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여행의 계절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참으로 좋아한다. 낙천적이기를 바라는 평소의 성격 때문일 것이다. 그 여행의 계절이 되었다. 여행에 무슨 계절이 따로 있으랴만 밖에서 사는 사람들의 낭만이…
[2001-06-20]부자 부모의 고민
70년대 갓 이민 온 한인들은 대부분 빈털터리였다. 그러나 2000년대에 접어든 이제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90년대 폭동과 불경기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수년간 호황을 타고…
[2001-06-20]‘내 인생’을 내가 못사는 이유
"저 여자 땜에 정말 살맛 안나요. 쉬지 않고 바가지를 긁는덴 정말 미치겠어요!" "정말 꼴도 보기싫어요. 아무 여자에게나 추근덕 대고, 술마시고 밤늦게 들어오고. 우리아빠도 …
[2001-06-20]바가지 여전한 차수리
40대 한인여성 A씨가 타는 도요타 캠리 승용차 뒷유리에 부착된 스탑표시등(High mounted stop light) 전구가 나갔다. 평소 단골로 다니는 한인 경영 자동차수리업…
[2001-06-20]제2의 헬렌 켈러
지난해 연말 에베레스트에 갔을때 였다. 신년특집 사진촬영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산어귀 마을인 팍딩에서 한국인 3명을 만났다. 그런데 한국인 3명 가운데 한명은 맹인이고 또 한명은 …
[2001-06-20]여름엔 추억을 만들자
대학원 시절, 영아기 인지 발달이며 두뇌 구조등을 배울 때 영아기적 기억 상실증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볼 때 3살 이전의 경험은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기억하지…
[2001-06-19]노벨 데모상이 있다면
불과 얼마전 내 고향 산천은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고 있다는데 한편에서는 꽹가리 치고 북치며 유행가조의 구호에 맞춰 일사불난 하게 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데모군중은 흡사 열린 …
[2001-06-19]청소년회관 · 가정상담소 병합 안된다
재정난에 봉착한 한인 가정상담소가 청소년 회관에 병합될 것이라는 기사를 읽고 너무 놀라워 몇마디 내 소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나는 20여년 전문 상담인으로 일해왔고, 현재는…
[2001-06-19]바른말의 중요성
근래 ‘관심법(觀心法)’이라는 불교용어가 TV사극 ‘태조 왕건’을 통해 크게 유행했다. 극중에서 궁예는 평소 자신을 미륵불의 화신이라고 자처하며 부하과 측근들에게 "내가 너의 속…
[2001-06-19]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
캠퍼스 행사 중 아마 졸업식처럼 축제분위기를 띠는 행사는 없을 것이다. 끝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 새로 시작한다는 기대감으로 캠퍼스는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사각모를 쓴 학생들이…
[2001-06-19]’야베스의 기도’
제나라에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맹상군을 하늘 같이 공경해 그 집의 문객들을 몹시 우러러 보았다. 그러다가 그는 마침내 맹상군을 섬기게 됐다. 이런 그가 어느 날 아주 높은 곳…
[2001-06-19]불친절이 손님 쫓는다.
LA 한인타운의 대표적 샤핑몰에 자주 가는 편이고, 그곳에 있는 어느 식당에 좋아하는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단골이 되었다. 그런데 그 식당의 웨이트레스가 항상 퉁명스럽고 불친절해…
[2001-06-16]친구 같은 아빠
미국생활 초기 내가 미국남자들에게서 받은 가장 선명한 인상은 “아이들과 참 잘 노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우리 딸이 두세살될 때였는데 남편은 딸이 노는 것을 흐뭇하게 지켜볼뿐 같…
[2001-06-16]레이커스와 경제
일부 한인 업소들은 LA 레이커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형 TV스크린을 갖춘 타운 스포츠 바들은 농구 경기가 있을 때마다 가게 밖에서 손님들이 기다릴 정도로 만원을 이뤄…
[2001-06-16]시인 서정주와 인간 서정주
요사이 한국에서 거론되었던 미당 서정주 작고시인에 대한 담론이 이곳서도 거론되고 있어서 주제넘고 당돌한 것 같지만, 미당의 시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관용과 화해의 정신으로 그…
[2001-06-16]통일의 삶 우리가 대비하자
지난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은 해외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도 평화통일의 벅찬 희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그 1주년을 맞는 현시점에서 남북관계는 다시 교…
[2001-06-16]"한알의 모래에 체제가 무너진다"
탈북자에 대한 난민지위 부여를 유엔에 탄원하기 위해 최근 미국을 방문한 탈북자동지회 여성부 회장 장인숙씨를 만나 탈북자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장씨는 망명신청중인 김순희 여인…
[2001-06-16]심란한 졸업시즌
“해가 바뀌면서 분위기가 싹 바뀌었어요. 지난 연말만 해도 설마 취직이 안될까 싶었는데 봄이 되면서 고용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어요” 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여학생 S는…
