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왔니? 초인종도 안 눌렀잖아. 내가 걸음을 뗄 때마다 거대한 그림자로 따라 다니는 너 때문에 내가 설레고 있어. 이건 꿈일 거야. 난 독방에 격리되어 있어. 햇볕도 안 들…
[2020-12-08]자욱하게 안개낀 아침안개 사이로 보이는 집과 나무들실루엣이 아련하다훌쩍 떠나고 싶다마음은 벌써 달려가고 있다보고 싶은 사람에게이토록 보고 싶은 것은사랑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언…
[2020-12-07]밥 짓는 일이나 설거지 하는 일이 힘이 드는 것은 남자나 여자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손가락 수술을 한 뒤에는 무거운 냄비나 그릇을 들지 못해 나의 도움이 필요한 처지여서 나는 부…
[2020-12-06]12월이다. 2020년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 가 보다. 크리스마스까지 이제 3주 남았다. 보통 12월이 되면 이제 한해가 다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해를 정리하는…
[2020-12-03]사상 최하의 저렴한 주택 융자 이자율과 함께 여전히 부족한 주택 재고량과 늘어나는 주택 수요로 인해 2020년은 기록적으로 바쁜 시장이었다. 더불어 사상 최저로 떨어진 주택 융자…
[2020-12-03]요즘 사람들이 하는 말, 세월을 도둑맞은 것 같다고 한다. 엊그제 음력설을 새고 정신없이 코로나 풍파에 시달리다 보니 어느새 연말을 맞이했다고 한다. 그래도 미국이라 막대한 재정…
[2020-12-03]북한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 한 달째 말이 없다.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
[2020-12-03]저희에게 오늘도 생명주심을 감사합니다주님이 저의 마음 속에서 항상 함께 하시고어려운 일 당할 때 용기주심을 감사합니다어둠속을 헤매일 때 주님 빛을 따라서저의 평생에 가는 길 인도…
[2020-12-03]만의 만곱절 세월에게 제 살을 내주며 견뎌온 저 돌멩이를, 억(億)년이 넘는 세월에 만난 뇟보스러운 내가 무심하게 발로 걷어 찰 수가 있을까? 몇 백 년을 양천(良賤)의 분노를 …
[2020-12-03]아이들이 돌아왔다. 멀리 있는 아이들이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 무서운 코로나 19를 뚫고 내 집으로 왔다.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내려 차에서 마스크…
[2020-12-02]추수감사절을 맞아 과연 무엇을 감사해야 하나를 두고 이번처럼 고민해 본 적도 없는 것 같다. 팬데믹 상황에 감사할 것을 찾는 노력이 너무 인위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2020-12-01]미국의 대통령 중 레이건과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현대 정치역사에 잊을 수 없는 분들이다. 레이건 대통령은 78세의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까지는 미국에서…
[2020-11-30]유례없이 힘들었던 한해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한 달을 앞두고 있다. 옛날 보다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일상에서는 늘 긴장하며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전에…
[2020-11-30]2박3일(11/13-11/15) 일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0 세계여성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여성의 힘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2020-11-29]미국의 정권교체는 한국에게도 신선한 충격이다. 어느 나라 어느 역사든 변화는 혁신을 불러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는 매우 고무적이다…
[2020-11-26]아침 테이블에 새 손님이 찾아 왔다. 덱으로 나가는 유리 문을 사이에 두고 펜스에 앉아 왼쪽 오른쪽으로 발을 돌리며 한 마리의 새가 춤을 추고 있다. 배는 하얗고 등은 가을을 닮…
[2020-11-24]어쩌자고속옷까지 다 벗고하얀 속살을 드러내고꽁꽁 언 바람에 시달리나미련 없이훨훨 벗어던진 나뭇가지앙상하게 오그리고철새마저 앉았다 떠난 자리외로움만 가득히새 봄의 소망 있어나이테 …
[2020-11-24]숲 속널브러진 낙엽을 밟는다발아래서 바스락거리는숱한 신음소리 들으며또 한 해의 가을을 보낸다우듬지 끝에 매달린 채버둥거리다가 끝내 포물선을 그으며바람길 따라 낙엽으로 가는 애처…
[2020-11-24]이생의 끝이 가까와아버지에게 가고파요어머니에게 가고파요고향산천에 가고파요가자 가자 지금 가자나를 낳아주신 아버지 어머니 옆에나의 머리카락 묻어 보고 싶은 부모님께돌아왔습니다.나를…
[2020-11-24]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봄반갑지 않은 손님 찾아와서늘한 터널 속검은 그림자 드리웠다온 세상 태울 듯한 태양도힘차게 쓸어 내리는 소나기도질기게 되돌아오는 불청객막아내지 못하고지친 …
[2020-11-23]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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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연방정부가 오는 1월5일부터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 뉴욕주정부 및 연방정부 등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서 혼잡세 시행의 길이 …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메디케어 파트D(약 보험) 점검 및 등록기간 동안 지역사회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제 강점하 조국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중가주지역의 한인이민 역사와 유적 보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의 새 회장에 안유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