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주요 신문 및 방송들은 배리 본즈의 한시즌 홈런 신기록 기사로 메워졌다. 그러면서 박찬호 선수를 ‘희생양’으로 비아냥대는 듯한 기사들을 내보냈다. 그러나 TV로 게임을…
[2001-10-12]“고등학교에 다니는 내 딸이 성조기를 창에 걸자고 했지만 나는 반대했다. 국기는 전쟁과 국수주의의 상징이다.”-네이션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해봤자 수천 명의 무고한 생명을 …
[2001-10-12]마침내 전쟁이 발발했다. 테러 전쟁이 본격 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미국과 영국 연합군의 아프간내 주요 군사거점 폭격과 함께 시작된 이번 테러응징 공격으로 탈레반 정권은 제공력을 …
[2001-10-12]9월11일 아침 나는 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빠, CNN뉴스 보셨어요? 세계무역센터가 뭔가 잘못 되었어요” 조금 지나자 학생 한명이 전화를 해왔다. “세계무역 센터 소식 들…
[2001-10-12]한국처럼 외국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도 드물 것이다. 한국의 5000년의 역사는 강대국들에게 시달린 역사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는 이유는 그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이거나…
[2001-10-12]사상 최악의 9·11 테러 사건으로 지연됐던 ‘한국의 날’ 축제가 추모 대행진과 함께 막을 올린 것은 LA 한인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전국이 초상…
[2001-10-12]나는 압력밥솥이 참 무섭다. 십수년전 압력밥솥을 처음 보고 안열린다고 억지로 돌렸다가 솥뚜껑이 펑 치솟아 천정을 때리는 바람에 혼이 났다. 맞았다면 안면이라도 날아갔을 것이다. …
[2001-10-12]전쟁이 나면 죽어나는 건 힘없고 백 없는 백성들이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보복 공격하면서 늘어만가는 피난민들이 미제 구호품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의 6.25 …
[2001-10-12]롱비치 리커상이었던 김경선씨와 경민씨 형제의 강도 살인사건은 몇날 동안 나의 뇌리를 맴돌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닥쳐 올수 있는 강도 사건, 순간적인…
[2001-10-11]저는 라팔마에 있는 한국식품점에서 가끔 할머님을 보는 사람입니다. 새벽마다 거의 비슷한 시간에 그곳에서 할머님을 봅니다. 묵묵히 신문가판대 앞에 계시다가 다른 사람이 신문…
[2001-10-11]일제치하 조선총독부는 1920년 4월15일 ‘평양에서 만세소요’란 제목의 신문 기사를 문제삼아 발매 및 반포금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 신문은 "14일 오후 2시 평양에서 약 4…
[2001-10-11]미국과 영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시작됐다. 첫날 공격에서 주목할 점은 그 규모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50기의 크루즈 미사일과 15대의 폭격기, 25대의 …
[2001-10-11]"미국과 영국 연합군은 7일 세차례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을 공습, 카불, 칸다하르, 잘랄라바드 등 6개 거점을 맹폭했다. 첫 번 공격에는 B-1, B-2, B-52 등 전폭기가 동…
[2001-10-11]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은 테러사건이 발생한지 꼭 한 달이 지났다. 내가 살고 있는 워싱턴 DC는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침통한 표정이다. 시내 곳곳에 바리…
[2001-10-11]러시아 출신 유리 디바노프는 미국을 꿈의 나라로 생각했다. 여느 이민자가 그렇듯이 그도 아메리칸 드림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면서 그는 미…
[2001-10-10]미국은 테러범을 비호하는 나라와 전쟁을 하는 것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부시 대통령은 전쟁이 오래 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미국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상당기간 정치적 …
[2001-10-10]대다수 미국의 회교도들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지지하며 오사마 빈 라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과거 미국의 중동 정책을 비판하던 입장에서의 선회로 자칫 이것이 비…
[2001-10-10]9월11일 테러참사 이후 적지 않은 시사비평가들이 새뮤얼 헌팅턴의 그 유명한 ‘문명충돌론’을 인용해 왔다. 헌팅턴이 1993년에 발표한 ‘문명충돌론’은 동서냉전이 끝난 상황에서 …
[2001-10-10]두순자씨 사건때 흑인 커뮤니티는 이 사건을 인종차별로 받아 들였었다. 한인 커뮤니티의 시각은 전혀 달랐다. 돈을 내지않고 물건을 집어 가려던 흑인소녀와 가게주인 사이에 일어난 몸…
[2001-10-10]테러와 전쟁의 영향으로 한인타운과 LA 다운타운 경기는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 한국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관광사뿐 아니라 식당 고객도 눈에 띄게 줄었다. 다운타운 의류잡화 도매업주…
[2001-10-10]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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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