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일인당 물 사용을 하루 80갤런 이하로 줄여야한다. 잔디 스프링클러는 지역에 따라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만 8분 이내로 돌려야한다. 1,200년만의 대가뭄을 맞아 …
[2022-05-11]“나를 지나 길은 슬픔의 도시로, 나를 지나 길은 영원한 비탄으로, 나를 지나 길은 버림받은 망자에 이른다. 여기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단테의 ‘신곡’에서 지옥문 …
[2022-05-04]“패션은 거대한 거품이고, 대단히 피상적인 비즈니스다. 그 버블을 나는 터트리고 싶다.”“규칙이란 깨야하는 것, 그것이 내 존재이유다. 규칙은 깨고 전통을 지키는 것.”“사람들이…
[2022-04-27]올해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코다’는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코다’(CODA)는 청각장애인의 자녀(Children of Deaf …
[2022-04-20]2년 전 팬데믹이 막 시작됐을 무렵,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졸지에 연주무대와 수입을 잃게 된 프리랜서 음악인들을 위해 그녀가 시작한 ‘…
[2022-04-13]우리 은하에서 발견된 ‘외계행성’의 수가 5,000개를 넘어섰다고 지난달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외계행성(Exoplanet)이란 태양이 아닌 다른 별(항성)을 도는 행…
[2022-04-06]한국의 신세계그룹이 ‘셰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는 뉴스가 와인업계의 화제다. 전에 이 와이너리를 방문했었고, 그때 사온 와인…
[2022-03-30]세계 굴지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쿼텟’(Takacs Quartet)의 연주회가 지난 주말 샌타모니카의 브로드 스테이지에서 있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새 멤버로 조인…
[2022-03-23]내가 꽃에게서 배운 것/ 한 가지는/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무릎 꿇지 않는다는 것// 타의에 의해/ 무릎 꿇어야만 할 때에도/ 고개를 꼿꼿이 쳐든다는 것/ 그래서 꽃이라는 것/…
[2022-03-16]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공연예술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서구의 공연단체들로부터 푸틴과 전쟁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으면서 하루아침…
[2022-03-09]지난 주말 인디오(Indio)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갔었다. LA에서 동쪽으로 2시간 반 떨어진 사막도시, 작년에 그곳으로 이사 간 친구가 한번 오라고 계속 손짓했지만 엄두를 못…
[2022-03-02]클래식 음악계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두 개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LA 필하모닉과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실내악연주회였다.공연장을 다시 찾은 건 약 3개…
[2022-02-23]이번 오스카상에서 3개 부문(주연여우, 조연여우, 각색)에 후보지명된 영화 ‘잃어버린 딸’(The Lost Daughter)은 여성과 모성을 깊이 들여다본 심리드라마이다.휴가차 …
[2022-02-16]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치적 중 하나는 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해 제거한 것이다. 역사상 가장 높은 현상금(5,000만달러)이 걸렸던 21세기 최악의…
[2022-02-09]“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
[2022-02-02]생애 두 번이나 찾아온 팬데믹을 거뜬히 물리치고 지난주 108세 생일을 맞은 노인의 이야기가 LA타임스에 실렸다. 다운타운 벙커힐에 사는 모리 마코프 옹은 네살 때 스페인독감에 …
[2022-01-26]일본계 영국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클라라와 태양”(2021)은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소녀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가까운 미래의 미국, 아이들은 장난감처럼 ‘에이에프’…
[2022-01-19]새해를 맞은 지 벌써 2주가 되어간다. 지금쯤은 아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새해결심’을 흐지부지하고 있을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새해결심의 성공확률은 8%에 지나지 않는다. 25…
[2022-01-12]“어허 또 새해라니/ 어이 없어 하면서도/ 이 신문 저 신문/ 뒤적쥐적 뒤지다가/ 오늘도 다름 없이 거저/ 해를 지워 버렸다” 지금 딱 내 모습이 이 여섯줄에 담겨있다. 시인들은…
[2022-01-05]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두해가 다돼간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와 청소가 많이 이루어졌다. 바쁘게 사는 동안 집안곳곳에 두서없이 쌓인 물건…
[2021-12-2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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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