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최고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시장 제54회 이 지난 13-16일에 스위스 바젤에서 열렸다. 아트 바젤은 매년 3월 홍콩, 6월 바젤,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에서…
[2024-06-18]음식을 먹다 잃어버린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린 기억이 있는가? 미셸 자우너 (Michelle Zauner)의 『H마트에서 울다(Crying in H-Mart)』가 이에 대한 가슴 …
[2024-06-11]을 내가 자원봉사 활동하는 패어팩스 카운티의 도서관에 발견했다. 막연한 호기심에 빌려 왔다. 뭐 대단한 소설이 아닐거라는 선입감으로 저녁을 먹고 읽기 시작했다. 이 소설의 내용이…
[2024-06-04]미국 신문을 처음 읽던 당시 눈길을 끈 단어가 있었다. 제목에 큼지막하게, GOP. 앗! 비무장지대 지오피에서 북이랑 교전사태라도 터졌나? 내용으로 짐작하니 공화당(Republi…
[2024-06-04]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독고’라는 이름의 남자가 어느 날 한 여성의 지갑을 주워 주면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로 일하게…
[2024-05-28]2023년의 노벨 문학상은 노르웨이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인 욘 포세(Jon Fosse)가 수상하게 되었다. 그는 1959년 해안 도시 하우게순(Haugesund)에서 출생하였다. …
[2024-05-21]한동안 코비드 팬데믹으로 마스크에 가려져 보지 못했는데, 미국사람들은 잘 웃는다. 스쳐가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웃는 얼굴,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게 신기해서 미국문화의 한 특징으로…
[2024-05-21]우연히(아니라면 ‘당장’) 이 책이 당신 손에 들려지길 바란다. 무엇을 다룬 소설인지 모른 채, 그저 잘 알려진 한강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자는 가벼운 계획으로. 어떤 책은 …
[2024-05-14]올해 12회를 맞이한 ‘프리즈 뉴욕’은 맨해튼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더 쉐드에서 5월 1-5일까지 열렸다. 참여 팀은 25개국 60여 갤러리이며 한국에서는 국제와 현대 갤러리가 …
[2024-05-14]소대장으로 6.25사변중에 참전한 시인이 2009년 82세에 발표한 500행의 長時이다. 그의 전쟁 체험에 상상력이 합하여 이 작품을 이룬다. 고구려의 신화 유화, 임진란, …
[2024-05-07]벌써 5월이니 철 지난 꽃타령일까. 우중충한 아재일수록 열심히 꽃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그 대열에 끼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자제하는데도 결국은 참지 못 하는 것이 도그우드(Dogwo…
[2024-05-07]일상생활에서 예술과 디자인을 손쉽게 감상하고 싶다면 우선 우리가 입는 의복을 보라. 거기엔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과의 깊은 관계가 반영된다. 이 전시는 직물이…
[2024-04-30]김영하 작가의 장편 소설 (문학동네 출판)은 1905년 4월 4일 영국 일포드 라는 화물선을 타고 제물포항을 떠나 태평양을 건너 5월 20일 멕시코로 온 한인 노동자 1033명…
[2024-04-23]식당, 마켓, 공사판에서 히스패닉 이민자들이 여기 한인들의 일상에 들어온 지도 제법 됐다. 이웃에 친근함을 나타내려고 아미고~ 한마디 건네는 것은 좋은 모습이다. 저들도 우리를 …
[2024-04-23]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제일학원(Best Academy)이 여름 아카데미 캠프 진행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 중이다. 여름방학 캠프는 오는 6월 17일(월)부터 8월9일(금)까…
[2024-04-23]붉은 신호등마다 꼭꼭 멈추다 보니 붉은 장미 앞에서도 문득 멈추게 된다 이제는 붉은 신호등만 바라보고 있어도 당신에게 장미를 보내고 싶다 (…
[2024-04-16]제 11회 아트 바젤 홍콩이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242개 갤러리가 참여했고 연인원 관람객 7만 5천여명이 다녀갔…
[2024-04-09]‘머리카락 하나에 3만 근을 매달아도 끊어지지 않는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위화의 장편소설 『인생』은 사람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어떻게 삶을 살아가게 되는가에 관해 쓴 글이다.…
[2024-04-09]글을 좋아하시던 이 지역 올드타이머 모임에서 자리를 파할 때 부르던 노래가 있다. 좌중의 어르신이었던 장대욱 장로님이 유달리 좋아하셔서 그랬던 걸까, 을 합창했었다. 서편의 달이…
[2024-04-09]미국 어디에 사느냐고 물어오면 대답하기가 좀 애매하다. 행정 거주지로 버지니아주, 그렇게 답하면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 생활권은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이니 그래서 편하게 워…
[2024-03-26]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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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