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요란하다. 또 어김없이 등장한 구세군 냄비. 찬 공기를 가르고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쁜 걸음이 멈추어진다. 부산함 가운데 들리는 맑은 종소리다. 그…
[2001-12-07]지난달 29일자 오피니언란에서 ‘교회의 바람직한 모습’이란 제목으로 쓴 어느 목사의 글을 읽었다. 그 글에서 그 분은 교인이 다른 교회로 떠날 때 그 교인은 목회자나 교회의 양이…
[2001-12-07]미국이 아프간 전쟁에서 탈레반 정권을 2개월도 못되어 몰아내고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미국이 테러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2001-12-07]LA 시의원 선거구 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 선거구 재조정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친 뒤 3월 재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하며 이를 근거로 시…
[2001-12-07]"장작불 위에 밤들은 구워지고 동장군은 너의 코를 깨무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 사람들은 에스키모처럼 차려 입었네/ 모두들 터키 한 마리와 겨우살이 몇 개만 있으면 …
[2001-12-07]3가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서쪽으로 향하던 운전자A는 신호등에 노란 불이 몇 번 깜박이다 빨간 불로 바뀌려는 상황에서도 아랑곳 않고 질주한다. 이곳에 교통위반자를 적발하는 …
[2001-12-07]어느 제법 늦은 저녁시간에 친구를 기다리느라 한 한국식당 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역시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던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미국여인이 “지금 시…
[2001-12-06]지난 95년 1월1일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의 제4차 회원국 무역장관들이 참석한 각료회의가 올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카타…
[2001-12-06]조셉 퓰리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의 하나였다. 1917년 제정된 퓰리처상은 상금은 3,000달러 밖에 안 되지만 언론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유태계로 헝가리에서 태…
[2001-12-06]언제인가 중국 북경에서 있었던 한중 축구전에서 조선족 청년들이 중국팀 응원을 열심히 해서 매우 불쾌했다는 한국 일간지 기사를 인터넷에서 읽은 생각이 난다. 한국에 살고있는 분들은…
[2001-12-06]얼마전 항공기내에서 한 승객이 음주후 행패를 부린 기사를 읽고 몹시 분개했다. 나이도 지긋한 분이 지금이 어느때인데 좌석에 대한 불만으로 승무원들에게 행패와 난동을 부리며 소란을…
[2001-12-06]"세상이 달라졌다. 앞으로의 삶은 결코 옛날과 같을 수가 없다. 공포와 동거하는 삶의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2001년 9월11일. 그날 이후 되풀이되고 또 되풀이되는 이야기다…
[2001-12-06]지난 9월11일 테러참사 이후 두달 남짓 동안 미국민들이 희생자 유가족돕기 및 피해복구를 위해서 모은 성금이 12억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이는 한화로 1조5천억원이 넘는 큰 액…
[2001-12-06]태고 적부터 인간이 살아온 역사는 참으로 복잡 미묘한 것 같지만 실상 가만히 들여다보면 두 가지 요인으로 집약된다. 그리고 하나의 결론에 이른다. 바로 욕망으로 점철된 역사라는 …
[2001-12-05]12월이 시작된지 며칠 안되었는데 벌써 “목이 아프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송년행사들이 여기저기서 열리기 시작하더니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주…
[2001-12-05]지난 주 라디오 서울의 ‘홈 스위트 홈’ 프로그램에서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너무도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아이가 장차 무슨 일을 하면서 …
[2001-12-05]지난 11월20일 저녁 10시 채널11 TV 뉴스에 업스테이트 어느 한인 농장에서 죽은 개를 불에 그슬려 털을 태우고, 토막친 개고기를 큰그릇에 담아 옮기는 광경이 비쳐지고 있었…
[2001-12-05]한국에서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 온지 1년이 채 안된 한인 여성 A의 봉급을 듣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무작정 미국행을 한 A는 직장에서…
[2001-12-05]악명 높은 1996년의 반 이민적 이민 개혁법 제정 이전 미국의 이민법은 구제와 용서의 개념으로 충만했었다. 이를테면 입국심사 없이 미국에 입국했거나 허가된 기간 이상 체류했거나…
[2001-12-05]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보고 있노라면 “무엇이 양측을 저렇게까지 서로 미워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떠오른다. 보통 싸움이 아니다. “죽느냐, 죽…
[2001-12-05]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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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