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칭찬이 있다. “참 곱게 늙으셨네요”라는 말이다. 50대는 물론, 60대의 여성들도 ‘곱게 늙었다’는 말을 들으면 앨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고우면 …
[2002-03-12]나는 지난해 8월 말부터 몇 달 동안 한국에 있었다. 그동안 9.11사태가 터졌고 그 사건을 TV를 통해 보며 견디기 어려운 슬픔과 고통을 느꼈다. 그런 끔찍한 악 앞에 분노와 …
[2002-03-12]과학의 특징은 예측 가능성이다. 일어난 일을 토대로 법칙을 세우고 그 법칙에 의거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점치며 그것이 얼마나 들어맞느냐가 그 법칙이 진리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기…
[2002-03-12]요즘 한인 이민사회에서 몇 건의 충격적인 자살사건이 보도된 바 있다. 그리고 부부 갈등으로 인한 충돌로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서 죽은 사건도 보도되었다. 이런…
[2002-03-12]어릴 적, 나는 엄마가 제발 다른 엄마들처럼 한복을 입어 주었으면 했다. 뚱뚱한 몸매에 첨단 가는 양장을 하고 우리 학교에 나타나면 나는 숨고 싶었다. 여학교 시절 학교대표 정구…
[2002-03-09]’서 있는 사람들’ ‘무소유’ 등의 수상집을 쓰신 법정 스님께서 유익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항상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눔이란 누군가에게 끝없는…
[2002-03-09]이민생활이란 참 힘들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을 때 서로 베풀고 사랑하며 관계를 맺으라고 창조하셨다. 하지만 이질문명 안에서 그것도 서투른 언어로 그런 인간관계를 많이 맺기는 쉽…
[2002-03-09]3가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서쪽으로 향하던 운전자A는 신호등에 노란 불이 몇 번 깜박이다 빨간 불로 바뀌려는 상황에서도 아랑곳 않고 질주한다. 이곳에 교통위반자를 적발하는 …
[2002-03-09]사랑이 듬뿍 담긴 가까운 부부관계는 낯설고 어려운 미국생활에서 활력소를 주는 생활의 원동력이 된다. 비즈니스에 급급해서 남편이나 아내와의 로맨틱한 감정을 잃어버렸다면 우리는 급히…
[2002-03-09]남가주 한인사회에서 커뮤니티 일에 활발히 참여하는 한 여성 인사가 한국을 다녀와서 재미있는 비교를 했다. “한국에 가서 악수를 해보면 여성들의 손이 참 보드라워요. 여기 …
[2002-03-09]"감방이 추워서 견딜 수 없다. 내복을 넣어주든지 아니면 차라리 한국으로 보내달라." 한국에 있는 별거 아내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샌디에고 연방지법에서 송환 적부심사를 받…
[2002-03-09]최근 캘리포니아주 복권 당첨금이 거의 2억달러로 사상 최대금액이 되었다. 로토 티켓을 사기 위해 리커스토어나 마켓에서 줄지어 서있는 시민들을 보고 하늘의 별을 따려는 군상들의 순…
[2002-03-08]엉뚱한 법규정이나 규칙 그리고 그의 적용과 해석 때문에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보는 때가 있다. 뉴저지의 한 농촌마을에는 말을 기르려면 한 마리당 한 에이커 이상의 농…
[2002-03-08]1866년 미국상선 제네럴 셔먼호가 대동강에서 격퇴당할 때나 그보다 5년뒤 아시아 함대사령관 소속 군함 5척이 강화도에 침입했을때나 미국과 한국은 당초부터 뜻이 같지는 않았지만 …
[2002-03-08]아메리칸 드림을 일구려 미국에 왔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존귀한 목숨을 스스로 끊는 한인들이 잇따르고 있어 그 가족과 친지는 물론 커뮤니티 전체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 자유의사에 의…
[2002-03-08]요즘 사회부 데스크는 괴롭다.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자살기사 때문이다. 자살사건은 목격자가 없고 가족들도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취재하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다…
[2002-03-08]LA 한인타운 인근에 경찰서를 신설하는 주민발의안 Q를 비롯, 공화·민주 양당의 가주 주지사 후보를 뽑는 중요 현안이 걸린 가주 예선이 끝났다. 총 유효표의 2/3를 얻어야 통과…
[2002-03-08]얼마전 부시가 이라크와 이란과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지칭한 발언이 말 같지도 않아서 그냥 무시해 왔다. 그런데 최근 제임스 울시 전 CIA 국장이 이와 관련해 월스트릿 저널에…
[2002-03-08]춘추시대 노나라에 반수라는 목수가 있었다. 도끼 하나만 손에 들면 못 만드는 것이 없고, 만들어진 작품이 정교하고 훌륭해서 하늘이 낸 기술이라는 평판이 자자했다. 그런데 …
[2002-03-07]최근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심해 기본적인 검진을 해보려고 LA의 한 한인병원에 예약 전화를 걸었다. HMO 보험에 가입이 돼 있어 비교적 여유있게 전화를 걸었고 병원 사무원이…
[2002-03-07]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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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