[2001-06-15]가난이 가르쳐준 삶
참으로 가난했던 적이 있다. 손바닥만한 집이라도 렌트 걱정 없이 사는 삶을 바래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약 5년간 지독히 가난했던 그 삶은 오히려 나의 삶을 섬세하고 깊이…
[2001-06-15]한 목소리 절실히 필요할 때
국익 절대우선의 외교안보팀으로 구성된 부시정부가 북미대화를 재개하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소위 포괄적 접근의 틀속에서 북의 재래식 무기를 핵·미사일 등과…
[2001-06-15]
많이 본 기사
- 與 ‘도로 친윤당’ 딜레마…일각 ‘유승민 구원투수론’도
- 풋볼경기 박스석 독대 약발?… “트럼프, 합참의장 경질방침 유보”
- 명태균 23일 보석 심문…명씨 측 “구속 사유 사라져”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 1
- 트럼프 만난 정용진… ‘신중 모드’에도 향후 역할 기대감 커질 듯
- 野·소추단 “尹탄핵심판 2월 내 결론… 1
- 트럼프, 자신의 대도약 이끈 ‘어프렌티스’ 제작자 英특사로
- 美배터리소재 수입시장서 한국 1위… “대미 협상력 중요해져”
- “위스콘신주의 학교 총격 15세 소녀… 1
- 트럼프 며느리,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 포기
- 크리스마스이브, 가장 많은 사람 모인 곳은 명동 아닌 광화문
- 노무현·박근혜 바로 받은 탄핵서류 尹 언제쯤…헌재 ‘당혹’
- 슬금슬금 오른 애플 주가, 어느덧 시총 4조 달러 ‘눈앞’
- 이재명 “빛의 혁명, 이제 시작…오늘… 1
- 비트코인, 나흘 만에 하락세 ‘일단’… 1
- 연말 미국에 복권 열풍… 8억6천200만 달러 ‘잭폿’ 터지나
- 젤렌스키 “우크라서 번스 CIA국장과 마지막 만남…그동안 감사”
- ‘96년 생’ 이찬원, 대상 주인공 “예능인 길 포기 못 해”[KBS 연예대상]
- 예산안 쓴맛은 예고편?…트럼프, 공화 우위에도 입법 험로 전망
- 바이든 獨 차량돌진 사건에 “동맹과 함께 폭력테러에 맞설것”
- 선관위,’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 1
- 응원봉과 태극기 두쪽 난 광화문… “파면하라” vs “탄핵반대”
- ‘굿파트너’ 장나라, 드디어 첫 대상 “기둥=남지현 덕분” [2024 SBS 연기대상]
- 교육부, 바이든 퇴임 앞두고 학자금대출 탕감안 공식 철회
- 독일 성탄마켓 차량 돌진 테러로 5명 사망
- 구글 “크롬 매각 강제는 극단적”…자체 독점해소 방안 제안
- 국회, ‘중앙지검장 탄핵심판’ 대리인 선임…변론준비 시작
- “미, 화웨이 위해 대만 TSMC칩 대리 주문해준 中기업 제재키로”
- ‘마약→빅뱅 탈퇴’ 탑, ‘오징어 게임2’ 인터뷰서도 쏙 빠졌다.. ‘시부야 광고’는 자랑
- 명문대 ‘부자 입학’ 논란 소송 당해
- 정용진 “트럼프와 10∼15분 심도 있는 대화…내용은 공개 못해”
- ‘아이유 금융치료’ 사실상 불가능? “강제절차 해야죠”
- “우체국입니다…” USPS 사칭‘스미싱’사기 기승
- 연금 100% 수령‘만기 은퇴연령’60년생부터 67세로
- 의회, ‘트럼프 요구’ 부채한도 뺀 예산 처리…셧다운 모면
- 트럼프 또 무더기 사형시킬라…바이든 … 2
-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CBS 프라임 타임 미식축구 중계에 등장..美 최고 국민 스포츠 사로잡은 미성
- [단상] “각하, 어쩌다 이런 ‘악수… 4
- 뉴저지 경찰 PBA카드 남용 논란
- 바이든, 中 경계 속 대만에 5억7천130만 달러 군사원조 승인
- 한덕수 조기 탄핵 꺼낸 야 “상설특검… 4
- 엔비디아, 모건스탠리 선정 내년 최고 추천주…주가 3% ↑
- ‘마진콜’사기 빌 황씨 징역 18년 유지
-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60대, 유죄 인정
- ‘햄버거 계엄모의’ 정보사 前대령 구속… “증거인멸·도망 염려”
- 투입 특전사에 “담 넘으면 돼” …전 수방사령관 “조언일 뿐”
- 정부“한 대행, 내란·김여사 특검법 … 1
- 국힘 ‘비주류 입막음 정치’…쇄신 씨 말린다
- 최저임금 VA 12.41달러·MD 15달러
- “쓰레기통 사이즈별로 수거비 차등 징수”
지식톡
-
모임
0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
사업체 거래의 중요성.
1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
동아리
0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
밴드
0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
19년차 젊고 경험 많은 부동산 브…
1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감염병 방역과 식품 안전 유의해야
-
힘들었던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계엄 이후
노세희 사회부장 탄핵 정국 속 전세계가 주목한 ‘K-민주주의’
계엄… 알고리즘과 닭 싸움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정숙희 논설위원2024 연말, 와인에 관한 단상
파리드 자카리아 생각보다 약한 러시아
- 박정환 보건학박사
[오늘과 내일] 스트레스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
지사별 뉴스
“우체국입니다…” USPS 사칭‘스미싱’사기 기승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미국인 과반,“불체자 추방에 군 동원 반대”
볼티모어Co. 이그제큐티브 최종 후보 5명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최저임금 VA 12.41달러·MD 15달러
아이들 학업 결실 전시도 함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