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신년사설/ 격변 속에서도 희망 일궈내는 새해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을 바라보며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 앞에서 다시 설렌다. 366일 순백의 날들이 다시 우리 앞에 놓였다. 그 시간들…
[2020-01-02]인생은 모험이어라
얼마 전 무가지(無價紙) AM 뉴욕 메트로 뉴스 1면 톱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사랑은 사랑이다(LOVE IS LOVE)’란 플래카드를 양쪽에서 들고 있는 두 남자는 60여 년을…
[2019-12-31]혁신
한국 정부의 시정 방향은 ‘혁신’을 내걸고 있다. 혁신이란 언제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이다. 잘못이나 부패, 만족스럽지 못한 일을 개선하고 고치자는 것이 혁신이니 얼마나 …
[2019-12-30]링컨의 우울증
“아브라함 링컨이 만성 우울증을 앓았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그가 32살에 쓴 일기에서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내가 이 절망에서 회복될 수 없을 것 같…
[2019-12-30]민족사학 관점에서 집필된 한민족 통사(通史) 출간
한국의 역사학계에 있어서 2019년 12월16일은 매우 의미있는 날이다. 한민족의 역사는 스스로의 사대사관, 중국의 중화사관, 일본의 식민사관 등 숱한 왜곡을 겪어왔고, 해방후 …
[2019-12-28]12월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
장한가(長恨歌), 비파행(琵琶行) 등 3,000편도 넘는 작품을 남긴 중국 당나라 때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중국 중북부 산시성과 허난성의 경계에 있는 그랜드캐년 같은 계곡의 태…
[2019-12-28]밝아오는 경자년의 희망을 그린다
2019년이 저물고 있다. 기해년 황금 돼지 해라고 사람들은 새희망을 그리면서 새출발을 했는데 벌써 그 기해년이 저물고 있다. 이제 2020년 경자년이 며칠 있으면 밝아 온다. …
[2019-12-28]겨울, 그 강을 건너며
겨울 하늘은 오래전에 보았던 알라스카의 방하처럼 눈부셨으나 푸르렀고, 푸르렀으나 시리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움츠려든 어깨 위에 푸르고 시린 하늘을 짊어진 채 이 겨울을 견뎌야…
[2019-12-27]안녕, 2019!
2019년 12월10일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수퍼 영웅이 되었다. 동남아시안(SEA) 게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 10일밤 베트남 전 국…
[2019-12-27]삶에 은유가 중요한 이유
“우리의 삶에 은유가 중요한 이유는 평범한 일상 언어가 은유의 과정을 거치면서 낯섦과 설렘, 당혹감과 놀람, 환희와 긴장, 풍부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은유는 도…
[2019-12-27]군사기술력과 미래 패권경쟁
미래사회의 최대화두는 강대국의 위상에 대한 신개념을 어떻게 국제정치에 적용시킬 것인가 이다. 그만큼 모든 분야에서 기술력은 국가경쟁력의 절대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한 국가의 안…
[2019-12-27]연말 단상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구 인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구 인고/ 힘들지 않은 사람 누구 인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2019-12-26]12월 마지막 달
젊었을 때 12월은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으면서, 그래도 1월이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면서, 새해를 기다리고 있었던 희망찬 달이었었다. 늙어지고 보니까, 12월은 이 해가…
[2019-12-26]미국의 사형제도
국가의 형벌 가운데 사형만큼 찬반 논란이 뜨거운 주제도 드물 것이다. 사형 반대론자들은 아무리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국가가 나서 사람의 목숨을 끊을 권리는 없다는 점, 그 외에도 …
[2019-12-24]붉은 코의 사슴, 루돌프
크리스마스 계절에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에 ‘붉은 코의 사슴, 루돌프’(Rudolf the Red- nosed Reindeer)가 있다. 미국의 동화작가 로버트 메이(Robe…
[2019-12-23]반쪽이 아닌 온쪽이다
다음은 얼마전 뉴욕타임스지에 중국 우한(Wuhan)이란 곳에서 니콜라스 크리스토프(Nicholas Kristof)란 기자가 보낸 기사를 내가 좀 간추려 본 것이다.키안 리쿤(Qu…
[2019-12-23]5000／1의 확률
“의자에서 일어서면서 맥아더는 말했다. ‘본인도 인천상륙작전이 5000 대의 1의 도박이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거대한 상륙함이 위험천만한 협수로를 통과한 후, 31피트나 되는 간…
[2019-12-23]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 그대들과 내가 한 배를 타고(두리하나 USA) 이 험한 세상을 노를 저으며 때로는 풍랑을 만나 배가 파손되면 기도로 헤엄치며 거의 20여년을 지내왔지!…
[2019-12-21]탄핵정국의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8일 하원에서 통과 되었다. 미 역사상 하원에서 탄핵의 불명예를 안은 대통령으로는 앤드류 존슨, 빌 클린턴에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세 번째…
[2019-12-21]미국과 영국
미국과 영국이 역사적으로나 문화적, 정치적으로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영국과 미국처럼 같은 언어를 쓰는 민족들은 사고…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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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온라인쇼핑과 반품, 그리고 그 이후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새 독트린 “미국을 다시 왜소하게”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MAGA의 분열, 예견된 균열의 시작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삶이라는 배를 타고
-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지평선] ‘인간GPT’ 환각의 부작용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AI로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개편
민경훈 논설위원‘크리스마스 캐롤’과 산타 클로스
-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정재민의 미디어풍경] 적과의 동침, 협력하며 경쟁하기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단호박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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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ICE 이민자 체포 광풍의 해’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ATM기 사용하기 겁나네”
연말 ‘로드레이지’ 비극… 한인 총격 피살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
[‘로드 레이지’ 한인 피살 현장 상세 상황] 끼어들기 시비가 비극으로… 차에서 내려 “쏴봐라” 언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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