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화장 단계를 줄이는 이들이 많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메이크업 제품들의 출시가 주춤한 가운데 여름 메이크업의 꽃인 립 제품은 여전히 특화된 기능과 컨셉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월 3주차에는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가 많이 없는 가운데에서 이색 립 관련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먼저 시에로코스메틱은 11가지 천연 오일의 촉촉하고 반짝거리는 보습, 글로시 효과에 컬러 별로 강도가 다른 플럼핑 효과를 더한 립 전용 오일 플럼퍼 신제품 ‘플러스 플럼퍼’ 3종을 선보였다.
연한 핑크 빛의 틴트 효과를 겸비한 ‘핑크 캔디’와 핑크 색 베이스에 미세한 펄이 함유된 ‘크리스탈 캔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드 캔디’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컬러 별로 플럼핑 효과의 강도가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핑크 캔디’는 원래의 입술에서 살짝 부풀어 올라 도톰하게 반짝거리는 입술을 완성하며 크리스탈 캔디는 보다 강한 플럼핑 효과로 팽팽하고 매끄러운 입술 연출, 레드 캔디는 가장 강한 플럼핑 효과로 강렬한 레드 컬러에 어울리는 글래머러스한 볼륨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세가지 컬러 모두 지모뿌리추출물과 고추추출물, 생강오일, 멘톨이 함유돼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발휘하며 11가지 식물성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연출해준다.
단독으로 사용 시 제품 제형 그대로의 컬러로 연출할 수 있으며 다른 립 제품과 함께 사용 시 플럼핑 효과와 립 오일의 보습 효과, 립 글로즈의 글로시 효과를 모든 립 컬러에 적용할 수 있다.
비브라스는 매트한 질감으로 완벽한 발색 효과를 선사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P.S. 립스틱 매트 벨벳’의 새로운 컬러 3종을 내놓았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드는 크리미한 벨벳 텍스처의 ‘P.S. 립스틱 매트 벨벳’은 제형 그대로의 컬러로 발색되면서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돼 내추럴한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볼드한 풀립 연출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사계의 다양한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의 ‘텐더 코랄’, 짙은 장밋빛 레드톤의 ‘텐더 로즈’, 복숭앗빛이 감도는 ‘텐더 누드’까지 총 3가지 색상이 출시됐으며, 기존에 출시된 제품보다 더 가벼워진 베이스로 답답함 없이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겉은 보송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초밀착 벨벳 텍스처로 선명한 컬러가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 없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투쿨포스쿨은 차별화된 제형과 다양한 컬러로 사랑받고 있는 체크 라인의 대표 립 제품 ‘체크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와 ‘체크 크리미 블라스터 틴트’의 신규 컬러를 선보였다.
‘체크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는 2019 S/S 시즌 트렌드 컬러인 코랄 계열을 포함한 신규 컬러 3종이 추가됐다. 색상은 발랄한 코랄 피치의 ‘17호 선릿 피치’, 브라운이 살짝 가미된 옐로우 코랄 ‘18호 차이티 코랄’, 깊이감이 느껴지는 딥 브라운의 ‘19호 클래시 브라운’으로 기존 컬러보다 채도가 낮아 차분한 무드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유리알 광채가 돋보이는 체크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는 워터 30%, 오일 70%의 황금 비율로 구성돼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으로, 최신 립 메이크업 트렌드인 글로시한 입술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크림처럼 부드럽게 입술에 녹아드는 제형으로 일명 ‘슈크림 틴트’라 불리는 ‘체크 크리미 블라스터 틴트’는 서로 다른 무드의 레드 컬러 2가지가 추가돼 총 10종의 컬러 라인업을 완성했다.
추가된 색상은 발랄한 무드의 비비드 레드 ‘9호 피어리 레드’와 브라운 빛이 감도는 차분한 브릭 레드의 ‘10호 크림슨 브릭’이다.
한편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 중에서는 나스(NARS)가 선보인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SPF50/PA+++’이 강력한 자외선 차단에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을 더한 프로텍션 쿠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더마프로에서 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21명, 2019.04.22 ~ 2019.04.26)를 완료하여 미세먼지 등 도시 유해 물질 피부 접촉 방지 효과에 도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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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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