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늘과 내일
트럼프 대 트럼프
솔직히 국정연설은 좀 지루하다. 대통령이 새해의 로드맵을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이지만 핵심내용은 대부분 미리 공개되니 새로울 것이 없다. 30일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국정…
[2018-02-01]트럼프 첫 해 성적표
‘높은 실적’을 자화자찬 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이 정부 셧다운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흐지부지 넘어가 버렸다. 샴페인 파티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1주년은 새 대통령…
[2018-01-25]트럼프의 ‘시궁창’에 빠진 DACA
“지난주 화요일 우리에겐 이민타협안은 초당적이라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 내가 자랑스럽게 함께 골프를 치며 ‘내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대통령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난 그가 …
[2018-01-18]트럼프 vs 캘리포니아
‘화염과 분노’에 휩싸인 백악관의 방어전이 뉴스의 조명을 독차지 했던 새해 첫 주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전쟁’이 불꽃을 튀기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 캘리포니아의 팽팽한 맞대…
[2018-01-11]‘평등한 세상’을 위한 물결
2018년 워싱턴의 새해는 어제 2명의 새 상원의원 취임선서로 막을 열었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 운동’의 물결에 실려 상원에 입성한 티나 스미스와 덕 존스, 민주당의 뉴 …
[2018-01-04]갈망했던 ‘첫 승리’의 앞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마침내, 그토록 갈망했던 첫 입법 ‘승리’를 거두어냈다. 주요 어젠다의 입법에 번번이 실패해온 굴욕적 한 해의 마지막에서 공화당의 오랜 숙원이자 …
[2017-12-21]“땡큐, 앨라배마!”
12일 저녁 자신의 승리를 알리는 AP의 첫 보도가 타전된 직후, 민주당 후보 덕 존스는 벅찬 감격이 담긴 한 마디의 트윗을 날렸다 : “땡큐, 앨라배마!” 공화당 후보 로이 모…
[2017-12-14]더 깊어진 트럼프의 ‘러시아 늪’
러시아 스캔들이 다시 수면으로 떠올랐다.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캠페인 선거 본부장 폴 매너포트 등 3명을 기소한지 한 …
[2017-12-07]워싱턴의 심란한 12월
초선 대통령들에게 취임 첫해는 가장 생산적인 시기다. 지지도가 한창 높을 때이며 연방의회와의 사이도 나쁘지 않고, 발목 잡는 스캔들도 없는데다 당파적 양극화도 조금은 자제할 때다…
[2017-11-30]반 트럼프 물결의 승리…그 후(後)
행운의 여신이, 드디어, 민주당을 향해 손짓하는 것일까. 1년간 긴 자성의 시간을 보낸 민주당에게 지난 열흘은 최고의 시기였다. 7일 버지니아를 비롯한 지방선거에서 싹쓸이 완승을…
[2017-11-16]이젠 ‘안전지대’가 없다
텍사스 시골의 지난 일요일 아침, 홀콤 가족은 늘 하던 대로 작은 교회에 모여 예배를 보고 있었다. 막 첫 찬송을 끝낸 순간, 그들 중 8명이 죽었다. 그날의 초청목사였던 브라이…
[2017-11-09]트럼프의 ‘러시아 늪’
예정대로라면 이번 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의 빅 위크’가 되었어야 했다. 대망의 감세안 공개를 선두로,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방준비제도 차기의장을 지명한…
[2017-11-02]공화당 ‘숙청’ 꿈꾸는 배넌의 ‘전쟁’
스티브 배넌의 ‘전쟁’이 승리를 거듭하고 있다. 공화당 기득권층을 겨냥, 살생부까지 공개한 아웃사이더들의 반란이다. 트럼프 백악관 입성의 일등 공신이며 극단적 민족주의 ‘아메리카…
[2017-10-26]팔순 상원의원의 6선 도전
팔순 연방 상원의원의 6선 도전 선언으로 캘리포니아 정계가 요즘 시끌시끌하다. 84세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의 은퇴 발표를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려온 젊은 진보파들의 불만과…
[2017-10-19]아직은 ‘케네디의 법정’ 이지만
미 전국이 라스베가스 총기참사에서 눈을 못 떼고 있던 지난 주 미 정계의 시선은 2017~2018년 새 회기를 시작한 연방대법원에 모아졌다. 이렇다 할 획기적 판결 없이 막 내린…
[2017-10-12]“얼마나 더 많은 희생이 필요한가”
지난 일요일 밤 평화로운 야외 콘서트를 한순간에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로 몰아간 스티븐 패덕은 49정의 총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중 상당수는 공격용 무기였다. 10분 남짓 동안…
[2017-10-05]오바마케어의 앞날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이 또 다시 무산됐다. 다행이다.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26일 아마도 금년 중 오바마케어 폐지의 마지막 시도였을 ‘그레이엄-캐시디’ 헬스케어안을 표결에 회부하지…
[2017-09-28]다시 시작된 ‘헬스케어 여정’
멀고 험한 길을 가야할 미국의 ‘헬스케어 여정’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지난여름 연방상원에서의 오바마케어 폐지법안 무산으로 일단락 된 줄 알았던 헬스케어 개혁을 둘러싼 대결이 9…
[2017-09-21]트럼프는 ‘초당 정치’ 실험 중
가을비 내린 워싱턴에 때 아닌 봄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양극화 교착상태로 오랫동안 얼어붙어 온 워싱턴 정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난주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의회 지도부…
[2017-09-14]드리머의 운명과 의회의 사명
2012년 6월의 그 안도와 환호를 기억한다. 불체청소년들의 추방을 유예시킨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 DACA가 발표되면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난 수십만 이민 자녀들에게 넘쳐…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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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미술관에서 보는 무너진 동상들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의 위기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한인 커뮤니티가 새 질서의 ‘레늄’이 되는 법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가을, 경주에서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동티모르의 눈물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날강도’로 변한 미국
민경훈 논설위원우로보로스, 상호 출자, 그리고 버블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 특파원 미·중, 파국은 피했다
-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칼럼] 역사 산책
지사별 뉴스
뉴욕시 ‘학교-911’ 직통 경보시스템 도입
뉴욕시가 교내에서 발생하는 총격사건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학교-911’ 직통 비상경보 시스템을 도입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뉴저지 오바마케어 내년 16.6% ↑ 최소 130명
평통 미주부의장 이재수씨…워싱턴회장 박준형씨
다음달 출범하는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에 이재수 전 워싱턴 평통회장(19기)이 임명됐다. 워싱턴 회장에는 19기에서 간사로 활동…
백일장대회 장원은 임준 학생
제22기 SF 평통회장에 오미자씨 임명
제22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에 오미자(사진)씨가 임명됐다.오미자씨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평통 사무처로부터 회장에 임명된다는 사…
트럼프, 29일 경주서, 1박2일 방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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