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 때마다 우는 영화가 몇 편 있다. 안개 낀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릭과 일사가 이별할 때(‘카사블랑카’) 울고,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매맞아 죽은 프랭크 시나트라를 위해 눈물…
[2003-06-13]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분산 투자를 권장한다. 한 종목이나 특정 회사의 주식에 집중 투자할 경우 운 좋게 대박이 터져 벼락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럴 확률보다는 …
[2003-06-13]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주 언론은 물론 전국 뉴스매체에 의해 가장 많이 다뤄졌던 기사의 하나는 단연 레이시 피터슨 실종 및 피살 케이스일 것이다. 27세 미모의 …
[2003-06-13]자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거의가 고독감에 빠져 있고 그들은 자신의 우울증을 표출하는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그렇다고 반드시 죽으려는 것은 아니고 주위로부터 자신에게 관심을 …
[2003-06-13]지난 주 한국일보 오피니언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통계와 거짓말’ 칼럼을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한인들의 소득이 필리핀 인의 절반이라는 내용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
[2003-06-13]원숭이도 셰익스피어와 같은 위대한 문학 작품을 쓸 수 있을까. 무슨 뚱딴지같은 이야기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원숭이를 타이프라이터 앞에 앉혀 놓고 아무 키나 누…
[2003-06-12]말 때문에 또 난리다. 이번에도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 패턴도 똑같다. 대통령의 입에서 엉뚱한 말이 튀어나온다. 파문이 인다. 슬쩍 말을 바꾼다. 잘 안 통한다. 허겁지겁 해명이…
[2003-06-12]최근 국무부가 발표한 2002년 해외 입양아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가정에 입양된 한인은 1,779명으로 전체 인원의 8.9%를 차지했다. 2000년 센서스는 미국 내 혼혈 …
[2003-06-12]6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란의 ‘고등종교와 하등종교’라는 글을 읽고 글을 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필요하기에 존재한다. 심지어 무당들이나 민간신앙도 필요하기에 수 천년 역…
[2003-06-12]‘어항 속’‘호화판 감옥’‘흰색 무덤’- 백악관에 살았던 사람들이 백악관을 두고 한 말들이다. 백악관은 지구상 최고 권력의 상징인 만큼 4년, 혹은 8년 단위로 입주자가 바…
[2003-06-11]KAC의 센서스 분석 결과를 읽고 이견이 있어 이 글을 쓴다. 우리가 말하는 교육수준이 높다는 말은 미국이나 여타 국가들에 대해서 하는 말이지 중국이나 일본보다 좋다고 하는 말은…
[2003-06-11]노무현 정부에 들어가 힘을 쓰는 자들 중에 올바른 사고를 갖고 있는 자가 몇인가 궁금하다. 토론하고 선동하는 기술을 익힌 자들이 진을 치고 있고 지식을 갖고 일만 하는 사람은 정…
[2003-06-11]몇년 전 한국에서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라는 책이 나온 적이 있다. 내용은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워…
[2003-06-11]85년 9월22일 제임스 베이커 재무장관은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의 외무장관을 뉴욕 맨해튼 플라자호텔 2층에 불러들였다. 극비리에 진행된 선진 5개국 회의에서 엄청난 뉴스가…
[2003-06-11]‘아미고’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크고 작은 규모의 시위가 연일 LA다운타운 시빅센터 주위에서 열리고 있다. 2년전 LA카운티 대형빌딩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며칠째…
[2003-06-11]진작부터 생각해온 일이지만 평통이란 단체가 과연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한국라디오 뉴스를 들으니 “범죄기록이 있는 몇 사람이 평통 위원에 선출되어서 물…
[2003-06-11]“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니까 뭐라는 사람이 없더군요.” LA외곽에서 패스트 푸드 스타일 식당을 하는 한 한인의 말이다. 그 이야기의 전말은 이렇다. 9.11 테러 후 장사가 영…
[2003-06-10]우리나라의 남존여비 사상은 머리속에 자리를 잡고서 깊게, 오래 오래 조상 대대로 내려왔다. 쓰레기 무더기같이 높이 앉아 코를 찌르며 썩는 냄새를 풍긴다. 너무 오래 맡은 냄새인지…
[2003-06-10]14세의 소녀가 대학을 졸업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놀랍고 신기한 일이다. 두뇌가 명석하면 서 기억력과 이해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창의력이 월등하다니까 모든 좋은 재질은 다 타고 난…
[2003-06-10]20세기 세계사의 큰 조류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정치적 측면에서 보자면 민주주의의 만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세기 초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 국한돼 있던 이 제…
[2003-06-10]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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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