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개닉 커피 전문점
●튤리스 커피(Tully’s Coffee)
스타벅스와 커피 빈, 피츠 커피,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 등에 이어 남가주 공략에 나선 또 다른 커피체인. 바로 오개닉 에스프레소의 진수를 자랑하는 ‘튤리스 커피’(Tully’s Coffee)다.
지난 1992년 처음 선보인 튤리스 커피는 환경보호를 위해 옥수수로 만든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미농무부(USDA)가 인정하는 ‘페어 트레이드’(Fair Trade) 서티파이드 오개닉 공증마크를 받은 에스프레소를 선보이는 등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왔다. 어느새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 전국에 148개 지점을 갖고 있으며 21개 주 그로서리 스토어에 4,700개의 부스를 가진 세계적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튤리스 커피의 특징
△최상의 커피빈: 튤리스 커피는 세계 정상 10%인 ‘아라비카(Arabica) 빈’만을 사용해 커피 빈 본연의 풍부한 맛을 충분히 이끌어내기 위한 정교한 과정을 되풀이한다.
△최적의 로스팅(Roasting): 매스터 로스터의 오랜 경험은 가장 신선한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최적의 로스팅을 제공한다. 세심하게 선택된 빈들로 아주 작은 양씩 약 200~500도에서 14~20분간 로스트 되는데 ‘수공예’로 빚어진 커피의 맛은 그윽하면서도 깊다.
△그라인드(Grind)와 브루잉(Brewing): 얼마나 곱게 혹은 얼마나 굵게 커피를 그라인드 하는지는 커피 맛을 결정해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최상의 상태로 커피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는 상태로 그라인드 한다. 브루잉 하는 방법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 옥수수로 만든 튤리스 커피의 일회용 컵.
▲환경보호? 튤리스가 앞장 선다
특히 튤리스 커피는 100% 자연 속에서 분해되는 내추럴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 옥수수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재활용 컵은 일반 종이컵과 똑같은 성능으로 고객과 지구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튤리스 커피 측은 “해마다 약 145억만개의 일회용 종이컵이 소비된다”며 이는 석유화학 플래스틱 소비를 2,500만파운드나 줄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튤리스는 현재 베벌리 힐스와 샌타모니카, 어바인, 뉴포트 비치 등에 영업 중이며, 올해말 미라클마일과 라구나힐스, LA다운타운 등 남가주에 5개 지점을 추가 오픈한다.
△베벌리 힐스(시더스 사이나이 병원내): 9622 Brighton Way,
Beverly Hills, CA (310)657-6466
△샌타 모니카: 2000 Main St., Santa Montica, CA (310)829-7743
△캘리포니아 헤드쿼터: 6281 Beach Blvd, suite 156, (714)523-8202
세계 정상 10%인 아라비카 빈 만을 사용해 커피 빈 본연의 풍부한 맛을 선보이는 튤리스 커피.
●어스카페(Urth Cafe)
자체적으로 재배해 신선하게 로스트 한 커피와 일일이 손으로 딴 차 잎으로 우려낸 신선한 차를 엄격한 품질관리 및 도덕적 기준 아래 판매하는 커피 업체다. 어스카페의 공증된 오개닉 커피는 100% 내추럴한 방식으로 재배, 만들어지며 모든 과정에 화학제품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아주 작은 양씩 제조되는 서티파이드 오개닉 커피 빈은 풍부한 향, 세밀한 플래버를 지녀 일반 커피와는 구별된 신선함을 자랑한다.
▲까다로운 품질관리
△제3자 기관의 공증: 남가주 지역에서는 오개닉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진 어스카페는 오개닉 서티파이드 커피만을 선보이는데, 스칼, 퀄러티 어슈어런스 인터내셔널, 오개닉 크랍 임프로브먼트 어소시에이션 등 제3자 국제기관(international third party agency)의 공증을 받은 커피만을 취급한다.
△농장 관리: 커피 재배를 포함한 전반 과정을 처리하는 농장은 커피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친환경 방법만을 사용하며 어스카페 측의 인스펙션을 수시로 받는다.
△빈 선택: 타이피카 혹은 부르봉 타입의 커피나무에서 재배한 양질의 커피 빈으로 유럽 제조 방식을 사용해 고품질 커피를 만들어 낸다.
어스카페는 커피 외에도 유기농 샌드위치와 샐러드로도 유명하다.
▲오개닉 음식과 디저트
어스카페는 신선한 커피 이외에도 양질의 차와 웰빙 식사메뉴, 다양한 디저트 등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오개닉 샐러드와 수프, 샌드위치는 커피만큼이나 유명한 인기 메뉴로 한가한 토요일 브런치를 먹기 위한 고객들로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웨스트 할리웃과 베벌리힐스, 샌타모니카 지점 모두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로 각 지역의 명소로 떠올랐다.
△웨스트할리웃: 8565 Melrose Avenue, (310)659-0628
△베벌리힐스: 267 S. Beverly Drive, (310)205-9311
△샌타모니카: 2327 Main Street, (310)314-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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