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한파에 패딩이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올겨울은 작년에 비해 춥고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키즈 제품에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이 출시되고 있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 KIDS(엠엘비 키즈)에서는 트렌디하면서도 럭셔리한 핏의 ‘베이직 숏패딩’을 출시했다.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임과 동시에, 신축성과 벌키성을 가진 FILA 원사로 견고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탈부착 후드로 2WAY 연출이 가능하며 와펜 로고가 들어간 베이직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핏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한 다양한 색상의 롱패딩도 출시했다. 가벼운 ‘구스 베이직 패커블 롱패딩’은 안쪽 주머니에 패커블 파우치가 들어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베이직한 블랙, 그레이, 크림 컬러와 아이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벤더, 코랄, 블루의 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네파 키즈의 ‘헤비 다운’은 아이스크림과 구름을 컨셉으로 파스텔톤 컬러감과 퍼(Fur)의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네파 키즈 헤비 다운 시리즈 중 여아 전용 ‘에이스 구스 다운’은 파스텔톤 컬러의 미들 기장 구스 다운 제품이다.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해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제품으로, 포켓에 퍼 장식을 달고 스팽글 입체 와펜을 부착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테일 요소도 더했다. 파스텔톤의 그레이시 라벤더, 에그쉘, 미스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남아, 여아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헤비 구스 다운’은 앞, 뒷면에 컬러 배색을 사용해 두 가지 무드로 연출 가능하다. 에이스 구스 다운과 동일하게 RDS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캐주얼한 외관에 탈부착이 가능한 파스텔톤의 퍼 트리밍이 특징이다. 탈부착 가능한 컬러 퍼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카키, 라벤더, 스톤 블루의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의 ‘키즈 다운힐 다운 파카’는 파카 기장의 구스 다운자켓으로 한겨울에도 외부 활동 시 보온성과 활동성을 부여하는 제품이다. 후드에 퍼를 달아 보다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채취에서부터 제품에 사용되기까지 비윤리적 동물 학대 행위를 하지 않은 RDS 인증 제품이다. 색상은 라이트 베이지, 민트, 블랙 3가지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내추럴한 소재와 퀼팅선 없는 행잉 타입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키즈 캐니 다운 파카’부터 충분한 양의 티볼을 충전해 다운만큼의 볼륨감으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한 ‘키즈 티볼 에어 후디’ 등을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야상형 롱다운 자켓인 ‘BK여아E다운자켓’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아 전용으로 나온 제품으로 후드에 풍성한 에코퍼가 포인트가 된다.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더스티핑크, 에메랄드의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BK부스터다운재킷’도 추천 아이템이다. 엉덩이 위까지 내려오는 미디 기장의 다운재킷으로 오버핏이 적용돼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나 매치해도 쉬울 만큼 활용도가 높다.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기술력을 적용해 우수한 보온성과 정전기 방지 기능도 갖췄으며, 성인 다운사이징 상품으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뉴발란스 키즈의 제로 밀리그램 ‘ZEROmg’ 패딩은 가볍고 따뜻한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유행 없이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숏패딩이지만 엉덩이를 덮는 기장감으로 보온에 최적화했으며, 앞면 사선퀄팅선과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제로 그램 ‘ZEROg’ 패딩은 생활 방수가 가능한 원단을 사용했으며, 리버서블 유형으로 숏점퍼와 사시가 없는 세련된 점퍼 2가지 유형으로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로 활용도면에서 추천하는 패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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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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