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은 아름다웠다. 어쩌다 보니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 16년이 되어서야 다시 찾게 된 탓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지난 6월말 2주 일정으로 함께 간 세 가정이 첫 주는 관광사…
[2006-07-14]“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자명한 진리로 믿는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된다는 것, 그들은 창조주로부터 일정한 권리를 부여받으며 여기에는 삶, 자유 및 행복의 추구 등…
[2006-07-07]지난 주말 오랜 지기와 오랜만에 햇살이 찬연한 말리부 해변도로를 달렸다. 아기자기한 토팽가 캐년 블러버드에 살짝 숨어있는 보라빛 일색 레스토랑에 찬사를 터뜨렸고 다시 라치몬트에 …
[2006-06-30]독일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우승컵은 세계 2차대전 패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독일 전체를 환희의 물결로 넘치게 했다. 당시 독일팀의 지휘봉을 …
[2006-06-23]“올 초 LA의 허름한 4플렉스를 71만5,000달러에 판 고객이 글쎄 애틀랜타에 가서 30만달러짜리 4플렉스 3동과 호수가 보이는 기막힌 뷰의 5베드룸 저택을 50만달러에 샀답…
[2006-06-16]지난 6일 예비선거가 조용히 끝났다. 이번 선거는 뜨겁게 달궈진 이슈가 없는 탓인지 김빠진 모습으로 막을 내렸지만 한인사회에는 낭보를 선사한 선거였다. 두 명의 한인 여성이 큰…
[2006-06-09]독일월드컵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온 세계가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용광로를 향해 서서히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지구상에서 어쩌면 유…
[2006-06-02]한 원로 문학인에게 물어봤다. “LA 한국문화원과 문인들의 관계는 어떤가요.” “서로 아쉬울 게 없는 사이지요”. 그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몇년전에는 문화원장이 새로 오면 얼굴…
[2006-05-26]이해가 안된다. 24만 달러라는 한인회 사상 최대의 자금을 확보한 선거치고는 운영 미숙이 지나쳤기 때문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 주1회 모임을 가졌고 선거에…
[2006-05-19]‘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올 봄이 지난해 봄과 다르더니 매년 이 맘 때면 LA에 와 우정을 나누던 한국 친구…
[2006-05-12]후임목사 청빙문제로 분규를 빚다가 부목사 한 명이 사망함으로써 충격을 던져준 가나안교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내분이 심각했었다. 은퇴하는 목사의 은퇴금을 둘러싸고 교인들 사이에 불만…
[2006-05-05]애플 컴퓨터가 이달 초에 30개째 나이테를 둘렀다. 이 회사의 창업과 쇠퇴, 재기는 한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러매틱하다. 애플은 1976년 4월1일 만우절에 당시 21세이었던…
[2006-04-28]연방 의회의 부활절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 이민법 개정을 둘러싼 상원의 논의가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민법 개혁의 핵심이랄 수 있는 불법체류자 구제 여부를 놓고 실타래…
[2006-04-21]연달아 발생했던 존비속 살해 및 자살 사건의 충격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한달 사이에 미성년 자녀 5명이 포함된 10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서 너…
[2006-04-14]“기사 덕분에 고객이 늘었다며 땡큐 전화를 해주셨네요.” 본보 경제섹션의 ‘타운 샤핑몰을 간다’ 시리즈를 취재한 후배기자가 업주 몇분의 감사 전화를 받았다며 흐뭇해한다. …
[2006-04-07]요즘 LA 한인회장 선거 출마자들을 보면 측은한 생각마저 든다.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큰 뜻을 갖고 출마를 결심한 그들이지만 사방에서 밀려오는 밑도 끝도 없는 ‘선거…
[2006-03-31]이번 3월은 온통 야구로 시작해서 야구로 끝난 것(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같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참여한 월드챔피언십으로 펼쳐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6-03-24]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뉴올리언스는 언젠가 한번은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그곳을 다녀왔던 지인들은 뉴올리언스를 ‘재즈의 고향’ 혹은 ‘프랑스풍의 도시’라고 입…
[2006-03-17]공연문화를 즐기기에 LA는 괜찮은 곳이다. 우선 따로 시즌이랄 것도 없이 온갖 공연이 일년 내 계속된다. 뉴욕 등에 비해 작품 수준이 좀 빠지지 않느냐고 말하는 이가 있을지 모른…
[2006-03-10]‘58만1,852.98달러’ 벨풀라워 가나안교회가 2005년12월31일을 기준으로 은행에 보관하고 있는 현금이다. 지난해 11월 전임 목사에게 지불된 40만 달러의 은퇴금까지…
[2006-03-03]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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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연방정부가 오는 1월5일부터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 뉴욕주정부 및 연방정부 등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서 혼잡세 시행의 길이 …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메디케어 파트D(약 보험) 점검 및 등록기간 동안 지역사회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제 강점하 조국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중가주지역의 한인이민 역사와 유적 보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의 새 회장에 안유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