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그래도 세상은 살맛 나는 곳
70년대 후반 한국에서 국가대표 탁구선수로 활동했던 박홍자씨와 며칠전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박씨 가족은 지금,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그 존재조차 몰랐던 한 낯선 사…
[2001-10-27]확전 우려 속 생화학 테러 현실로
옥세철 논설실장 민경훈 편집위원 권정희 편집위원 박봉현 편집위원 뉴욕테러 참사가 발생한지 한달 보름이 지났다. 미국이 테러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대…
[2001-10-27]살인마 유명인사
언론의 자유는 인류가 쟁취한 가장 소중한 업적의 하나다.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흘리고 얻은 이 자유는 연방 수정헌법이 제일 앞자리에 놓아 보호할 정도로 높은 대…
[2001-10-26]아프간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각.
며칠전 종교 친우회 모임에 갔다가 한 친우로부터 글을 하나 건네 받았다. 그들은 미국인이지만 왜 미국이 다른 나라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지 잘 알고 있다. 글은 10월14일자 …
[2001-10-26]’학교신설’ 파장 적극 대처를
LA통합교육구가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앰배서더호텔 부지를 매입해 학교를 신설키로 결정한 데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학교 부지 확정방침에 찬성하는 측은 타운 내 과밀…
[2001-10-26]한인 모두가 부도 상습범이란 말인가
LA 총영사관이 민원처리 수수료를 현금이나 머니 오더만 받겠다고 밝혔다. 민원 창구에 커다랗게 써놓고 그렇지 않으면 서비스를 않겠다는 태세다. 한달에 3~4건 정도 부도수표가 발…
[2001-10-26]이런 때 일수록
며칠 전 LA꽃동네를 방문한 오웅진신부의 특별강론을 들었다. 그는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임을 깨닫고 25년전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2001-10-26]라 트라비아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1853)를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작고한 코미디언 플라이보이 곽규석이 영화 ‘5인의 해병’에서 "잘났다 못났다" 하면서 익…
[2001-10-26]삶이 고통인 이유
9.11 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폭파 당하고 그리고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6,000여명의 귀중한 생명이 악몽처럼 사라졌다. 아들 딸을 잃은 부모, 형제들은 얼마나 고통스러…
[2001-10-25]핼로윈 쫓는 테러
아주 오래 전 아일랜드에 잭이란 이름의 노인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잭은 구두쇠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인지 하루는 길에서 악마와 맞닥뜨렸다. 악마가 쉬지 않고 따라오자 잭은 재…
[2001-10-25]중독증 회복을 막는 것
오늘날 미국에는 알콜 1,400만, 마약 1,200만, 도박 440만, 사이버 섹스 800만 등의 중독자가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13%가 넘는다. 이렇게 우리들은 많은 중독자…
[2001-10-25]복수 넘어선 정의 구현
50여년전 한국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동족상잔의 비극을 잊지 말자고 외치는 6.25 한국전쟁 상기의 노래 가사는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로 시작하여 “이제야 갚으리…
[2001-10-25]그 아침 그 곳에서의 조찬 약속
미국에 온지 39년만에 처음으로 딸들과 사위의 배려로 대륙힁단 열차여행을 하게 됐다. 3일동안의 기차여행이 무리라는 가족들의 만류가 있었으나, 열차 침대칸은 가족들의 염려를 불식…
[2001-10-25]정명(正名)사상과 ‘막가파 세태’
김재찬(金載瓚)은 이조 초기의 황희(黃喜)와 병칭되는 이조 후기의 명재상이다. 그의 젊은 시절 일화다. 한번은 궁에 들어가 숙직을 하게 됐다. 임금은 마침 잠이 오지 않아 …
[2001-10-25]불안한 세상, 지혜로운 삶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과 탄저균 공포가 우리들의 삶을 옥죄어 오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몇몇 테러와 관련이 있는 특수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2001-10-25]병원에서 겪은 일
지난해 9월 직장에서 돌발적인 사고를 당해 왼쪽 발목과 무릎을 크게 다쳤다. 당시 내가 응급실로 옮겨져 의사의 응급처치를 받기까지는 무려 1시간40분이 경과한 후였다. 극히 사무…
[2001-10-24]거절할 줄 아는 지혜
누군가의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하기가 난처한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집안의 높으신 어른, 직장 상사, 존경하는 분, 또는 정말 잘 보이고 싶은 누군가의 부…
[2001-10-24]카리스마의 아름다움
최근 한국 수필가협회와 미주수필가협회는 ‘다문화시대의 수필문학’ 심포지엄을 LA에서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제7회 한국 수필가협회 해외 심포지엄은 한국과 재미수필가들의 만남의…
[2001-10-24]또 다른 전선 - 우체국
“(테러리스트들이)민간항공기를 무기로 쓰더니 이젠 우편물인가…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일할 맛이 안나요” LA 인근 우체국에서 일하는 한 한인직원은 요즘 “출근할 때마다 마음이 무…
[2001-10-24]문제자녀 바로 잡는 지름길
“부모가 문화와 시대적 변화 수용하도록 생각의 틀 다시 짜야 자녀 문제 해결. 마약에 손을 대고 반항을 심하게 하는 14살 먹은 딸아이를 가진 한 부부는, 일이 손에 …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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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로터리] 미래 세계시민 키우는 박물관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하나의 밀알이 되어
- 심상용 / 서울대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걸작의 정의
고광본 / 서울경제 논설위원골드카드
-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외로움’도 병인 양 하여…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나 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지사별 뉴스
뉴욕-뉴저지 열차 42년 만에 멈췄다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열차가 결국 멈춰 섰다. 뉴저지트랜짓 열차 기관사 노조가 16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기관사 노조…
뉴왁공항 이용객 대상 홍역 가능성 경고
재외 대선투표 4일 앞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재외투표는 오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투표소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
워싱턴 지역 노숙자 1만명 육박
트럼프 “푸틴과 19일 통화할것…의제는 전쟁종식과 무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식과 무역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영주권 등 신분증 지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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