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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대학로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공원 뒤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건축물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예술가의 집’. 현재는 예…
[2019-04-08]
40년 전과 지금의 한국
지난 1975년 미국 투자회사의 한 애널리스트가 한국에 오게 된다. 우연히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호기심으로 온 그는 한국 주식의 엄청난 기회에 감탄하게 됐고 1984년 스커더에서…
[2019-04-08]
투자와 투기 사이
직업상 고객들로부터 새로운 레이저나 신치료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영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리프팅 레이저로 한국에서는 모병원만 독점계약을 해 사용하고 있…
[2019-04-08]
중국 태자당
2015년 5월 중국 증시가 20%나 폭락하자 당국에서 이례적인 성명서를 내놓았다. 혁명원로의 자제그룹인 태자당(太子黨)이 마윈 알리바바 회장을 앞세워 시세차익을 노리고 선물 공…
[2019-04-05]
디지털 혁신 시대, 대우받는 CISO를 위해
모바일 결제, 간편 송금, 인슈어테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혁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이버 위협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등 점점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다. 아울러 …
[2019-04-05]
서비스 R&D가 넘어야 할 경계
최근 선진국들은 서비스 산업이 성장과 고용을 지배하는 서비스 경제의 모습이 완연하다. 소득성장, 인구구조 변화에 의한 서비스 수요 확대에 정보기술(IT) 발달이 접목되면서 산업의…
[2019-04-05]
NATO
2차 대전이 끝난 후 서유럽에서는 더 이상 몸서리치는 전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각국이 2차 대전에서 군사력은 거의 소진될 대로 소진…
[2019-04-04]
착한 금융이야기
최근 들어 임팩트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 금융이 재무적 가치(수익률)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임팩트금융은 사회적 가치(사회문제 해결)와 재무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한…
[2019-04-04]
공리지독(功利之毒)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이유와 동기가 있기 마련이다. 의도를 선악으로 구분하면 선의와 악의가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밥상머리에서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
[2019-04-04]
텐진 갸초
1935년 7월 중국 북서부 농가에서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눈을 뜨고 태어난 그를 비범하게 여겼지만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
[2019-04-03]
감동의 리더십
한국 사회에는 정치 지도자, 종교 지도자, 학문의 지도자, 기업의 CEO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많이 있다. 얼마 전 지방선거에서 뽑은 시장, 의원들이 있고 필자와 같은 공공기…
[2019-04-03]
선택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출근하거나 외출할 때 어떤 옷을 입을지, 점심시간에 뭘 먹을지, 어떤 영화를 볼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선택한다. 선택의 결과에 때로는…
[2019-04-03]
아람코(ARAMCO)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석유가 발견된 것은 1933년. 석유채굴권을 따낸 미국은 같은 해 캘리포니아 아라비안 스탠더드 오일을 세우고 본격…
[2019-04-02]
에니그마 해독과 깨진 유리창 이론
제2차 세계대전은 정보 전쟁으로도 불린다. 독일군이 절대 해독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던 ‘난공불락’의 암호기계 에니그마(enigma)의 허점을 결국 영국 암호학자들이 찾아내 암…
[2019-04-02]
어떻게 중국을 추격할 것인가
중국 현대의 분수령이 됐던 지난 1919년 5·4운동은 서구에 의해 강제로 열린 근대 유산을 극복한 정치·사상·문화운동이었다. 당시 중국 지식인들은 중국의 미래를 둘러싸고 ‘문제…
[2019-04-02]
현명한 해외직구
소비자가 해외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의 증가 속도가 놀랍다. 지난 2015년 1,586만건이던 해외직구는 매년 40% 가까이 늘어 2016년에는 1,740만건, 지난해…
[2019-04-01]
비즈니스에서 때 늦은 결정은 최악이다
옛날에 당나귀가 한 마리 있었다.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른 상태였다. 마침 물 한 동이와 건초더미가 눈에 들어온다. 둘 다 자신에게서 같은 거리에 있었다. 게다가 배고픔도 목마름도…
[2019-04-01]
광어
“광어회를 먹고 싶어요.” 1996년 9월 잠수함을 타고 강릉 일대에 침투했다가 생포된 북한 무장공비 이광수가 남한에서 처음으로 한 말이다. 이 말이 얼마나 뜬금없었는지 간첩과 …
[2019-03-29]
노동계가 일자리 위해 나서라
국민의 정신이 그 나라의 한계를 규정하듯 노동계의 정신이 한국 일자리문화의 한계를 규정하게 된다. 작금의 실상은 어떤가. 색깔논쟁과 해마다 되풀이되는 춘투, 대기업 직영노조원과 …
[2019-03-29]
중국식 용어 사용 유감
중국에 특파원으로 와서 놀란 것 중 하나가 교민이나 유학생들이 우리가 쓰는 한자 자형을 ‘번체자(繁體字)’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도 일부는 우리 한자를 번체자…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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