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모던의 조화… “너한테 반했어”
2007년형 기아 아만티가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J.D. 파워의 미드 사이즈 세단 부분에서 ‘어필 어워드’(APEAL Award)를 수상한 바 있는 기아 아만티는 럭서리, 스타일, 퍼포먼스가 잘 조화된 승용차로 기아 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이번에 새로 탄생한 2007년형 기아 아만티는 기존에 받은 긍정적인 평가를 계속 이어간다는 기아 자동차의 야심이 그대로 드러난 모델로 기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아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럭서리 중형 자동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007년형 기아 아만티는 3.8리터 264마력의 첨단 람다 엔진, 더 가벼워진 차체, 개조된 서스펜션, 기본 8개 에어백, 설계 때부터 고려된 안전성, 모던과 클래식이 조화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내부와 외관 디자인 등으로 기존의 아만티와는 확 달라진 느낌을 안겨준다. 다양한 옵션 패키지와 10년 10마일 워런티를 제공하는 2007년형 기아 아만티는 미 전국의 630개 딜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최고 2,000달러 캐시 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럭서리·스타일·퍼포먼스 이상적 조화
3.8리터 264마력의 첨단 람다 엔진 장착
8개 에어백 기본사양 채택 안전성 탁월
■최첨단 엔진과 부드러운 핸들링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07년형 아만티에 장착된 3.8리터 알루미늄 DOHC V6 엔진으로 264마력의 파워로 기존 모델보다 전체적인 파워가 32%나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이는 기아 특유의 5단계 스피드 오토매틱 스포트매틱 트랜스미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뷰익의 루선이나 라크로스, 닛산 맥시마, 포드 500, 크라이슬러 300 등의 경 차종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보다 251파운드나 가벼워진 차체에 더욱 강력해진 서스펜션은 핸들링 퍼포먼스를 한층 높여주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파워 렉 앤 피니온(power rack-and-pinion) 스티어링 시스템은 운전자로 하여금 현재 운전하고 있는 도로 표면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알려준다.
<크롬 손잡이와 부드러운 가죽 커버, 원목 트림이 어울린 실내 디자인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된 디자인
2007년형 아만티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된 내외관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뿜어낸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한층 부드러워진 곡선 디자인으로 한층 여성스러움을 풍긴다는 평가다.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체 후면 디자인으로 한층 심플해진 후면 등은 기존 아만티보다 업스케일된 세련됨과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안겨준다. 또한 눈에 띄게 확 달라진 차체 후면 디자인뿐 아니라 후드, 프론트 그릴, 헤드램프, 전면 범퍼, 바퀴 휠, 트럭 덱 등 세심한 부분에 이르는 디테일한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2007년형 아만티의 실내 디자인 역시 편안하면서도 럭서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미 넓고 안락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만티의 기존 컨셉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 특히 크롬 손잡이, 부드러운 가죽 커버, 원목 트림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106큐빅으로 한층 넓어진 뒷좌석은 편안한 승차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는 널찍한 트렁크 공간 역시 아만티의 장점으로 성인용 보드를 넣기에도 충분하다.
■한층 더 강화된 안전성
2007년형 아만티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때부터 고려된 안전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다른 브랜드의 중형 세단 승용차에서는 볼 수 없는 8개 에어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다는 것으로 운전자뿐 아니라 뒷좌석 승객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여기에 타이어 압력 상태를 모니터하는 시스템, 키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안전벨트,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창문 시스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승객의 안전성을 위해 디자인되어 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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