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지만 탄탄한 네트웍 중 하나가 LA 한인타운의 택시 망이다. ‘은밀’하다고 하는 것은 이들이 무허가요, 불법이기 때문이다. 정식으로 허가받은 택시회사나 당국의 입장에서는 말…
[2002-03-29]연방대법원이 부당하게 해고당한 불법체류 노동자의 보상받을 권리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한인들이 상당수인 현실을 감안할 때 그 파급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
[2002-03-29]또 이민 사기단이 적발됐다. 이번에 체포된 이민 사기단은 모두 4명으로 이중에는 연방사회보장국(SSA) 직원도 포함돼 소셜 시큐리티 카드를 불법으로 발급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
[2002-03-29]지난 24일 열렸던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사상 유례 없이 경비와 보안이 삼엄했던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이날 ▲시상식이 열린 할리웃 한복판의 새 코닥극장 건너편 보도를…
[2002-03-29]이 사회는 훌륭한 지도자를 찾고 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가. 손자병법에 따르면 사람을 통솔하는 지도자는 지신인용엄(智信仁勇儼), 곧 다섯 가지 자질을 …
[2002-03-29]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군소 정당은 금주당(Prohibition Party)이다. 1869년 세워진 이 당은 19세기 말까지 기세를 올리다 20세기 들어서는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
[2002-03-28]인간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존재다. 부단히 이동하는 인간의 모습은 성경 창세기에도 강렬히 각인돼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노마드적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사…
[2002-03-28]UCLA에 재직할 때 한 학생에게 UCLA에 온 이유를 물었다. 그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자기는 어려서 부터 UCLA 농구팀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얼마전 스탠…
[2002-03-28]조지 부시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후 한국의 민감한 반응을 보면서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한국민의 근시안적 시대 감각과 객관성이 결여된 독선으로 수치심을 느꼈다. …
[2002-03-28]결혼생활을 지탱할 수 없어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게 이혼이라면 그 후의 행, 불행은 본인들의 책임이다. 시시콜콜한 부부싸움 끝에 선택된 이혼은 후에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
[2002-03-28]SAT 세미나에 가면 가끔 소개되는 만화가 있다. 저승의 심판관 앞에서 한 남자가 당혹스런 표정으로 항의하는 장면이다. “아니, SAT 점수가 여기에까지 기록되는 겁니까?” …
[2002-03-27]8년전 밑거름을 듬뿍 넣고 감나무를 심었다. 우리 식구가 된 것을 감사하듯 첫해부터 열댓개의 감이 열려주었다. 가을이 되자 마켓에선 볼 수 없는 탐스러운 큰 단감이 되었다. 아내…
[2002-03-27]최근 각종 주요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청색신호를 보이자 미국 경기가 이미 회복기에 들었다는 분위기다. 전문가들 또한 연일 긍정적 경기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경기 침체가 사실상 끝났…
[2002-03-27]“장사는 돈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한국의 인기 드라마 상도에서 나오는 말이다. 돈만 쫓다보면 귀중한 사람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일깨워 주는 교훈적 의미를 담고 있다. …
[2002-03-27]한인회장 선거는 회장당선자에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한인사회의 구성원들은 당연히 선택의 기회와 권리를 가지는 것이다. 선거는 무형의 사회계약인 것…
[2002-03-27]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시드니 포이티에를 위한 축제 같았다. 72세된 그가 명예상을 탄 데다 여우주연상을 탄 할리 베리가 수상소감에서 “시드니 포이티에는 나의 교과서였습니다. 그…
[2002-03-27]급성장을 거듭하던 한인교회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 또한 한국의 교회성장률이 한국인구의 성장을 넘지 못한다고 염려하는 분들도 있다. 교회성장을 강조하지 않…
[2002-03-26]"복양 사람 급암은 성품이 강직하여, 경제(景帝)와 무제(武帝) 때 주요 관직을 맡았다. 이 때 장탕이라는 사람이 정위가 되어 법률을 마음대로 고쳐 일을 이루려 하자 급암이 꾸짖…
[2002-03-26]LA의 하숙집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김대성씨 기사를 접하는 순간 95년 7월 불의의 사고가 생각났다. 당시 37세 한창 나이이던 막내동생 클레멘스가 한국의 객지에서 사고…
[2002-03-26]한인들은 자영업을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급한 성격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자기 이야기를 쏟아놓는 급한 성품과 열과 화가 많은데서 문제들을 항…
[2002-03-2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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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