다 연말분위기가 조용하다. 매년 12월이면 거리마다 넘쳐나는 캐롤송과 들뜬 분위기로 괜히 어깨라도 한번 들썩이게 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연말인가 할 정도로 조용히…
[2003-12-10]
[칼럼] 진짜와 가짜 다이아몬드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보석 중에서 다이아몬드가 단연 으뜸이다. 과거 동양에서는 귀금속 가운데 금이 가장 희귀하여 귀중히 여겼으나 희소성이나 견고성, 불변성, 그리고 …
[2003-12-10]
[ 칼럼] 돈이나 펑펑 쏟아지지
젊었을 때는 눈이 오면 마치 강아지처럼 거리에 나가 펄쩍 뛰며 좋아했다. 추운 줄도 모르고 친구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리를 거닐거나, 밖이 환히 내다보이는 까페에 …
[2003-12-09]
[기자의 눈] 첫인상
미 연방이민국(INS)이 해체되면서 그 업무를 신설되는 국토안보부(DHS)가 이민단속과 서비스 분야를 분리, 관장한다는 계획이 처음 발표됐을 당시 INS에 이민서류가 계류중인 한…
[2003-12-09]
[특파원코너] 바빌론의 신화
인류는 문명을 낳고, 그 문명중에 가장 훌륭한 것이 종교라고 한다. 고대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에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신화가 있었으니, 그것은 ‘에누마 엘리시(E…
[2003-12-05]
[기자의 눈]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
어느덧 올해도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남은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해야 할 때다. 올 초에 세웠던 목표 달성 수치를 점검하고 앞으로 다가올 새해에 대…
[2003-12-04]
[기자의 눈] 한글 간판 조심합시다
플러싱을 방문하면 미국이 아닌 한국의 한 동네를 방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상점들이 블럭 가득 모여있는 다운타운 플러싱이나 노던 블러바드 선상을 따라 베이사…
[2003-12-04]
[기자의 눈] 가식없는 연말 행사
바야흐로 행사의 시즌을 맞았다. 해마다 이 맘 때면 각종 단체 모임을 비롯해 동창회, 망년회 등 연말 행사가 봇물을 이룬다. 유난히 정이 많고 각종 혈연, 지연, 학연을 중시하는…
[2003-12-04]
[칼럼] 12월의 단상
미국작가 오 헨리의 단편소설인 ‘마지막 잎새’는 단순한 스토리를 통해 깊은 메세지를 주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뉴욕 그리니치의 아파트에 사는 무명의 여류화가 존시가 심한 폐…
[2003-12-04]
[칼럼] 영양제 한 방
살기에 지칠 때, 미국에서 한인으로 살기가 쉽지 않을 때 우리는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어디서 힘을 얻을까. 같은 단군의 자손으로서 미국에서 씩씩하게 잘 하고 있는 한인들을 만나보…
[2003-12-04]
[사설] 청소년 연말탈선 경계해야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대목 시즌은 청소년들의 범죄와 탈선위험이 어느 때보다도 큰 때이다. 대부분의 범죄행위를 청소년들이 저질르는데 이 가운데는 한인청소년들도 포함되기 …
[2003-12-04]
부자되는 비결과 씀씀이
부자 되는 비결은 간단하다. 돈이 들어오는 데로 쓰지 않으면 된다. 그런데 쓰지 않을 수 없으니 그게 문제다. 사람들 중엔 많이 버는데도 늘 가난한 사람이 있다. 조금 버는 데도…
[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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