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RAD STONE
SAN FRANCISCO - Alex Payne, a 24- year-old Internet engineer here, has devised a way to answer a commonly asked question of the digital age: Is my favorite Web site working today?
In March, Mr. Payne created downforeveryoneorjustme. com, as in, “Down for everyone, or just me?” It lets visitors type in a Web address and see whether a site is generally inaccessible or whether the problem is with their own connection.
“I had seen that question posed so often,” said Mr. Payne, who perhaps not coincidentally works at Twitter, a Web messaging and social networking site that is itself known for frequent downtime. “Technology companies have branded the Internet as a place that is always on and where information is always available. People are disappointed and looking for answers when it turns out not to be true.”
There is plenty of disappointment to go around these days. Such technology stalwarts as Yahoo, Amazon.com and Research in Motion, the company behind the BlackBerry, have all suffered embarrassing technical problems in the last few months.
About a month ago, a sudden surge of visitors to Mr. Payne’s site began asking about the normally impervious Amazon. That site was ultimately down for several hours over two business days, and Amazon, by some estimates, lost more than a million dollars an hour in sales.
The Web, like any technology or medium, has always been susceptible to unforeseen hiccups. Particularly in the early days of the Web, sites like eBay and Schwab.com regularly went dark.
But since fewer people used the Internet back then, the stakes were much lower. Now the Web is an irreplaceable part of daily life, and Internet companies have plans to make people even more dependent.
Companies like Google want users to store not just e-mail online but also spreadsheets, photo albums, sales data and nearly every other piece of personal and professional information. That data is supposed to be more accessible than information tucked away in the office computer or filing cabinet.
The problem is that this ideal requires Web services to be available around the clock - and even the Internet’s biggest companies sometimes have trouble making that happen.
Last holiday season, Yahoo’s system for Internet retailers, Yahoo Merchant Solutions, went dark for 14 hours, taking down thousands of e-commerce companies on one of the busiest shopping days of the year. In February, certain Amazon services that power the sites of many Web start-up companies had a day of intermittent failures, knocking many of those companies offline.
The causes of these problems range widely: it might be system upgrades with unintended consequences, human error (oops, wrong button) or even just old-fashioned electrical failures. Last month, an electrical explosion in a Houston data center of the Planet, a Web hosting company, knocked thousands of Web businesses off the Internet for up to five days.
“It was prolonged torture,” said Grant Burhans, a Web entrepreneur from Florida whose telecommunications- and realestate- related Web sites were down for four days, costing him thousands of dollars in lost business.
Web addicts who find themselves shut out of their favorite sites tend to fill blogs and online bulletin boards with angry invective about broken promises and interrupted routines.
The volatile emotions around Web downtime are perhaps most prevalent in the discussion around Twitter, on which users post updates on who they are with, where they are, and what they are doing.
Jesse Robbins, a former Amazon executive who was responsible for keeping Amazon online from 2004 to 2006, says the outcries over failures are understandable. “When these sites go away, it’s a sudden loss. It’s like you are standing in the middle of Macy’s and the power goes out,” he said. “When the thing you depend on to live your daily life suddenly goes away, it’s trauma.”
웹이 고장 나면 정신도 따라 가는 듯
샌프란시스코에서 브래드 스톤 기자
이곳에서 인터넷 엔지니어로 일하는 앨릭스 페인(24)은 디지털 시대에 흔히 갖는 의문인, 내가 좋아하는 웹사이트는 오늘도 잘 돌아가고 있나에 대답할 방법을 마련했다. 3월에 페인이 만든 “다른 사람도 다 안 되나, 나만 안되나”라는 뜻의 downforeveryoneorjustme.com을 방문한 사람이 웹사이트 주소를 쳐 넣으면 그 사이트가 늘 접속이 안되는 것인지 자신의 접속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자주 고장나는 것으로 유명한 웹 메시징 및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트위터에서 일하는 것이 우연은 아닐 페인은 “테크놀로지 회사들이 인터넷을 언제나 켜져 있고 언제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어 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때 실망해서 해결방안을 찾습니다”고 말한다.
