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마더스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지런한 남편과 자녀들이야 진즉에 선물을 준비해 놓았겠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까지 온 가족들도 있을 터.
그러나 살 선물만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면 지금 당장 샤핑몰에 가도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니다.
마더스 데이 선물 고르기에 진땀 빼는 남편과 자녀들을 위한 막판 선물 리스트를 소개한다.
◇키엘 마더스 데이 컬렉션(Kiehl’s Mother’s Day Collection)
자연 친화 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마더스 데이를 맞아 한정판매 세트를 내놨다.
이 세상 어머니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것이 틀림없이 보이는 라이트 핸드 로션, 악건성용 핸드 크림, 바디 클렌저, 샴푸,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로션 등 5가지 상품이 예쁜 박스에 들어 있다. 가격은 47달러.
◇디지털 포토 키 체인(Digital Photo Keychain)
엄마들이 전자제품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브룩스톤(Brookstone)에서 최근 새로 선보인 디지털 포토를 볼 수 있는 키체인은 늘어나는 ‘디카족’을 위한 최상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체인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용 화면으로는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디지털 사진들을 다운로드 받아 최대 56장까지 볼 수 있으며 내장 배터리는 충전 가능해 편리하다. 브룩스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달러.
◇로즈 부케
마더스 데이에 꽃이 빠질 수 없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하루 전에만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꽃배달을 해줘 편리하다. 이 로즈 부케(Coral Inspiration Rose Bouquet)는 꽃배달로 유명한 FTD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장미꽃 송이 수에 따라 30~40달러선. 또 무료 메시지 서비스도 해준다. 주문은 FTD.COM에서 할 수 있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애비에이터 선글라스
젊은 엄마들 선물이라면 애비에이터 선글라스(MARC BY MARC JACOBS Metal Aviator Sunglasses)가 제격이다.
올 봄 거리를 강타한 애비에이터 선글라스는 브랜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마크 제이콥스 제품은 90달러면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입할 수 있다.
◇코치 손지갑(Coach Wristlet)
도대체 어떤 걸 맘에 들어할 지도 모르겠고 만약 취향도 까다로운 이라면 코치 손목지갑 정도가 가장 무난하겠다.
올 봄 코치가 선보인 손목지갑은 화려한 원색의 코치 로고가 프린트 돼 있어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겐 그만이다. 가격은 48~78달러.
◇DKNY 시계(DKNY Diamond Crystal D Watch)
아직도 오래된 예물시계를 차고 있는 어머니의 손목이 안쓰럽다면 이번 마더스 데이엔 좀 트렌디한 손목시계 하나를 선물해도 좋겠다. 의류 외에 액세서리로도 유명한 DKNY가 내놓은 팔찌형 시계는 페미닌한 아이템을 좋아하는 엄마들에겐 듬뿍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D로고가 팔찌형으로 얽혀져 있고 촘촘히 크리스탈이 박혀져 있어 화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115달러. 백화점과 시계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비 포터블 MP3 (Coby Portable MP3 Digital Player)
만약 어머니가 얼리 어답터이면서 새로운 전자제품에 열광하는 이라면 이 제품은 어떨까.
MP3 플레이어는 기본이고 비디오 기능에다 디지털 카메라까지 장착돼 있는 이 멀티 플레이어는 디자인도 깜찍해 받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해줄 듯싶다. 120달러.
◇티파니 하트 팔찌(Tiffany & Co Heart tag toggle bracelet)
정말로 아내가 좋아할 선물을 하고 싶은 이라면 티파니 하트 은팔찌가 제격이다. 이 팔찌는 티파니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만약 하트에 특별한 문구를 새기고 싶다면 주문 전 부탁하면 된다.
특히 티파니에서 포장해 주는 파란 박스에 하얀 리번은 모든 여성들의 꿈이기도 하다. 가격은 225달러. 문구를 새기는 옵션은 8달러 추가.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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