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발언이 우리를 어이없게 만들 때가 있다. “일본의 한국 식민지정책은 한국 개화에 도움을 주었다” “태평양전쟁이 동남아 제국의 독립을 가져왔다” “한국인의 창씨 …
[2003-07-19]한인들은 단체생활에 익숙지 못하여 삐걱 소리가 잘 들린다. 어려서 나는 집에선 동생한테 장난감을 빼앗기는 차별을 받았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은 늘 공부벌레만 칭찬할 뿐 모두가 단…
[2003-07-19]삶의 내용은 만남이다. 만남으로 삶이 시작되고, 만남으로 삶의 질과 방향이 달라지며, 만남에 대한 기대로 삶은 이어진다. 삶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종종 운명을 결정한…
[2003-07-19]거짓 정보로 이라크 침공을 합리화했다는 이유로 부시 대통령의 인기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후세인이나 김정일은 가만 놔두면 히틀러 뺨칠 악행을 저지를 인물들…
[2003-07-19]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독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50개 가운데 그 절반이 한국에 있다. 신학생이 제일 많은 나라며 미국을 빼면 해외 선…
[2003-07-19]악기를 연주할 때 유난히 무대매너가 화려한 사람들이 있다. 장발을 휘날리며 귀부인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리스트는 뛰어난 기교의 피아니스트였는데 연주 제스처가 현란하기 짝이…
[2003-07-18]LA에 사는 한 노인 운전자는 최근 ‘Wrong Way’ ‘Do Not Enter’라고 적힌 표지판을 미처 보지 못하고 프리웨이 출구로 잘못 들어가려다가 다행히 금방 알아차리고…
[2003-07-18]“이래서 엄마들이 살찌는 거야.” 저녁 식사 후 2차 식사(?)를 하면서 내가 내뱉은 말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끼니 때 마다 빈 그릇을 치우다가 식탁에 오른 음식 중 조금…
[2003-07-18]“I’m 60. So what!” 지난달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갔던 문학캠프에서 60이라 하지만 10년은 젊어 보이는 아주 귀여운 멤버중의 한 분의 말이었다. 그 분은 나이에 상…
[2003-07-18]탈북자 문제가 클로즈업되고 있다.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을 돕는 북한 난민구호법안이 연방상원을 통과했다. 부시 행정부는 수십만의 탈북자를 미국에 받아들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
[2003-07-18]가주 한미식품상협회의 내분이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선거로 새 회장단이 출범한지 1년이 다 돼 가는데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법정소송과 골 깊은 분열로 협회가 중증의 절…
[2003-07-18]사람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라난 나라에서 사는 것이 편안하다. 자라나면서 몸에 익숙해졌고 추억마저 깃든 고국을 떠나 이역 땅에 옮겨가면 생활 환경이 생소하여 적응하기 어려울 뿐만 …
[2003-07-18]예부터 스승의 높은 덕을 기리는 마음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엔 영감님 그림자 밟을세라 뒤에 뚜욱 떨어져서 걸어가는 할머니들을 심심지 않게 목격한다…
[2003-07-18]지난 달 말 콜로라도 덴버에서 전 현직 한인 회장으로 구성된 인사 495명이 한 자리에 모인 적이 있다. 전 미국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회장을 뽑기 위해서다. 그 결과 워싱턴…
[2003-07-17]한인들은 모두 생활에 쫓겨서인지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생활에서는 일도 중요하지만 미국인들처럼 휴가도 필요하다. 휴가란 첫째 그 자체가 휴식이고 둘째 견문을…
[2003-07-17]북한은 스스로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 사회도 정보망을 통해 그것을 확인한 이상 우리는 북한 핵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2003-07-17]북한 핵 뉴스가 또 다시 홍수를 이루고 있다. 미국과 북한은 전쟁을 향해 치닫고 있다. 양측은 이르면 올 하반기에 전쟁 상황에 돌입할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윌리엄…
[2003-07-17]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요즈음엔 대학에서 우등상을 받고 졸업한 학생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직장을 갖지 못해 심적으로 우울한 상태다. 4, 5년전만 해도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2003-07-17]휴가를 내어 서울을 다녀왔다. 고국방문 성수기를 앞둔 서울의 시장취재가 휴가직전에 맞물려 있던 터라 도착하자마자 하루 10만 명이 드나든다는 동대문시장 두산타워부터 찾았다. 10…
[2003-07-17]12일자 ‘한국식 기독교’를 읽고서 느낀 생각을 적어본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은 성경에 쓰여진 얘기이나 글 쓴 사람 추측처럼 하나님의 얼굴이 세계 60…
[2003-07-17]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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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