요즘은 실망할 일이 많다. 야후, 아마존 닷 컴과 블랙베리 제조사 리서치 인 모션 같은 든든하 테크놀로지 회사들도 모두 최근 두세달 사이에 난처한 기술적 문제들을 겪었다.
한달쯤 전에는 페인의 사이트에 갑자기 늘어난 방문객들이 평소 끄떡없던 아마존에 관해 묻기 시작했다. 결국 그 사이트는 영업일 이틀동안 서너시간 고장났는데 아마존이 한 시간에 100만달러 이상의 매출 손실을 봤다는 추산도 있다.
여느 기술이나 매체와 마찬가지로 웹에도 언제나 예상치 못한 거북한 문제에 봉착할 여지는 있어 왔다. 특히 웹 초기에 e베이와 슈왑 닷 컴 같은 사이트들은 정기적으로 불통됐다.
그러나 그 때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숫자가 적었기 때문에 부담도 훨씬 작았다. 이제는 웹이 일상생활에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인터넷 회사들은 사람들이 더 인터넷에 의지하도록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구글 같은 회사는 사용자들이 e 메일 뿐만 아니라 스프레드쉬트와 사진 앨범, 매출 자료및 거의 모든 개인 및 직업상의 정보들을 온라인에 저장해 놓기를 바란다. 그 자료들은 사무실 컴퓨터나 서류정리함에 저장된 정보들보다 훨씬 이용하기 쉬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그렇게 하려면 웹 서비스가 24시간 내내 가능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인터넷에서 가장 큰 회사들조차 그렇게 하려다 가끔씩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 할러데이 시즌에 야후의 인터넷 소매상들을 위한 시스템인 야후 머천트 솔루션스가 14시간동안 고장 나서 연중 샤핑으로 가장 바쁜 날 중 하나에 수천개 전자상거래 회사들이 문을 닫았다. 2월에는 많은 인터넷 창업사들 사이트를 움직여주는 아마존의 서비스가 하루동안 간헐적으로 고장 나 그 회사중 다수가 오프라인 상태였다.
그런 문제들의 원인은 다양하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다 뜻밖의 결과가 빚어지기도 하고 사람이 단추를 잘못 누르는 실수를 하기도 하며 그저 구식으로 전기가 고장났을 수도 있다.
지난 달 웹 호스팅 회사 플래닛의 휴스턴 데이타 센터에서 일어난 전기 파열로 웹 사업체 수천개가 최고 닷새까지 인터넷에서 떨어져 있었다. 그 일로 전자통신과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 몇개가 나흘동안 불통이라 수천달러를 손해봤다는 플로리다 출신 웹사업가 그랜트 버넌스는 “기나 긴 고문이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사이트에 못들어가게 된 웹 중독자들은 블로그와 온라인 게시판을 깨어진 약속과 방해받은 일상에 대한 분노에 찬 독설로 도배하는 경향이다. 웹의 고장 시간에 대한 북바치는 감정은 아마 사용자들이 자기가 지금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업데이트하는 사이트인 트위터에 대한 토의에서 가장 흔할 것이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아마존이 온라인 상태에 있게 하는 일을 맡았던 전직 아마존 간부 제시 로빈스는 고장에 대한 항의는 이해할만 하다고 말한다. “그 사이트들이 사라지는 것은 뜻밖의 상실이지요. 메이시즈 백화점 한가운데 서있는데 전기가 나가는 것과 같아요. 일상생활 속에서 의지하고 있던 것들이 갑자기 사라지면 그건 정신적 상처가 됩니다”
어휘 해설
downtime 정지[중단] 시간,【컴퓨터】 비사용 시간;고장 시간;(사람의) 휴양 기간
business day 취업일, 영업일
stakes (경마 등의) 건 돈, 상금, 이해 관계
spreadsheet 【컴퓨터】 스프레드시트, 표 계산 《데이터를 가로 세로의 표 모양으로 나열해 놓은 것;그 표에 입력하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filing cabinet서류 정리용 캐비닛
around the clock 24시간 계속하여, 주야 겸행으로
trauma【정신의학】 정신적 외상[충격];(정신적 외상[충격]이 원인이 되는) 쇼크성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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