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한 정원에 앉아 꽃과 노니는 나비를 본다. 생시인지 꿈인지 아련한 그리움은 한여름의 무더위도 날린다.
[2023-08-07]배우 양자경(60)이 전 페라리 CEO 장 토드(77)와 7월27일 결혼식을 올렸다. 프로포즈 받은 지 19년, 청혼 6,992일만이었다. 연인에서 남편이 된 토트는 현재 77세…
[2023-08-04]세계적으로 난민 문제가 심각하다. UN 헌장에 어느 국가든 자국민의 사상, 국가에 협조가 안된다고 정부에서 국민을 박해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타국으로 가서 입국을 요청,…
[2023-08-04]트럼프는 2016년 대선 전에 포르노 배우하고 재미를 봤다. 배우가 트럼프하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소문을 낸다면, 선거에 불리해진다. 입막음으로, 성 추문을 폭로하지 말라고 13만…
[2023-08-04]요즈음, 랩탑을 열면 ‘역이민’ 뉴스로 꽉 차 있다. 역이민, 틀리는 말은 아니지만 1960, 70년대부터 미국에 이민 온 우리에게는 ‘돌아가는 사람들’ 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2023-08-03]“모든 정치는 로칼”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정치인들에게 ‘금과옥조’로 받아들여진다. 아무리 원대한 이상이나 포부가 있어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선출되는 첫 관문을 통과하지…
[2023-08-03]‘빈수레가 요란하다’라는 말이 있다. 실속 없는 사람이나 조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즉, 속이 깊은 언행을 하지 않고 겉으로만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비유적으로 이르…
[2023-08-02]북한 공산 집단이 6.25 전쟁을 일으키고 수백 대의 소련제 탱크를 앞세워 물밀듯이 남침, 졸지에 대한민국이 사라질 뻔한 위기 속에 이승만이란 위대한 인물이 있었기에 존립할 수 …
[2023-08-02]‘총기사고 규제시급’이라는 기사는 총기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나오는 절규다. 법을 다루는 상하원과 법을 집행하는 법조계 특히 대법원에서 시원하게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
[2023-08-02]인류는 유한한 삶을 인식하고, 사후의 세계를 상상했다.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니라 사후세계 진입과정으로 여겼다. 언어가 인간사회를 만드는 내용이라면, 규격화한 의례는 인간사회를 지…
[2023-08-02]사탄이란 말은 이스라엘 말로 악마라는 뜻이다. 예수는 복음을 전하기 전에 산에 들어가 준비 기도를 드렸는데 그 때 악마가 예수에게까지도 접근하여 선교의 사명에서 떠나가게 하려고 …
[2023-08-01]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고 도시 전체가 무질서 하게 된다. 즉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미국의 …
[2023-08-01]‘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은 데카르트 말로 알려졌는데, 기원 전 4세기에 활동해 지금도 여전히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텔레스가 그런 말을 했다. 기원 후 4,5세기…
[2023-07-31]“눈앞에 누렇게 잘 익은 콩밭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오늘은 우리들의 생일날이다. 굶주린 배를 채우고 하루만 쉬었다가자.“ 오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콩밭에 내려앉았…
[2023-07-31]보랏빛 물들며 우리는 떠오르는 해 바라보고같은 박자로 나팔을 불었다소리는 복리율로 부풀어 더 멀리 날았다흐려진 어느 날, 바람이 흩날렸다바람이 우리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자리를 …
[2023-07-31]동서고금을 통하여 모든 인류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인간 수명이다. ‘말똥 위에 굴러도 저승보단 이승이 좋다 ‘는 속담대로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
[2023-07-31]최근 러시아 병사의 편지가 심금을 울리고 있다. “곧바로 전투에 투입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 두렵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아무도 죽이고 싶지않다. 그들(우크라이나군)도 …
[2023-07-28]미국에 올 때 요새는 돈을 한 뭉텅이씩 들고 오지만 우리 때는 주머니가 텅텅 비었었다. 그러니 아는 분의 신세를 지기 마련이다. 필자도 양희철 선배 목사의 집에 들어가 신세를 많…
[2023-07-28]뒷집과의 사이를 커튼처럼 가리기 위해 출입문 가까이 심은 2.5미터 크기의 측백나무 두 그루가 있다. 이 중 한 나무의 중간쯤에 아마도 천적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했는지 새가 집…
[2023-07-28]미국 연방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의 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 이전에 합법적인 이민 수속을 거쳐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들의 숫자는 5,363명이었다.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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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지난 주말 동안 미동부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데 이어 호주 시드니에서는 사망자 16…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13일 ‘제 37회 교사의 밤’을 개최, 한 해 동안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 최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신종 합성마약으로 미국에 대량 유입된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WMD)로 지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