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6개월 전에 종합주가지수 500선에 머물렀던 한국주식이 최근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한때 종합주가지수 1,000을 목전에 둘 정도로 급등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
[2002-04-30]한인 수퍼마켓에 판매기한이 지난 식품들이 버젓히 진열돼 있다는 말을 가끔 듣기는 했지만 내가 그런 식품을 구입한 적은 없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주말 내가 그런…
[2002-04-30]오클랜드에서 샌호제 방향으로 880번 프리웨이 타고 가다보면, 하이 스트릿을 넘어가는 다리가 시작되는데 도로 중간 협소한 자리에 나무 두 그루가 손잡고 서 있다. 듬직한 …
[2002-04-27]2001년 4월 이민여권을 가지고 LA 공항에 도착하여 마중 나온 동생들과 차를 타고 오면서 왠지 모를 설렘이 있었고 앞으로 겪게 될 일들로 근심도 되었다. "상황은 다르더…
[2002-04-26]세계적인 미국의 경제학자인 피터 드러커 박사가 최근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통해 미래사회의 밑그림을 제시한 적이 있다. 그 중에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은 세계인구의 고…
[2002-04-26]20년 전, 미국에 처음 도착해서 여장을 푼 곳이 시카고 한인타운인 로렌스 거리였다. 당시 미국에 대한 나의 소감은 미국이 전혀 미국 같지 않다는 의아함과 실망감이었다. 거리에는…
[2002-04-25]요즈음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집에는 하다 못해 아이들이 대학교를 다니면서 이사할 때마다 가져다 둔 상자도 여러 개나 쌓여 있다. 이 …
[2002-04-25]연극은 다른 예술 장르에 비해 어려운 점이 많다. 공연예술인 만큼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이상적인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 중압감도 크지만 그보다 먼저 무대 뒤의 현실적 문제들…
[2002-04-25]어수선했던 이번 LA 한인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된 하기환 회장에게 먼저 축하를 보낸다. 그가 합법적 절차를 거쳐 26대 한인회장 당선 증서를 받은 일에 대해서 나는 한인의 한…
[2002-04-25]아침 미사시간 중에 본당 신부님이 혼인 갱신식에 참여할 부부를 연거푸 몇 차례 권했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올해 결혼 30주년인 나는 얼떨결에 손을 들어 축성할 반지도 준비하…
[2002-04-25]지난 1월 중순에 사무실을 옮기면서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고객 무료전화 번호도 함께 옮기게 되었다. 스몰 비즈니스를 하다보니 사무실 직원 없이 앤서링 서비스에 부탁해 놓고 고객들로…
[2002-04-24]“오늘 아주 기분 좋은데, 내가 한턱 쓰지. 뭐든지 먹고 싶은 것 먹어.” “나 오 기분 나뻐. 누구 도와 줄 기분 아냐. 내가 하는 일이나 잘 할래.” 우리가 의식하건 의식…
[2002-04-24]얼마전 LA 총영사관 여권 담당직원과 통화하며 경험한 일이다. 영사관 업무가 시작될 9시10분께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 너머로 뭔가를 먹고 마시는 소리와 함께 질…
[2002-04-24]4.29폭동 10주년을 맞아 비극의 재발을 막자는 의미로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갖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지만 그 일을 기억하며 되새…
[2002-04-24]병원에서 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얼굴의 생김새 즉, 관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드물지 않게 접한다. 사주나 팔자, 관상이나 수상이라고 하는 것들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통계…
[2002-04-23]남가주 한인 대학생을 위해 마련된 장학금 수상자 심사위원을 몇해 한 적이 있다. 선정 기준 중의 하나인 이들의 에세이를 읽는 것은 퍽이나 즐거운 일이었다. 장래가 촉망되는 코리안…
[2002-04-23]늦은 밤인데 아이의 방에 불이 켜져 있다. 방문을 열어보니 아이는 컴퓨터로 숙제를 하고 있나보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손으로는 자판을 두들겨대고 있다.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
[2002-04-20]아들을 남편이 봐주기로 하고 지금 이곳을 방문중인 시누와 함께 한껏 차려 입고 리버모아에서 공연을 하는 라보엠을 보았다. 리버모아 하이스쿨 강당을 꽉 매운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
[2002-04-20]뒷뜰로 나가는 유리무네서 보이는 처마 밑에 새 두리가 들락날락하더니 집을 짓기 시작했다. 열심히 입으로 물어 나르며 집 짓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문은 조용히 여닫자’ 하…
[2002-04-20]누구나 알다시피 변함 없는 우정은 존재 불가능이고 또한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도 위의 문장을 적는 것조차 배반 스러우며 실망감을 엿보이게 만든다. 그 이유란 옛 친구는 언제 보아…
[2002-04-20]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미국 연방세무사 (IRS Special Enrolled Agent) 시험 준비 재택공부6월2일(월) zoom를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 개강월 수 금 중부시간 저녁 9시부터 10시반까지실시간 화상 강의에 참여가 곤…
한국담배보내드립니다편의점담배 및 면세담배보내드립니다문의:voicema 카톡입니다
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