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백치 아다다’가 있다. 계용묵씨가 1935년 발표한 소설이다. 아다다는 마음이 그지없이 착한 여성이었지만 부모, 남편등 모든 사람에게서 천덕꾸러기…
[2002-09-17]10년전 일이다. 아버지 조지 부시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걸프전 승리 탓이었다. 민주당의 거물들은 당시 모두 대선 출마를 회피했다. 결과는 뻔해 보여서다. 한번 패배자로 낙…
[2002-09-17]미국서 살면서 좋은 점이 많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나 편한 대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여름엔 반바지 하나, 겨울엔 청바지 하나면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일년을 편하게 날 수…
[2002-09-17]9.11테러 1주년을 1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앞으로 다가올 불투명한 전망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곳…
[2002-09-17]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목발을 짚고 친구 생일잔치에 갔다. 잔치가 파할 무렵 친구 아버지가 생일잔치에 온 아이들을 불러모아 강아지를 한 마리씩 주…
[2002-09-17]아침 뉴스에서 한국의 물난리를 보며 어이없어 하던 참에 태풍 ‘루사’의 강타는 모든 것을 마비시키는 사태로 변해버린 참상을 보게 한다. 월드컵 4강의 축구신화로 인해 온 …
[2002-09-17]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에서 등기 우편이 왔다. 혹시 세금 않낸 것이 있었나? 의아해하며 서둘러 뜯어본 편지 내용인즉 이렇다. “당신의 이번 재난에 대하여 동정한다. 재산피해…
[2002-09-17]“남자들도 타고난 팔자가 있나봐요. 여자한테 늘 쥐여사는 팔자가 있는가 하면 아무 것도 없으면서 큰소리 떵떵 치는 팔자가 있어요” 얼마전 한 모임에서 ‘남자의 팔자’가 화제…
[2002-09-14]밸리 분리를 반대하는 ‘LA통합 캠페인위원회’ 산하 아시안 모임에 취재 갔을 때의 일이다. 제임스 한 LA시장을 초청, 밸리 분리안 반대 운동 지지를 표명하고 후원기금을 모으는 …
[2002-09-14]개인적인 일로 일주일에 5일 정도는 다운타운에 나간다. 가끔씩 눈에 띄는 가판대에 그 무료 스포츠 신문이 있는가 하고 보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늦게 왔구나’ 싶기도 했었는…
[2002-09-14]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떠났습니다. 13주 후에 돌아온다는 기약만을 남긴 채, 나의 사랑하는 아들은 그리 멀지는 않지만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갔습니다. 아들이 떠난 후에야…
[2002-09-14]“언니, 언니가 편해서 그래요. 싸울 수 있는 또 투정부려 줄 남편이 있는 것만도 행복한 것이고 또 나는 별것이 아닌 일로 싸우는 것조차 재미있고 부러워요” 남편과 승산 없는 말…
[2002-09-14]어렸을 때부터 언니는 늘 아팠다. 기운도 없고, 늘 피곤해 하고, 그러면서도 동생들 빨래 다 해주고, 아침 일찍 일어나, 구두를 반짝 반짝 닦아놓고, 눈이 오는 추운 겨울이면 “…
[2002-09-14]어릴 때 듣고 배우고 익힌 지식이나 습관과 버릇들이 은연중에 인격을 형성하고 우리의 삶속에서 판단과 그 방향을 잡아 주기도 한다. 내가 중학교 다닐 때 “도덕시간”에 교감선생님으…
[2002-09-14]타계한 ‘코미디 황제’ 이주일의 삶과 영욕이 우리 가슴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주일 신드롬‘의 요체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하게 ‘정말로 웃겨주는’ 한 코미디언의 …
[2002-09-14]1년반 전 이사를 하는데 이삿짐 센터에서 히스패닉 일꾼 두 명이 왔다. 그런데 그들은 내가 한국인 것을 알고 내 얼굴을 힐끗힐끗 쳐다보며 “빨리 빨리”라고 장난기 섞인 말을 하지…
[2002-09-14]사랑하는 딸 지연아, 엄마가 네게 무엇을 어떤 말을 해야할꼬. 너무 보고 싶다. 너의 예쁜 모습. 불러봐도 통곡해도 뼈에 사무치도록 보고 싶고 또 보고 싶다. 내 육신…
[2002-09-13]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의 머리에는 적어도 4가지 중요한 이슈가 수시로 맴돈다. “한눈 팔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할텐데” “갱에 휩쓸려선 안 될텐데” “급우들과 잘 어울려야 할…
[2002-09-13]미국에서는 노조가 큰 인기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영향력도 많이 쇠퇴했다. 가끔 항공사 노조들이 들썩이긴 하지만, 요즘은 디트로이트 같은 곳에서도 파업소식은 들려 오지 않는다. …
[2002-09-13]부자와 강자는 언제나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지는 않는다. 평소 잘 하다가도 어쩌다 실수하면 욕을 먹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강자 역시 마찬가지다. 백 번 잘하다가도 한번 삐끗…
[2002-09-13]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애플 아이폰 전문 REPAIR SHOP(로스앤젤레스)추천 해주세요 714-975-4979 서울 종로구 종교 감리교회 1973년~ 중등부 1976년~ 고등부 1979년~ 대학부그리운 친구들 & 김덕형 장로님...덴탈…
애틀랜타 여행의 시작! DMKTAXI.com애틀랜타 최고의 온라인 콜택시 서비스!* 24시간 예약 및 결제: 전화상담 예약은 이제 그만! 모바일 &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예약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
LA OC 그리고 주변 지역 사업체 매물 볼수 있는 부동산 알나무 Rtree.com 입니다.사업체 파실뿐 ,사실분 상담 잘 해드리겠습니다.이 건승(02101969)/뉴스타 부동산 818-522-0516
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리얼ID(REAL ID) 의무화 시행 첫날 미 전역의 대부분 공항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리얼ID 의무화가 시행에…
하루 종일 휴대폰만 보고 있는 자녀들 때문에 속 터진다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난주 ‘소비자 데이…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